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한수는 현재 지도로 보면 대륙 단강구수고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립니다. 다시 단강구수고의 위쪽으로는 임진강이 거대한 종남산맥으로부터 흘러내립니다. 이 강을 중심으로 동서를 분리했다면 타당한 말이 됩니다. 마포였던 현 남양에서 제물포였던 단강구수고의 우측까지의 한강줄기는 모택동에 의해 없어진 동에서 서로 흘러간 강입니다. 하지만 서지에서 말한 좌우도의 구분은 임진강에서 단강구수고 그리고 다시 남쪽으로 600km를 흘러내려가는 한수를 기준으로 했음을 알아낼수 있겠습니다
첫댓글 조선시대 경기좌도와 우도는 대체로 한강이 기준이 되었다. 한강 이남이 좌도이고 이북이 우도이다. 좌도와 우도를 구분한 기준은 정확하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읍격이 높은 읍을 균등하게 배치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한문에 달통하신 분들인데 상하좌우도 구분하지 못했을리가 있겠습니까…한반도 지명에 억어지로 맞추다보니 상기와 같이 이남을 좌로 이북을 우로 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분명 어딘가에 출처가 있으니까 이런 얘길 한 것 같은데, 저는 공부가 짧아서 거기까진 모르겠네요..ㅜㅜ
저도 고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이런 예리하신 관찰력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ㅉㅉㅉㅉㅉ....
그냥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됐습니다^^
관심을 갖게 해 주신 덕분입니다.
역사의 한수는 현재 지도로 보면 대륙 단강구수고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립니다. 다시 단강구수고의 위쪽으로는 임진강이 거대한 종남산맥으로부터 흘러내립니다. 이 강을 중심으로 동서를 분리했다면 타당한 말이 됩니다. 마포였던 현 남양에서 제물포였던 단강구수고의 우측까지의 한강줄기는 모택동에 의해 없어진 동에서 서로 흘러간 강입니다. 하지만 서지에서 말한 좌우도의 구분은 임진강에서 단강구수고 그리고 다시 남쪽으로 600km를 흘러내려가는 한수를 기준으로 했음을 알아낼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