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보은 대추축제중의 3일째 행사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개최된다.
13일 보은 뱃들공원에서열리는 개막축하공연을 관람하고 늦은밤 시골집으로 귀가
14일 속리산 소나무 공원에서 열리는 단풍가요제 관람을하고
15일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에 참가를한다.
속리산 문장대&천왕봉 등산코스는 눈감고도 그릴정도이기에 나만의 조용하고 멋진곳을 선택하며
등반길에 오른다.
세심정에서 초벌튀김 인삼을 바라보며 침을 꼴깍삼키고 비로산장쪽으로 발길을 돌리며
주위 풍광에 매료되고 자연을 벗삼아 오르니 어느새 임경업장군이 마셨다는 장수약수터에
다다르고 관음암에들러 스님이끓여주는 커피한잔을 마시며 상고암 전망대를 바라보니
신선이 따로없다.
경업대에올라 주위풍광을 바라보며 행사 접수처에서준 단팥빵과 생수로 목을축이고 신선대로 향한다.
신선대에 오르니 매점형님이 반갑게 맞이하며 감자전과 당귀 막걸리로 유혹하지만 이번만큼은
등반대회이기에 유혹을 뿌리치며 문장대로 향한다.
문장대 오르기전 나의 출전이름과 경품 추첨권에 완주했다는 도장을받고 문장대로 오른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오를때마다 다르다는 느낌을받게되고 비탐방으로 묘봉으로 향했던곳을
바라보며 지난 추억산행길을 되돌아본다.
하산하며 진행관계자들이 도장을 찍어주던 장소에 도착하니 철수하고 없다.
12시 땡치며 철수를 한것이다.
간단하게 지참해간 간식과음료로 피로를풀고 하산을 시작한다.
복천암을 지날때쯤 어린시절 스님들과 함께 뛰어놀던곳을 바라보며 지난날을 회상하고
마지막 휴게소를지나 세심정을지나고 세조길을 걸어 속리산 잔디공원 문장대 등반대회 행사장에 와보니
장기자랑,노래자랑,초청가수의 노랫소리로 축제를 더욱빛내고 친구이자 보은군수 최재형의 인사말씀및
내빈소개등이 끝나고 장기자랑 순위에따라 경품이 증정되고 등반완주자 경품추첨이 이루어진다.
1등.대형냉장고,2등 대형 티비는 다른사람이 행운을 차지하고 10키로 정이품 햅쌀을 경품으로 받고
보은 대추축제를 즐긴다.
보은 대추축제는 10월22일까지 계속된다.
첫댓글 즐산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속리산 문장대 산행을 즐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