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요양원과 한인회 집행부 간담회 개최>
지난 7일 아리랑요양원은 재단 운영사업, 우즈베키스탄 이슈사항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통한 관계형성 및 요양원 지원 여건 마련을 위해 한인회 집행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정희숙 여성회장, 엄재웅 감사, 김종진 부회장 등 10명의 집행부 및 여성회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아리랑요양원 운영기관(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소개와 요양원 운영현황 및 계획, 운영위원 활동, 후원 등 요양원 지원에 대한 감사와 우즈베키스탄 최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아리랑요양원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독거노인을 위해 한국정부에서 설립하여 2010년 3월 개원(현원 42명, 평균연령 85.24세)하였으며, 한인회는 운영위원, 입소위원, 자원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요양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인일보 편집국]
<아프가니스탄 철도 건설 금융 컨소시엄 구성>
수도 타슈켄트에서 12월 3일과 4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5개국 철도 청장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마자리 – 사리프 – 카불 – 페샤와를 잇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합동 실무그룹 구성 및 공동 금융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아프가니스탄 지역을 관통하는 새로운 철도가 완공될 시에는 유럽 연합,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및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 통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7년 12월 아프가니스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공식 방문 당시 양국 정부 관계자들은 마자르 – 사리프 – 시베르간 – 마이마나 – 게라트간 철도 건설에 합의한 바 있다. 동 철도 노선 총길이는 760km로 체결된 협정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측은 새로운 철로 설계 및 건설에 참여하며 아프가니스탄 측은 재정적 지원을 투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gazeta.uz)
<인도네시아 Rising Hongfa Heavy Machinery, 우즈베키스탄 생산 공장 건설 논의>
12월 7일 투자위원회 관계자와 인도네시아 Rising Hongfa Heavy Machinery 관계자 간 가진 회의에서 다수의 콘크리트 자재 생산 공장 건설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콘크리트 자재 생산 공장 부지는 베카바드 지역으로 2020년까지 건설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유형의 내화물, 방수 및 단열 콘크리트 벽 슬라브 생산 현대식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Rising Hongfa Heavy Machinery의 경영진은 의료기관 현대화를 포함한 기타 의료분야 협력 발전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 Rising Hongfa Heavy Machinery사는 3백만 달러 상당의 콘크리트 자재 생산 공장 건설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podrobno.uz)
<7개 대형 저수지 건설 계획>
정부는 앞으로 4,500만 m3 용량의 대형 저수지 7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건설될 대형 저수지는 천수답 물 공급 용으로 주로 사용되며 대형 저수지 건설 지역으로는 타슈켄트 주 파르켄트 지역, 카질소이, 토시테파, 페르가나주와 지작주의 카라만, 카시카다리야주 굴다라, 아야크치소이, 사마르칸트 주 부룬구르 등으로 알려졌다.
대형 저수지 건설 프로젝트에는 국가 예산 1조 7000억 숨이 할당되며 국제 금융 기관 자금 84만 달러가 소요된다. 이밖에도 정부는 저수지 조성과 관련해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60만 헥타르에 해당하는 관개 토지 상태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podrobno.uz)
<독일 루프트한자(Lufthansa) 항공 타슈켄트 노선 재 운항 논의>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는 2010년 3월 이후부터 운행 중단되어오던 타슈켄트 노선 재운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프트한자(Lufthansa) 항공은 1993년 최초로 타슈켄트 노선을 운항한 바 있으며 2001년부터 급격한 이용 승객 감소로 2010년 3월에는 전면 운항 중단한 바 있다.
루프트한자 항공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운항 중인 프랑크푸르트 - 바쿠 – 아슈하바트 노선을 프랑크푸르트 - 바쿠 – 타슈켄트 노선으로 전환 해 동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국영 항공사는 카르시와 안디잔을 포함한 기타 지역들의 항공 노선 운항에 대한 지원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