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스님은 두타스님이라 불리우는 부산의 스님이다.
범어사에서 수행중 홀연 깨달으신 바가 있으셔 부산 서면에 민들레 밥집이라는 시설을 만들고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봉양하고 계신 분이다.
참고로 범어사는 모 교회 동영상에서 미친 기독교 신도들이
"범어사를 무너지게 하소서!!"하고 울부짖을때도 등장한다.
이 스님은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 역사쪽에서는 잘 알려진 유명하신 분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런 스님 머리에 손을 얹고 십자가를 한손에 들고 있는 인물역시
부산 태화백화점 앞에서 불신지옥을 큰소리로 외치는 인물이라고 한다.
물론 그의 믿음은 잘못되어 있을것이다.
정상적인 믿음을 지닌 인간이라면 저런 짓을 할 수가 없는 법이다.
그러나 이 사진 한장은
왜 이번 피납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해서 여론이 그토록 부정적인가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잘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사진의 인간과 비슷한 인간들이 너무나 우리 주위에 많기 때문이다.
그들이 주는 부정적 이미지란, 무시무시 한것이다.
그리고 그런 부정적 이미지가 쌓였던 것들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터져나온 것이다.
아프간에
선교하겠다고 간 사람들의 수준역시 저 아저씨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인 것이고, 그렇게 생각하게 한 원흉은 다름아닌 저 아저씨와 같은 인간들인 것이다.
어찌되었건간에, 선교하러 간사람들은 계율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십계를 어겼다.
거짓말을 하지 말라, 라는 계명을 어겼다.
그들은 단기선교를 갔음에도
(샘물교회의 신청서, 게시판, 서류 모두에 단기선교라 적혀있지, 봉사라고 적혀있지 않다)
살고자 하는 의지에서인지 선교활동을 모두 부정하고, 봉사활동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명명백백한 거짓이다. 그런 거짓을 샘물교회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이상
그들 모두 계명을 어긴 큰 죄인이다.
만약 정말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고 친들, 이번에는 서류가 거짓이 된다.
어느쪽이건간에 그들은 거짓말을 해버린것이고, 계명을 어긴 것이다.
계명을 어긴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갈수 있는지 어떤지는 믿는 분들이 더 잘 아실테고......
어쨌거나 저런 아저씨가 존재하는 이상,
일반 국민들의 특정종교에 대한 반감은, 날이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을것이다.
PS) 이 뉴스덕에, 이랜드는 웃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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