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여름엔 공들인 화장이 오히려 촌스럽다. 대충 바른 것 같은데 감각적인 인상을 주는 메이크업이 필요한 시점. 입술에만 가볍게 포인트를 주는 '틴트 메이크업'이 트렌드를 대변하는 화장법으로 떠오른 것도 이 때문인 듯하다. 신상 립스틱도 컬러별로 잔뜩 나왔다. 패키지는 클래식한 디자인 그대로이지만 바르면 립밤처럼 입술에 녹아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
입술을 자연스럽게 물들이는 틴트 타입의 컬러 농도로 발색되고, 바르면 촉촉해진다. 또 민얼굴에 발라도 과하지 않을 정도의 핑크 베이지, 앵두 레드 등의 컬러에 비타민이나 수분 보충 성분이 들어 있어 수시로 덧발라도 입술 각질이 일어나지 않는다. 맥 프로 이벤트팀 김은지 팀장은 "립밤 제형의 립스틱을 바로 입술에 바르면 입술 라인을 벗어나 번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립 베이스로 활용해 입술 라인 주변을 얇게 커버한 뒤 립스틱을 겹쳐 바르면 깔끔해 보일 뿐 아니라 컬러의 지속력도 높일 수 있다"고 사용 팁을 알려주었다
1_루즈 아르마니 쉬어 3.8g3만9000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2_립 컬러 베얼리 누드 4g3만2000원 로라 메르시에
3_루즈홀릭 플로스 핑크 4ml3만5000원 헤라
4_루즈 인 러브 볼드 푸시아 4.2ml3만9000원 랑콤
5_크림쉰 립스틱 핑크 펄 팝 3g2만7000원 맥
1_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약간의 플럼핑 효과를 주는 립밤 제형 립스틱. 루즈 코코 샤인 70 수뤼르 3g3만9000원 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