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갤러리 인터페이스 개관 기념 ‘코스쿤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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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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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코스쿤Coskun... 표현주의적 미술로 주목받는 세계적 대가

[미술여행=엄보완 기자]부산진구 서면 동문굿모닝힐에 위치한 갤러리 인터페이스가 개관 기념전으로 세계적인 거장 코스쿤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인터페이스가 개관 기념전으로 세계적인 거장 코스쿤의 초대전을 개최한다.(전시알림 포스터)

12월 6일(금)부터 12월 30일.(월)까지 열리는 인터페이스 개관 기념 ‘코스쿤 초대전’에서는 코스쿤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갤러리 인터페이스 송협주 대표는 ‘코스쿤 초대전’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감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송 대표는 이번 갤러리 인터페이스 개관 기념 초대전이 전시장을 찾아오는 관람객들 모두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사진: Serie Z, n° 167 2021 bois palychrome,inox/ palychrome wood,inox 120X40X35cm

사진: Serie Personnages, n° 226 2022 bois palychrome/ palychrome wood 51X24X15cm

코스쿤(1950년~, 프랑스)은 자연, 인간, 존재, 그리고 메타인지를 탐구하는 세계적인 작가로, 그의 예술적 비전은 갤러리 인터페이스의 철학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스쿤의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코스쿤Coskun... 표현주의적 미술로 주목받는 세계적 대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코스쿤Coskun... 표현주의적 미술로 주목받는 세계적 대가

코스쿤Coskun(1950~, 프랑스)은 표현주의적 미술가로 주목받는 세계적 대가이다.

1980년부터 40년 동안 전문작가로 활동하는 그는 2026년까지 초대전이 예정 되어 있는 등 국제적 대가이다. 지금까지의 전시(프랑스 내외)는 초청전, 개인전, 그룹전 등 수백 회에 이른다.

그의 이력은 특별하다. 터키 출신으로 희극배우와 예술가를 겸업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코스쿤’은 밀레니엄 101인 작가이고 2017년 유네스코에 선정된 프랑스작가이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 호흡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아 인간의 존재, 초월의 경지 표현한다.

코스쿤 작가는 자연과 인간이 서로 호흡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아 인간의 존재, 초월의 경지 표현한다.

그의 작업은 다양한 형태의 실존적 인간을 표현하는데, 주로 나무 판재와 같은 자연 재료를 겹치고 쌓고 붙여서 표현성을 극대화한 대형작품을 발표해 왔다.

그의 작업은 다양한 형태의 실존적 인간을 표현하는데, 주로 나무 판재와 같은 자연 재료를 겹치고 쌓고 붙여서 표현성을 극대화한 대형작품을 발표해 왔다. 다시 말해 목재를 서로 이어지고 겹쳐지게 하는 작업방식으로 여기서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흐름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상응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인간의 고뇌를 생각하게 한다. 예를 들면, 뒤틀린 육체를 표현한 작품은 오늘의 현대인을 대변한다.

코스쿤은 “작품은 개별 요소의 끝없는 긴장과 직접한 부분 요소가 전체를 이끄는 원천이다.(사진: 코스쿤 작가 作)

코스쿤은 “작품은 개별 요소의 끝없는 긴장과 직접한 부분 요소가 전체를 이끄는 원천이다.(사진: 코스쿤 작가 作)

코스쿤은 “작품은 개별 요소의 끝없는 긴장과 직접한 부분 요소가 전체를 이끄는 원천이다. 전체는 부분 요소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간 정신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불굴의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고 전했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 호흡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아 집적된 모습으로 형상화한다. 목재의 한계성을 넘어 재료를 서로 이어가는 인간 존재와 고귀함을 연결로 표현한다. 작품은 뒤틀린 육체의 거친 표현으로 허무한 현대인의 정신적 아픔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또 마음의 불안과 고통 속에 있는 인간 동요를 굴전된 모습으로 표현한다. 이는 가식 없는 인간의 모습에서 인간 육체의 한계를 나타낸다.

코스쿤 작가 전시장의 모습

코스쿤 작가의 작업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호흡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아 집적된 모습으로 형상화한다.(코스쿵 작가 作)

이러한 코스쿤의 작품은 여유를 가지고 봐야 한다. 사유하고 사색하며 초월적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그의 대부분의 대작은 대부분 고가이며 특히, 코스쿤의 ‘지중해의 몸’은 대작으로 유네스코(UNESCO)선정된 작품이며 수십억원에 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표현주의 기조가 강한 조각과 평면회화를 통해 인간의 자유와 열정을 나타내는 특별한 소품작품으로 콜렉트에게 작품소장의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소품이지만 강렬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작품, 우리의 실존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작품, 삶과 죽음 그리고 허무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코스쿤 작가 전시장의 모습

코스쿤 작가의 작업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호흡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아 집적된 모습으로 형상화한다.(코스쿵 작가 作)

<평론>

코스쿤의 작품은 지상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에 근원이 있다. 이는 인류의 뿌리와 같은 차원이다. 자연 요소, 예를 들면 나뭇가지, 나무줄기, 뿌리 뿐만 아니라 땅까지도 그의 언어의 매개체이다. 그는 자신이 ‘사피엔스의 동굴’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말한다. 직접적 정감으로부터 자신을 찾으며, 이들 감정은 그의 자유로운 사유를 통해 형상으로 되살린다.

사진: 평론글 엽서

그렇게 조각된 형상들은 독립성을 가지면서도 예술적 흐름과의 연관성을 가진다. 표현적이고, 바로크적이며 원시적인 의도들은 원시 예술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자연을 공유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코스쿤은 최초의 인간과 같은 창조적 욕구를 가진다. 그의 작업실에서는 조각, 모델링, 조립 등 모든 것이 가능할 도구를 갖추고 있다. 현대의 기계와 도구들을 사용하여 그는 직접적인 창작을 추구한다. 그의 감각은 연필과 그 외의 도구들을 통해 전달되며, 그 도구들은 그의 제스처를 연장시킨다. 이것은 직접적인 표현이며, 단순히 직접 조각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손을 통해 그의 감정은 마치 벽화나 기호처럼 전달되고, 이들 표현은 영원히 순수한 상징물로 남을 것이다

코스쿤 작가의 작품들은 표현적이고, 바로크적이며 원시적인 의도들은 원시 예술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자연을 공유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코스쿤 작가 作)

코스쿤 작가의 작품들은 표현적이고, 바로크적이며 원시적인 의도들은 원시 예술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자연을 공유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코스쿤 작가의 작품들은 표현적이고, 바로크적이며 원시적인 의도들은 원시 예술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자연을 공유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갤러리 인터페이스는요...시민들의 예술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열린 문화예술 복합공간

갤러리 인터페이스는 시민들의 예술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열린 문화예술 복합공간이다.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가교적 역할을 하고자 그동안 꾸준하게 문화예술복합을 시도해 온 송협주 대표의 철학이 만들어낸 공간이다.

갤러리 인터페이스는 전시공간과 협업 공간으로 구분된다. 전시공간은 동시대 미술의 양상과 흐름은 물론이고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협업 공간은 ESG 가치 실천을 담아내어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 체험, 강연, 기획,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의적인 소통의 장이다.

부산의 지리적, 문화적 중심지인 서면, 서면역에서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인터페이스는 이론과 실무를 익히며 다양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공간이다.

송협주 대표는 “갤러리 인터페이스”의 문을 열면서 개관 기념 “코스쿤 초대전”을 기획했다. 갤러리 인터페이스는 동시대 미술의 양상과 흐름을 반영하면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리며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가교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

코스쿤은 “작품은 개별 요소의 끝없는 긴장과 직접한 부분 요소가 전체를 이끄는 원천이다.(사진: 코스쿤 작가 作)

코스쿤은 “작품은 개별 요소의 끝없는 긴장과 직접한 부분 요소가 전체를 이끄는 원천이다.(사진: 코스쿤 작가 作)

●갤러리 인터페이스 개관 기념 ‘코스쿤 초대전’ 전시안내

전시명: 갤러리 인터페이스 개관 기념 ‘코스쿤 초대전’

전시기간 : 2024. 12. 06.(금) ~ 12. 30.(월)

초대일시 : 2024.12.06.(금) 17시 30분

초대작가: 코스쿤Coskun(1950~년, 프랑스)

진행: KNN 장한결PD

특별공연: 앙상블 플뢰르 (현악 4중주)

오시는길: 부산진구 서면 동문굿모닝힐 갤러리 인터페이스

홈페이지주소: galleryinterface.modoo.at

전시문의 : 051-808-7105

관람시간: 10:00~18:00/일요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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