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52강 – 3 – a

[釋대원성]

          화엄경산림 대법회 152강 – 3 – a

                 大方廣佛華嚴經 卷 第五十一

                    如來出現品 第 三十七之二

                      三. 普賢菩薩의 說法

                         3. 如來의 語業

                            (4) 十種譬喩의 重頌

                         4. 如來의 意業

                            (1) 如來意業의 十種譬喩

                          라. 大海의 四寶珠

                          마. 大海의 四熾然光明 大寶

                          바. 一切世界의 依住와 生起

                          사. 雪山頂의 藥王樹

  오늘도 이렇게 곳곳에 경전을 읽든지 이렇게 법회에 참석하면,

감동적인 것이 누구든지 갖춰지겠지만, 오늘도 상강례하다 보니까

‘야~~ 이 소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흘러나와서 그런가?’ 하더니, 아까 잠시

말씀드리려다가 놓아버렸던 것이 보현행원품 해석 하시면서,

청량국사께서

   “若不讀華嚴經(약부독화엄경)이면, 만약에 화엄경을 읽지 않으면

   不知佛富貴(부지불부귀)라. 부처님의 부귀한 것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이런 얘기를 오늘 여래출현품을 보면서 더욱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기 다른데 가서 강의를 한 1년 해야 되는데요.

“스님! 어느 과목을 할까요?” 이러니까 어른 스님께서
“여래출현품이 좋다.”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여러 번 있었고요.

그리고 또 스님께 말씀들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저도 이세간품을 제일

좋아했고...

어느날 들으니까, 스님께서 당신께서도 “이세간품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시니까 굉장히 흡족한 바가 있었고요.

또 보리심 있는 것은 여러 번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같이 공부하고 이러면서 유인물로 많이 나눠주고 이랬는데요.

“진여와 보리심!” ←이런 데에 대해서도 어른 스님께서 똑같이 감동하고

계시더라고요. 우리 주변에 곁에서 가까이 모시고 있는 스님께서 그렇게

증명을 해주시니까 정말 좋기도 하고, 이런 강당도 있어서 좋기도 한데요.

  제가 조그만 토굴에 있으면서 법회라든지 이런 것은 아예 거의 없고,

혼자서 책보는 것밖에 거의 없는데요.

백중날 사람 조금 모여 계시는데 법문 한 5분ㆍ10분 늘 하긴하는데요.

??는 것도 그렇고, ‘올해는 시식만하고 말아야 되겠다.’ 이 생각하다가,

염불하다가 이제까지 중노릇 3ㆍ40하면서 늘 아는 염불인데도 그 구절이

그렇게 퍽~~ 가슴을 치는 것도 처음 느꼈습니다.

그러니까 백중날이 되니까 우리 흔히 아는,

“各安其所 國王之恩(각안기소국왕지은).” ←이 구절을 턱 하면서 늘

‘그냥 있는 말이겠지.’ 이러다가 ‘야~~! 여기도 첫 구절부터 화엄경 얘기를

이렇게 하고 있네!’ 各安其所 = 각기 자기 자리에서 편안하다.

우리 흔히 各安其所라고 안하고 세주묘엄품에서 뭐라고 합니까?

各得其所(각득기소)!

各得其所! 큰 놈은 큰놈대로, 작은 것은 작은 것대로.

오늘 여기도 경전 여래출현품 읽다보니까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부처님은 본래 없지만 자기의,

“雨寶益生滿虛空(우보익생만허공)이라.

衆生隨器得利益(중생수기득이익)” 하는 대목을 쭉~~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자신의 그릇이 작은 사람들은 부처님그릇이 작다고...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 자신의 그릇이 빨간 사람들은 부처님그릇이 빨갛다고 하

는데요. 아무튼

  各安其所 國王之恩이라!

‘야~~! 내가 오늘날에 화엄경을 공부 할 수 있는 것도 스님들뿐만 아니라,

爲國節死 忠義將卒(위국절사충의장졸)! 우리 선현들이 이 땅을 지킨다고...

북한에 태어났으면 쫄딱 망할 뻔 아니었겠습니까?

“어버이 수령님께” ←이러고 우리가 살았을 것 같은데요.

“대방광불화엄경”이 어디 있습니까? “어버이 수령님께” 하고 살았겠지요.

그런데

各安其所 國王之恩할 때,

‘야~~! 우리가 이름도 성도 모르는 그런 분들의 그 은혜가 정말 막중하구

나!’ 五種大恩 銘心不忘(5종대은명심불망)! ←이것, 우리 장엄염불 할 때,

떼먹고 잘 안 하잖아요. “석가여래 8상성도” 빨리하려고 이런 것 얍쌉하게

떼먹고 잘 안 하잖아요. 대충 “아미타불재하방” 하다가

“원공법계제중생” 들어가서 그냥 마무리 짓고, 이렇게 하는데요.

그 부분을 잘 안 하는 대목이기도 하고, 소홀했던 대목인데,

各安其所 國王之恩! ‘아~~! 그렇지! 나라지켜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부
터, 대장부터 졸병까지 해서 정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겠나?’ 이 땅

에서 피비린내 나도록... 얍쌉하게 우리가 또 출가했지만,

부모님도 아~~ 너무 고맙기도 하고요.

流通正法 師長之恩(유통정법사장지은)!

‘역대전등 재대조사가 아니면 이 은혜를 우리가 어떻게,

내가 화엄경이라고 금생에 가사입고 이렇게 우리끼리 모여서 공부하

겠나?’ 도반들도 그렇고, 琢磨相成 朋友之恩(탁마상성붕우지은)!

또 신도님들도 그렇고요.

도반들이라고 하는 것이, 바깥의 분들은 같은 직원들이고 그렇겠지요?

그러니까 신도님들도 그렇고요.

와~~ 아래 위로해서,

그런데 그 대목에서 제가 꽂히는 것이 아니고 다섯 구절이 아니고요.

제일 마지막에, 첫 구절하고 마지막에 뚱~~ 치는 것이 뭐냐하면,

“當可爲報 唯此念佛(당가위보유차염불).” ←이러는데요.

‘와~~~!’ 그것은 가슴이 흔들렸습니다. 그래서

‘아~~ 오늘 법문 해드려야 되겠다.’ 싶어서 요번 백중날 우리 조상들이

천도 되려면, ‘심청의 지극한 효심으로도 안 된다.’ 임당수에 빠져봤자

심봉사 계속 눈 못 뜨고 있었고, 그래 잔치해서 눈 떴고요.

목련존자 신통력이 아무리 있어도 엄마 구할 수도 없고요.

스님들한테 만발공양 잔치를 해서 눈 떴고요.
‘아~~~! 이것 정말, 화엄경의 사상이 그렇게 되어있는데 그럼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잔치할 돈도 없고 어찌 해야될까?’ 했더니,

當可爲報.

當 = 마땅히 可 = 할 수 있을 것이다. 爲報 = 보답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되느냐? 唯 = 오직 此念佛이라.

‘오직 이 염불만이 五種大恩에 대해서 갚을 수가 있지 않겠나?’

當可爲報 唯此念佛!

하도 감동스러워서 어른 스님께 올라가서,

“스님! 당가위보 유차염불. 제가 절에 와서 3ㆍ40년 중노릇하며 살면서

불교하고 인연이 됐는데요. 이렇게 염불하고 이런 데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염불을 정말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껏, 해야

되겠습디다. 경전 읽을 때도 그렇고 수행할 때도 그렇고요.”

당가위보 유차염불! ‘오직 이 염불뿐이다.’

그 염불이 어떤 것이냐?

방금 여기 나왔듯 여래가 출현하려면 도대체 어떻게해야 될 것이냐?

악한 사람이 나한테 못 되게 굴면 그 사람 다시는 안 보잖아요.

전화번호도 차단 해버리고, 다시 꼴보기 싫다하고, 금생에 내, 니 볼일 없다

하고 전부 울의집에 살기도하고요. 그리고 어쨌든지 악한 사람이 나한테 못

된 짓을 하더라도 그 사람을 싫어하거나 염증을 내지 말아야 한 것인데...

그래서 제가 어제 서울에서 어디 법문하면서 그랬습니다.

야~~ 이것 책이 잘못 된 것 같다고, 악한 사람 멀리 해야지, 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악한 사람 용서하고 같이 살라니...

제가 잘못 된 것 같지는 않고 책이 그것이...

여기서 오늘 주제는 그 겁니다. 그렇지요?

‘내가 소화 안 된다고 해서 화엄경이 틀렸을 수는 없다.’ 전에는 그랬지요.

‘책이 틀리면 틀렸지, 내가 왜 틀렸나?’ ←이 생각을 가졌거든요.

이제는 생각을 바꿔서 ‘아이고, 내 염불이 지극하지 못하고 염불이라도...

그렇게 나를 위해서 나라를 지켜주고 불법을 전해주고, 옆에 도와주는 사

람들을 위해서 목숨걸고 當可爲報 唯此念佛을 내가 해본적이나 있나?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려고 했지그냥...’

  열반하신 우리 은사 스님께서는 늘 말씀하시는 것이,

“인연공덕을 모르면 그것 중이 아니라.” 고, 인연공덕을 모르면...

생멸이 아무리 부질없다 하더라도 이 생멸에 대해서... 그래서

저는 그 뒤로 강의 하면서 정의해 놓은 것이 이겁니다.

“온전한 생멸이 바로 그대로 불생불멸이다. 야무지게 온전하게...

우리는 실수 투성이고 시행착오도 많지만, 생멸을 치열하게 양심껏 살아

내면 그것이 불생불멸이지, 불생불멸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이것이...

오늘 둘 째 시간에 들어가기 전에 조금 어쭙짢은, 다 선배 스님들 계신데

미안한 말씀입니다만, 제 다짐을 이렇게 한 번 해보는 겁니다.

  當可爲報 唯此念佛! ←이것 어떻게 뒤에 이제...

이제도 잘 모르지만요. ‘오직 이 염불뿐이다. 유차염불!’

그렇게 절절한 마음으로 그렇게 우리 의식집에 써놓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감동스러운 것이 여러분한테 해당은 안 되겠습니다만, 전해드

립니다.

  그런 마음으로 화엄경을 우리가 좀 더 공부하는 것이 어른 스님에 대한

보답이고, 이순신 장군대한 보답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몸과 목숨을

그야말로 바쳤습니까? 설산동자뿐만 아니라 바깥의 속가도 그렇고 출가도

그렇고요. 안팍으로해서 우리를 위해서, 우리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ㆍ화엄

경을 읽기까지 우리는 은혜를 갚을 길은 當可爲報 唯此念佛 같습니다.

       라. 大海의 四寶珠

復次佛子야 譬如大海에 有四寶珠가 具無量德하야

能生海內一切珍寶하나니 若大海中에 無此寶珠면

乃至一寶도 亦不可得이니 何等이 爲四오

一은 名積集寶요

二는 名無盡藏이요

三은 名遠離熾然이요

四는 名具足莊嚴이라

佛子야 此四寶珠는 一切凡夫諸龍神等이

悉不得見이니 何以故오

娑竭龍王이 以此寶珠端嚴方正으로

置於宮中深密處故ㄴ달하야

佛子야 如來應正等覺大智慧海도 亦復如是하야

於中에 有四大智寶珠가 具足無量福智功德하야

由此能生一切衆生과 聲聞獨覺學無學位와

及諸菩薩智慧之寶하나니 何等이 爲四오

所謂無染着巧方便大智慧寶와

善分別有爲無爲法大智慧寶와 分別說無量法호대

而不壞法性大智慧寶와 知時非時하야

未曾誤失大智慧寶니 若諸如來大智海中에 無此四寶면

有一衆生도 得入大乘이 終無是處니라

此四智寶는 薄福衆生의 所不能見이니 何以故오

置於如來深密藏故니

此四智寶가 平均正直하고 端潔妙好하야

普能利益諸菩薩衆하야 令其悉得智慧光明이니라

佛子야 是爲如來心第四相이니 諸菩薩摩訶薩이

應如是知니라

  大海의 四寶珠(대해4보주)

   復次佛子야 譬如大海에 有四寶珠가 具無量德하야

   能生海內에 一切珍寶하나니 若大海中에 無此寶珠면

   乃至一寶도 亦不可得이니라.

  復次佛子야 譬如大海에, 불자야, 비유하면 큰 바다에

有四寶珠라. 보배구슬이 네 개가 있는데,

具無量德하야, 네 개 보배가 각각이 한량없는 덕을,

무량한 덕을 갖추고 있다.

能生海內에 一切珍寶하나니, 바다 속에 또 모든 보배를 낸다.

보배가 보배를 또 새끼를 치는가 봐요. 사람도 보배같은 사람이 아주많지요.

若大海中에 無此寶珠면, 만약 바다에 보배구슬이 없다면,

사바에 화엄경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乃至一寶도 亦不可得이라. 한 가지 보배도 있을 수 없느니라.

何等이 爲四오? 무엇이 네 가지냐?

   一은 名積集寶(명적집보)요

   二는 名 無盡藏이요

   세 번째는 名 遠離熾然(원리치연)이요

   넷 째는 名 具足莊嚴이라.

  一은 名 積集寶(명적집보)요, 첫 째는 모아 쌓는 보배요,

  二는 名 無盡藏이요, 두 번째는 무진장이요. 다함이 없는,
베풀어ㆍ베풀어줘도 끝없이 베풀어줄 수 있는 것이고,

  세 번째는 名 遠離熾然(원리치연)이라.

번뇌가 치성함을, 탐진치가 치근덕 거리는 것을 멀리 떠나는 것이요

  네 번째는 名 具足莊嚴이라.
너무너무 아름답게 명품으로 장엄 되어있다.

   佛子야

此四寶珠는 一切凡夫諸龍神等이 悉不得見이니

이 네 개 보주는 그런데 미안하게도 해당되는 사람이 있고,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

一切凡夫, 일체범부나, 조금 뭐 어디 속되게 사는 사람들이나,

諸龍神等이, 축생들이나, 귀신들이

悉不得見이니, 그것을 볼 수가 없다. 어찌한 까닭이냐?

   何以故오? 娑竭龍王(사갈용왕)이 以此寶珠端嚴方正으로

   置於宮中(치어궁중)에 深密處故ㄴ달하야

  何以故오? 왜냐하면

娑竭龍王이 以此寶珠端嚴方正으로,

사갈라용왕이 이 보배 구슬을 단정하고 장엄하다고 아주 단엄방정.

아주 반듯하고 ‘이럴 수가 있나?’ 아주 너무 귀하게, 귀하게 생각해서

置 = 어디에 두었다. 於宮中에, 저 용궁속에,

深密處故ㄴ달하야, 깊고도 은밀한 장소에 숨겨놨기 때문에 일반 사람

들은 잘 볼 수가 없다. ‘해당되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화엄경도 해당되는 사람이 있고,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런 말씀입니다.

   佛子야 如來應正等覺大智慧海도 亦復如是하야,

   於中에 有四大智寶珠가 具足無量福智功德하야,

   由此能生一切衆生과 聲聞獨覺學無學位와,

   及諸菩薩智慧之寶하나니,

  佛子야

如來應正等覺大智慧海도,  여래ㆍ응공ㆍ정등각의 큰 지혜 바다도

亦復如是하야, 또한 이와 같아서,

於中에, 그 가운데에

有四大智寶珠, 대 지혜의 보배 큰 구슬이 있어서,

具足 = 갖추고 있다. 무엇을 갖추고 있느냐?

無量福智功德하야, 무량한 복과 지혜 공덕을 갖추고 있다.

이것을 “이음지극과”라. 그러지요.

부처님을 “귀의불 양족존. 복과 지혜를 갖추었다.”

由此(유차) = 이로 말미암아서, 그 무량한 복과 지혜의 공덕이 있음으로

말미암아서,

能生一切衆生과 聲聞獨覺學無學位와,

능히 일체중생과 성문과 독각과 학과 무학과,
성문ㆍ독각ㆍ학이라고 하는 것은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無學이라고 하는 것은 아라한이잖아요. 학과 무학위와,

성문도 거의 다 學이지만요. 학과 무학위와

及諸菩薩智慧之寶하나니 모든 보살 지혜의 보배를 능히낸다.

일체 중생과, 조금 모자라는 사람부터 해서 거룩하고 현명한 잘난 사람들

까지 보살들이 지혜 보배를 능히, 큰 보배 구슬이 다 낸다.

[釋대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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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적]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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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대원성]

간도 쓸개도 내 줄 듯하던 열의들이 용두사미일 때는 참으로 슬프다가,
끊임없이 공부하시는 거사님은 제게 자주 환희심을 주십니다.
찬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연기의 도리와 인생을 알고자]

🙏🙏🙏

[연기의 도리와 인생을 알고자]

'아미타불재하방 착득심두절막망'

장엄염불

[釋대원성]

동영상을 들으시며 녹취록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대등행]

고맙습니다._()()()_

[묘덕]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묘심행]

여래, 응공, 정등각의
무량한 복과 지혜의 공덕이
있음으로 말미암아서
능히 일체 중생과 성문과 독각과
학과 무학과 모든 보살들까지
능히 보배를 낸다
고맙습니다_()()()_

[도안 지경]

아름다워라♬♪♩ 환희로워라♬♪♩ 감사하여라!!! 대♩ 방♩ 광♩ 불♩ 화♩~~ 엄♩~~ 경♩~~~

[堅悟行]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雲虛]

나무 대방광불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