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잠실구장과 멀지 않기에 지하철 타고 갑니다
예전에 지하철 개찰하고 막 나오면 -- 많은 할머니들 표 있어요 혹은 표있으면 팔아요 하던데
표 가격이 -- 정상적인 입장권 가격이던데 웃돈 요구 안하고 왜 그럴까 했는데
그게 정상적인 입장권이 아니고 LG 회사 자회사 등에 뿌려진 무료 티켙 초대권이라는 군요
내가 왜 그걸 사냐 -- 줄 서서 기다리더라도 항상 표 끊던가 예매 하곤 했죠
또한 표 팔라는 말은 -- 그렇게 나온 나온 홍보용 초대권 남는 것 있으면 자기들 한테 팔아라 는 말이 더군요
홍보용으로 나온 초대권 자기가 안 가고 남 주거나 혹 그걸 얻은 사람들이 야구장 안가고 팔아 먹은 것 까진
또한 그걸 사는 사람 역시 그 사람 성격이니 하고 이해 하겠는데
지난주 일요일 두산과의 경기
그날 선약이 있을지 없을지 몰라 예매 안했고 -- 다행히 다른 약속 없어 야구장 가자고 결심 했고
5시 경기에 -- 4시쯤 도착 하여 줄 서서 표 샀죠
암표상 무지 돌아 다니더군요 2천원 3천원 5천원 웃돈 요구 하던데 -- 결코 사지 않습니다
기다려도 20분 정도면 사는데 -- 그 사람들 배부르게 해주고 싶진 않습니다
헉 그런데 지정석은 매진이고 -- 아니 벌써 !!! 블루 레드 모두 ????
별수 없이 엘로우석 구매 하여 들어갔죠 4시 30분쯤 되어 입장했는데
엘로우석도 거의 찬 상태이고 -- 홈플레이트 중앙쪽 상단 부근만 일부 남은 상태고
경기 3회쯤엔 외야 그린석도 빈자리 거의 없을 정도
만원 관중 30,500 은 아니어도 26,000 은 넘었을 거야 하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스포츠 신문 보니 22,000 집계 되더군요
의아해 하긴 했는데 --
그러다 마침 어제 쌍마글에 암표상과 검표 직원 밀착된 듯 한 무료입장 시키는 광경
묘사한 글 봤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암표상 중에 -- 5천원 하고 외치고 다닌 사람 있었습니다
옐로우석이 6천원인데 (제 경우 LG트윈스 신한카드 할인 3천원 할인 하여 3천원)
왠 5천원 -- 나는 그게 아까 위에 언급한 그런 초대권인가 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쌍마 게시판 대로
검표 직원과 암표상 한패 되어 -- 돈은 받고 표는 없는 ---- 그냥 입장 시켜 주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일과 모레 -- 대 KIA 전이니 암표상 극성일 것은 뻔합니다
일단 예매는 했으니 내 자리는 확보 되었으니
한번 -- 유심히 지켜 봐야 겠습니다
이건 상거래 위반 정도가 아닌 절도 행위죠
미리 예매한 사람이나 줄서서 고생한 사람도 있는데 -- 암표상과 검표 직원 유착이면 범죄 행위죠
또한 -- 왜 그리 암표상들이 표를 한 뭉큼씩 들고 다니는지 ???
매표 할 적에 1인 4매 이상 팔면 안될듯 한데
하여간 암표상과 검표직원 유착이 있었다면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그런 현상을 모른고 있다면 알고도 쉬쉬하고 있는 것이었으면
그게 -- 구단 잘못인지 서울시 잘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는 그런 꼴 못 봅니다 -- 내 눈으로 확인해서 그런 광경 목격 하면 -- 감사원 혹 국민권익위원회 문화관광부
그런 곳에 민원 제기 합니다
KBO 경우 550만 관중 동원 목표라는데 그렇게 누락된 관중 있다는 것 모르고 있으면 등신이죠
KBO는 못 믿겠고 구단도 못 믿겠고
사실 내 지론이 -- 나한테 피해 안주면 상관 없다는 주의 입니다 -- 암표 경우 내가 안사고 내가 안산 암표를 다른 사람이 웃돈 얹어 주고 사서 입장 한다면 그건 나한테 피해 주는 것 아니니 상관 안합니다만 -- 암표상과 검표 직원 결탁하여 그것도 표 없이 입장시킨 경우 -- 내가 관전하기 좋은 자리 뺏긴듯 하여 어쨋든 기분 나쁩니다
제가 작년에 두산홈 경기할때 그렇게 들어가 본 적 있습니다 5천원 부르길래 암표 안팔려서 싸게 파나 보다 하고 돈줬더니 표를 안주고 검표하는곳 왼쪽으로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검표 직원한테 몇명인지 신호주고 검표직원은 그냥 표 안받고 입장 시키고.. 검표 직원들 회식값이라도 벌라고 하나 생각했더니 지금 생각해보니 그 돈이 장난이 아니겠군요...참
첫댓글 이런 젠장..................... 사실이라면 ....저도 화나네요. 저도 한번 유심히 봐야겠어요
이런... 암표상한테 표 싸게 떠넘기면서 구단 적자 타령할게 아니라... 표값은 싸서 돈같아 보이지도 않는 거냐??? 구단이 잘 챙겨 먹어야지... 관중이 많을때는 어처구니 없는 표 때문에 관중수 줄고... 관중이 없을 때는 부풀리고... 도대체 뭐하자는 거냐...
사실 내 지론이 -- 나한테 피해 안주면 상관 없다는 주의 입니다 -- 암표 경우 내가 안사고 내가 안산 암표를 다른 사람이 웃돈 얹어 주고 사서 입장 한다면 그건 나한테 피해 주는 것 아니니 상관 안합니다만 -- 암표상과 검표 직원 결탁하여 그것도 표 없이 입장시킨 경우 -- 내가 관전하기 좋은 자리 뺏긴듯 하여 어쨋든 기분 나쁩니다
제가 작년에 두산홈 경기할때 그렇게 들어가 본 적 있습니다 5천원 부르길래 암표 안팔려서 싸게 파나 보다 하고 돈줬더니 표를 안주고 검표하는곳 왼쪽으로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검표 직원한테 몇명인지 신호주고 검표직원은 그냥 표 안받고 입장 시키고.. 검표 직원들 회식값이라도 벌라고 하나 생각했더니 지금 생각해보니 그 돈이 장난이 아니겠군요...참
암표절대 사지 맙시다
어쩐지... 왠 표를 그리 많이 갖고 다니는지, 의아했는데... 나이 많은 분들이 많아서 좀 머라하긴 그랬지만, 정말 나쁜 분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