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현마을 - 낙동교 - 선평역 - 천정바위 - 삼거리 - 백이산왕복 - 잠수교
= 5.54 Km 3 : 20 분
가을은 분명
내 앞에 온 것 같은데
실감 나지 않아
오랫 만에 심심 산골
정선을 찾아 확인 나섭니다.
3 : 30 분 만에 도착한 들머리
한번 사방을 휘둘러 보고
가을님을 찾읍니다.
파랑선이 나의 행로 입니다.
백이산은 왕복
이 산의 특징은
조그만 봉우리도 가파르게 오르니
무척 힘이 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 요
5,54 Km 에 3 : 20 분
나의 최저 속도요 ㅎㅎ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또 오릅니다.
구경 하려면
농번기 때 와야 하나 봅니다
선평역
오랫만에 보는 선로
살짝 굽은 선로가 정겹고요
관광열차의 간이역이나 봅니다.
뒤 돌아 본 마을 전경
아스라이 보이는 봉우리가
오늘은 내 발밑에서 ~
자동화 된 건널목
혹시나 고장 나면
행동 요령 ㅋㅋ
계곡으로 진입 예정
뭰지 몰라도
색감이 좋아
여기는 봄이 오는 소리
지금 부터 滿 秋 를 즐겨 보자
비지땀 흘리고 40 여분을 올라 왔는데
들머리는 발 밑이넹 휴 ~
요놈의 낙옆 땜세
속도가 나지 않아요
급 할 것 없으니
세월아 !
네월아 합니다.
천정바위
오르는 경사도가 심해요
엄청난 경사도에
새끼 손가락 두께의 밧줄
그래도 고맙다
설치자여 !
한시간 동안 치고 올라와
능선에 도착
정상 까지는 또 급한 경사도
엄청 위험한 구간
밧줄은 새(new) 건데 워낙 가늘어
믿음이 가지 않읍니다.
뒤 돌아본 능선 길
조심 하시라요
푸욱 내려 갔다 오르기를
두번 하면 정상 ?
백이산 왕복 기점인
삼거리 도착
두시간 소요
거리는 2 Km 정도
보인다 !
정상
오르락 내리락 능선길
자칭 후미대장
가끔 가도
회장이 꼭 막걸리 한병을 챙겨 주십니다.
바람도 없고
햇볕도 따겁지 않으니
퍼부리고 앉아
바로 요 맛이야 !
삼거리 원 위치
왕복 10 분 소요
정상주 20분 소요
겜들마을로 하산
여기에서 부터 어찌나 가파른지
게 걸음이요
내를 안으면
딱 안아 질텐데 ~
빨간 단풍은 넘 많이 보아 그렇고
노란 단풍은 쫌 더 색 다릅니다.
야 !
너는 누구냐 ㅋㅋ
계곡길을
1 시간 동안 내려 옵니다.
암자는 아닌 것 같고
점보는 집 ?
5 분 동안
사색의 길을 ~
잠수교 도착
애마는 날
기둘리고
낙동터널
요 물줄기가
낙동강으로 흐르나 ?
안 가본데는 없네요
야!
너
오랫만 이로고
차 안에서
약주를
맛 보고
만추 속에서
이제는
오는 겨울을 맞이 할가
옆지기 여인네의
인생 푸념을 들으며
안착이요
카페 게시글
산 행 후 기
백이산 ( 정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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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난 5월말에 다녀왔습니다.
가을 단풍이 제법 들어서 만추의 서정을 느낄만 해 보입니다.
가파른 경사에 산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상큼한 가을을 맛 보고 왔읍니다.
거리 보다는 난이도가 높아 힘 든 것 같았지만, 지나고 나니
재미 있었읍니다.
사나이님의 초봄 산행도 싱그러움이 최고도 더군요
함께 하지는 못 했어도 느낌은 같네요 ㅋㅋ
일요일은 어느산 가시나요
이제는 약초도 좀 그렇고 산이나 타야 할가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