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셋째 주(18일/성령강림 후 제13주) - 열왕기상 3장 5절 말씀

[사랑나눔빵섬김이(황효덕)]

 <그 날 밤에 기브온에서, 주님께서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나에게 구하여라" 하셨다.>  - 새번역 -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 개역성경 -
 
 
 <야훼께서 그 날 밤 기브온에 와 있던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면 좋겠느냐?" 고 물으셨다.>  - 공동번역 -
 
 
 <In Gibeon the LORD appeared to Solomon in a dream at night; and God said, "Ask what you wish me to give you.">  - NASB -
 
 
 <The Lord appeared to him in a dream that night and told him to ask for anything he wanted, and it would be given to him!>  - THE LIVING BIBLE -

[사랑나눔빵섬김이(황효덕)]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나서 우리의 구하는 바를 물으신다면 어떻게 답하겠습니까?
제 경우로 생각하면 아마 돈을 제일 많이 바라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물질적인 부분의 중요성은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충분할 겁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은 경제 상황이 넉넉해서 지혜를 구한 것일까요? 아닐 겁니다. 오히려 가진 사람이 더욱더 채우고 싶은 마음에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 아닐까요?
오직 솔로몬은 겸손한 마음으로, 그리고 처음으로 맡게 된 왕이라는 직책으로 인하여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지 않았을까요?
그런 마음에서 지혜를 구하여 결국에는 모든... - 2008년 7월 넷째 주 말씀나눔 입니다.

16년 전 말씀나눔에서는 제가 돈을 구하겠다고 했는데,
다시 하나님께서 저에게 묻는다면,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제 믿음이 성숙해서라기 보다는, 세월이 저에게 준 선물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