시당 사무처장 해고사태와 관련하여
개인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생각 합니다.
사무처 당원이 횡령 사기 살인 폭행 등 중죄범죄에 직접 관련이 없고
범죄 행위가 없는 한 단지 업무미숙이라는 사유로 초유의 사태가
난점에 대하여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 합니다..
또한 공개모집과정상에 미숙함을 사과한다고 하고선
사무처 공석을 장기간 방치할수 없다는 다수의 운영위원의 뜻에 따라
채용공지를 했다고 하고...이런점을 사과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당을 위한 충정이었다고 하고
서울운영위원 모두의 마음을 담았고
서울 운영위원 일동이라고 표현된 메일내용이었습니다..
서울 중랑구 당원모임 운영위원인 나는 이런 내용에 동의 한적이
없으며 동의할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마치 서울운영위원 일동,서울운영위원모두 라고 한것은
표현상의 문제뿐아니라 마치 전체의 운영위원뜻인것처럼 호도될수 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론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지금으로써는 개인으로써 유감정도만 표합니다.
아래는 받은 메일내용과
보낸 매일 내용 입니다.
------------------------------------------------------
서울 운영위원 모두의 마음을 담는다는 표현과
운영위원 일동에 나는 동의 한적 없으며
이 표현자체가 잘못된 표현이며
객관적인 사실의 표현이 아니므로 운영위원 모두에서 중랑운영위원 제외
운영위원 일동에서 중랑운영위원 제외 라고 해서
전체 메일 재송부 공식적으로 요구함./..
-----------------------
< 당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
녹색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녹색당은 지난 7월 19일, 임시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사무처장의
임명 동의안을 승인하였습니다.
또한 이 회의에서 7월 5일, 6차 운영위원회의 전임 사무처장 사직 결정과 7월 6일,
신임 사무처장 공개모집 공지 과정에서 진행상 미숙한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우선 서면을 통하여 당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녹색당 6차 운영위원회에서 사무처장 사직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다수 운영위원들의 판단에 따라 이 회의의 결과 보고에 앞서 신속하게 채용 공지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당원 여러분께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하여, 서울녹색당 운영위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아울러 이 일련의 과정이 서울녹색당 전체를 위한 운영위원들의 충정에서 비롯하였다는
사실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녹색당은 이번 일을 거울삼아 당의 면모를 일신하고자 합니다.
서울녹색당 운영위원회와 사무처는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당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녹색당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일로매진하겠습니다. 서울녹색당을
아끼는 당원 여러분께서는 아무쪼록 당 활동에 보다 활발하게 참여하여 주시고,
더욱 큰 사랑과 신뢰를 통하여, 서울녹색당이 거듭나는 데
힘을 실어 주시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녹색당에 생명과 평화가 깃들이기를 기원하오며, 한여름 무더위에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 7월 24일, 서울녹색당 운영위원 일동
첫댓글 마요네즈쿠키님의 선택을 지지합니다.
선거시기 제가 업무관계자에 들은 바에 따르면
상근자들이 업무미숙인 게 아니라
방문자(?)들이 업무방해하는 수준이더군요.
듣자하니 온갖 트집 잡아가면서 "선거 뒤에 문책하겠다"고 협박투로 이야기한 분도 계셨다면서요...
그러는 분들은 선거 때 대체 뭐하셨습니까. 선거 때 몸으로 뛰고 고생하셨던 분들은
해임당한 분을 비롯한 상근자 분들 아니셨나요?
미숙하다는 이유 붙여서 사람 잘라내고 새로 채용하시는 분들이
자신들의 미숙함은 참작사유로 사용하는 모순이 벌어지지 않기를 부디 기원하며...
그리고 해임당하신 분도 가만히 계시면 안됨다. 이런 건 평화주의가 아님
김수민 님, 안녕하세요? 선거시기 어떤 업무관계자에게 들었으며, 어떤 방문자(?)들이 업무방해를 하였으며, 어떻게 온갖 트집을 잡아서, 협박투로 이야기하였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만히 있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장의 근거를 제시하여, 위 주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참살이 님이 혹시 상근자 해임을 주도하신 분 가운데 한분이라면
사무관계자 해임한 이유를 좀 자세히 대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순서가 아닐까요?
저는 지금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김수민 님에게 주장의 근거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요청에 대한 답변 대신 다른 요청을 하시니 왜 순서가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그리고, 저는 사무관계자의 해임을 주도한 것이 아니라, 되도록이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으나, 당사자와 일부 운영위원들이 모두 운영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하여 운영위 안건으로 처리된 것입니다.
제가 시간이 되는 한, 아주아주 자세하게 아예 회고록(?)을 써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니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는 분들은 이참에 다 하시면 좋겠어요. 단, 사실 관계는 분명히 하자는 말씀이고요.
김수민님 / 해임 관련해서 성명서 올렸습니다. 읽어보시고 함께해주실수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녹색당 카페에도 들어가 어떤 이유인지 알아봤는데 올라오는 글만 봐서는 더 알수가 없고 혼란스럽더군요.
이런 문제는 어디서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까요? 잘 모르겠네요.
하승우 님, 무엇을 바로 잡고 싶으신가요??
위에 마요네즈쿠키님이 제기하신 문제는 문제가 아닌가요. 일동이라는 표현도 문제이지만 일련의 과정이 운영위원들의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니 널리 이해해달라는 내용도 문제인 듯 싶습니다. 정당의 운영과정이 드러나야지 충정으로 해결될 문제인가요? 운영위원회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자는 말도 저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안건이었고 결정으로 처리되었으니 끝났다라고 얘기하는 게 설명인가요?
제 생각에는 충정에서.. 널리 이해해달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정당의 운영과정은 회의와 결과,결산보고와 논평,토론 및 현장 활동 이외에 무엇을 공개해야 하는 것인가요? 위 글은 유감의 의미를 담은 간략한 내용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운영위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 거기에 이미 공개된 몇 달 간의 운영회의 내용을 다시 적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두 문장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바로 윗 글에 대한 것이라면, 운영위원회와 상관 없고, 당내에서 '트집 잡고, 문책.. 협박' 등의 내용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누가 카더라 하는 말에 대하여, 누가 그랬는지 확인해 달라는 뜻입니다.
정부의 정책행위에 대해 어떤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문제를 제기하고 그와 관련된 정보나 자료 공개를 요구합니다. 서울녹색당 카페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록이나 이런저런 자료를 읽어봤지만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추가적인 내용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그냥 유감 표명이 아니라 축약된 설명과 그에 대한 동의가 아니라요, 때로는 그 회의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전체 회의내용을 공개할 필요도 있겠죠. 그냥 충정으로 한 거니 이해해 달라는 게 아니라요.
지난 7월 5일, 6차 서울녹색당 운영위원회에서 서울녹색당 회의규정이 원안을 수정하여 통과되었습니다. 이때, 6장 26조 2항의 '의사록과 회의결과의 공개'에 대하여서는 다른 안을 만들기로 하고, 이 6장 26조 2항을 제외한 수정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습니다. 따라서 회의내용의 공개 여부는 서울녹색당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할 수 있겠지만, 당사자가 직접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 당사자의 의사 표시는 거의 안 보이고, 제3자들만 왈가왈부하고 있군요.
당사자는 문건과 구두로 '자진 사직'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다만 회의 결과의 통보에 앞서 채용 공지가 나간 사실을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여, 그 사실을 명기한 전체 메일을 이 게시물 위 본문과 같이 보낸 것입니다. 제3자에 의한 업무 평가 공개 요청도 있는데, 공개할 용의는 있으나, 당사자에 대한 업무 평가 관련 정보가 공개되어 또 다른 상처가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서울녹색당에 대한 경기 당원 하승우 님의 요구사항이 있다면, 그것을 분명히 하여, 공식적으로 서울녹색당 사무처에 전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요네즈 님은 어쨌거나 서울녹색당 공식 문건에 대하여 요구사항을 분명히 하였으므로, 이에 대한 서울녹색당의 공식적인 대응이 있을 것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녹색당이 직접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정당인데 이를 혼란이나 무책임으로 해석하는 분들이 많네요. 현운님이 올리신 글에 대한 참살이님의 반응도 그렇구요. 지역모임 탈퇴했다는 분의 반응도 그렇구요. 긴 논의가 있었는데도 자진사퇴라는 형식을 취했으니 문제가 아니라는 식의 반응도 그렇구요. 알겠습니다. 여기 댓글로는 더이상 얘기 않겠습니다. 다른 과정을 밟지요
말씀이 다른 곳으로 가고 있네요. 현운의 직접민주주의 실현 문제 자체에 대하여,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단, 그 주장의 전제가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을 하였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한 지적에 문제 제기 하신 겁니까?(그런데, 하승우 님이 속한 경기녹색당은 직접민주주의 하고 있나요?) 자진사직에 대한 것도 문제 아니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말했는데, 다른 쪽에서 '해고'라고 주장하니 그렇지요.
누구나 문제 제기를 하실 수 있겠지만, 이런 식으로 이리저리 트집잡기 식으로 발언하시는 것에 대하여, 그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오해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현운 님의 게시물 주소를 올려둡니다. 서울녹색당 공지사항 게시판 게시자 '현운' 님의 글입니다.
http://cafe.daum.net/seoulgreenparty/5lE3/46
이야기를 엉뚱한 곳으로 돌리셨으니, 녹색당에서 직접민주주의 어떻게 실현하면 좋을지 하승우 님께서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요네즈 님, 오랜만이예요. 4월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시고, 5월부터 지금까지 운영위원회에 한 번도 참석을 안 하셨지요. 5월에 카페 12폰트 공지 문제로 공동운영위원장 2명과 사무처장, 카페 운영자 초록주의 님과 마요네즈 님이 참석하는 5인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사무처에서 일정을 잡았는데, 몸이 안 좋으시다 하여,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사무처장과 제가 여러번 전화를 드렸는데, 통화가 안 되었지요. 최근에도 전화하였으나 바로 끊으시더군요.
분명 서대문까지도 오기가 어려워 영등포 당사까지는 가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곰곰히 잘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카페운영자 간담회건은 김정현 전 사무처장에게 다시 되물어보던가요 내 아는바와 다르군요
내 듣기로는 각자의 일정이 있어 모이기 어렵다기에... 그렇게 성의없게 만나기 싫은내색이라면
다 때려쳐라 고 전했습니다...
통화건에 대해서도 김정현 전사무처장에게 확인을 해보세요
뭐 내부끼리 소통이 안된건지 어떤건지 인수인계가 전혀 안된건지 모르겠지만
내부적으로 의미 전달이 안된것을 오히려 내게 반문하니 기가 막힐따름입니다.
통화건 다
통화건 다시 말하지만.. 내 환자라 통화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고
문자나 메일로 전송하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바뀐 사무처장에게도 알렸는데..
혼자만 모르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내용확인후 댓글 남겼음 합니다
내게 할말이 있다면 먼저 메일로 12폰트 굵게 지정하여 보내십시요
내 지금 간담회건을 글에 쓴적이 없는데..
간담회 건으로 할말이 있다면.. 메일로 보내세요
지금 서울시당 메일상 표현문제입니다.. 그외 본문과 관련없는 문제를 재론치 마시죠
위 메일은 7월 19일, 임시운영위원회에서 위임자 4명을 포함, 21명의 동의를 거쳐 결의하였고, 23일, 결과 보고 및 내용 작성하여 운영위원들에게 회람, 24일, 서울녹색당 카페에 공지, 27일, 전체메일로 발송하였습니다. 마요네즈 님의 요구를 수용할지 여부는 운영위원들과 상의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글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 운영위원 모두의 마음을 담았다는 표현과 운영위원 일동은
사실이 아닌 표현입니다 정확히 하자면
당시 모인 운영위원중 안건상정되어져서 그중 찬성표를 던진 운영위원이 아닌가요?
아니라면 더 적절한 표현은 무엇일까요?
이두부분 중랑제외 요구에 대하여.. 메일 전송된 부분을 수정을 요구하는것이며
메일 발송을 전체 운영위원이 아닌 서울시당 공용메일로 온바 사무처장이 했다면
또는 다른 사람이 했다면 수정을 요구하는것이고 그게 안건 상정을 해야 하는거라면
그렇게 라도 하여 수정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문제는 다수결.. 과반수 이런것들의 형식적 절차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이것이 모든것을 합리화시켜주거나 정당화 시켜주진않습니다.
그리고 다수결 다수의 의견을 전체의 의견인것처럼 호도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켜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나는 분명히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운영위원 모두의 마음을 담는다는 표현과 운영위원 일동은 분명 잘못된 표현이고
객관적인 사실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부분에 동의하지 않은 운영위원도 있는데 전체의 의견인것처럼 표현한것은
올바르지 않으며 이부분을 수정을 요구 하는것입니다.
중요한점은 핵심 포인트는 몇명의 동의를 거쳤다와 형식의 절차를 말하는게 아니고
운영위원 모두의 마음을 담았다는 표현입니다..
서울녹색당 운여위원화와 사무처는
당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거 메일내용인데요
메일 수정 요구를 이렇게 동사무소 공무원이 마치 관료가 된듯한 태도로 답변을 하시는듯한 처럼 느껴지는것은
왜 일까요? 저는 귀기울이는 태도로 뭔가 부족해 보이는데요...
것두 아니면.. 고객센타에 항의를 하면..네 고객님 고객님의 항의내용은
정상적으로 접수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불편사항을 개선할지 여부는 고객센타 회의에 상의한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거 뭐가 다른거죠?
관료적으로 느끼셨다면, 미안합니다. 저 관료 아니예요.
마요네즈님의 요구를 수용할지 여부는
운영위원들과 상의하여알려드리겠다고
댓글로 남기셨는데요
여기서 나는 운영위원일동과 모든운영위원의 마음을 담아
라는 표현이 사실이 아니고 동의하지 않는 운영위원이
있음에도 불구 이런표현은 자칫 전체운영위원의 뜻인거처럼
보여질수 있고 보여도 지기에 중랑운영위원제외를
요구한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수용여부가 시당운영위원장 권한인지
근거가 있는지 밝히시길 바라며
또한 운영위원들과 상의라는 표현은
정식으로 안건 상정한다는 것인지..
일부 운영위원들과 상의한다는것인지
명확하게 적시해주셨음 합니다..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상의하겠다고 한 것이예요. 서울시당에 운영위원장 권한은 없고요, 안건 상정에 관한 말도 한 적이 없어요. 그냥 보이는대로 해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상의하신다고 하시니 그표현 그대로 받아들일께요
저는 개인적으로써 운영위원이 아닌 그리고 이글을 쓰는 내용과 무관하게
참살이 운영위원장님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시당 운영위원회 회의 사회를 잘하는것도 좋지만 주도적으로 구심점이 되어
시당을 통합시키고 혁신의 리더십을 발휘하셨음 합니다..
리더쉽을 발휘하기 위해선 상의도 좋지만 본인의 생각과 철학 가치가 당강령에 맞게
그리고 당원간의 협력에 용이하게 일치시켜서 더욱 노력을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당원 개인으로서든 운영위원으로서든 당의 어떤 일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할 때는 그 동안의 상황과 논의 내용에 대하여 최소한의 이해 과정은 거치고 나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마요네즈님의 상기 의견은 다소 아쉬워 보입니다. 더군다나 문제 삼고 있는 서신은 서울녹색당이 잘했다는 식의 일방적인 메시지도 아닌데, 위의 의견은 제기하는 방법도 아쉽지만 그 전에 문제 사안에 대한 이해 정도 면에서도 저로서는 유감을 가지게 됩니다. 일개 당원으로서나 서울녹색당 운영위원회의 일원으로서나 다 그렇습니다. 과연 어떤 태도가 더 "운영위원 개인으로서" 필요하고 바람직한 것일까요? 저부터 다시 돌아봐야겠습니다.
저의 의견은 개인보다는 조직을 우선하자! 이런 것이 아닙니다. 다만, 누구든지 어떤 의견을 제기하기에 앞서--찬동이든 반대나 이견이든-- 자신이 해당 사안의 복잡성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충분히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필요한 만큼은 했는가는 돌아보자는 것입니다. 외람된 말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녹색당원들은 모두 정치인입니다. 녹색당 내부를 향하는 것이든 녹색당 밖을 향한 것이든, 녹색당원들이 공론장에서 보이는 모든 언행은 모두 정치적 행위입니다. 정치적이라 함은 주장하는 내용 자체와 그것을 이뤄가는 방식, 즉 과정과 절차도 중요하지만 언행의 결과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성명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