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인 삼성SDS의 춘천
인터넷데이터센터(Internet data center·
IDC)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는 삼성SDS와 IDC가 들어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최근 체결했다.
합의각서는 오는 2019년 말까지 칠전동 춘천사격장 일원 4만여㎡에 IDC와 ICT교육센터를 주시설로 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구 지정을 신청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춘천시는 승인고시가 이뤄지고 매각
매입 계약이 체결되면 내년 하반기 사업이 착수 될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지난 2월 춘천시는 삼성SDS와 양해각서(MOU)를 맺으며 IDC 건립을 추진했다.
춘천시는 IDC 건립을 통해 고용 창출,세수 증대,연관 기업의 동반 이전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면 첨단
문화단지에 입주한 ICT분야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윤금연 춘천시 기업과장은 “삼성SDS의 투자가 첨단산업도시 이미지,관련 기업 유치,고용 창출,세수 확충 등 여러 면에서 파급 효과가 큰 만큼 계획된 시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