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절에서 오셨다는 분들이 방문하셔서 조상님들께 정성을 모셔야한다고 성금을 내라하여 조금 내었습니다. 대순진리가 아니냐 물었더니 맞다고 하십니다. 저는 불교를 믿어 보시를 하여도 절에 하고 싶다고 하였더니 불교와 다를바가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집안에 기운이 어두우니 태을주를 외우라고 기도문을 주고가셨는데 제가 이걸 외우고 있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지장기도중이라 밤에 지장경을 독송을 하고 평소에는 광명진언을 외우고 있다고 말하였더니 태을주가 더 효능이 크다고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정말 대순진리와 불교가 다를바가 없는 것인가요? 그분들이 성금은 꼭 모셔야 조상님들이 식사를 하신다고 하시는데 그것이 맞는 말씀인가요? 태을주는 외워도 되는 주문인가요? 죄송합니다...아닌 것 같은데도 제가 그분들을 상대로 대적할만한 지식이 없어서 ㅡ.ㅡ;;뭐라고 하여서 인연을 끊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절에 다니면서도 대순진리에 다니는 분들도 많다고 하시는데 ㅡ.ㅡ;;참..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첫댓글태을주 하지 마십시요. 대순진리회나 증산도는 구한말에 살았던 강증산이라는 사람이 만든 민족종교입니다. 우리의 선인들이 만들었기에 상식적으로 아는 것이야 좋지만, 그 내용적으로는 불교와 다릅니다. 강증산은 자칭 상제입니다. 기독교로 치면 야훼라는 것이지요. 석가도 공자도 예수도 다 자기가 쓰기 위하여 내려보냈다고 큰 소리쳤던 배포는 가졌던 인물입니다. 그 강증산이 불교주문과 자기가 만든 주문을 합해서 만든 것이 태을주입니다.
20대 때에는 그네들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혼돈도 되었으나, 이제는 명백히 가려지는군요. 증산도나 태을주를 하는 것은 불교수행과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순진리회나 증산도 사람들을 만나서 차근 차근 질문을 해들어가면, 수행체계가 없습니다. 그냥 많이 태을주 하는 식이지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부처님이 말씀하신 연기법이나 공사상이 없습니다. 이게 없으면 불교는 아닙니다. 수행에 대하여 많이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혹은 주역등에 대하여 많이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막상 질문해들어가면, 금방 한계가 드러나더군요.
집안이나 조상에 대하여 하는 얘기는 그냥 분위기로 혹은 얕은 수행으로 아는 소리를 하는 것이니 귀담아 들을 것 없습니다. (일부러, 나와서 돌아다니는 사람들 잡고서 이야기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집안 분위기야 누구나 가보면 어지간히 파익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인간사가 다사다난하니 어느 집에 가서라도 조상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면 다 그런가 합니다. 제아무리 훌륭한 집안이라도 중생 살림살이야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그리고 돈 주지 마세요. 단돈 5천원이라도요. 대순진리회는 그런 식으로 신도들로부터 돈을 뜯어 내어 사회적으로도 말썽이 많은 단체입니다. / 강증산이 죽고서 그 부인 고수부를 종통으로 하는 것이 증산도이고, 강증산 제자였던 조철제등이 만든 종교가 대순진리회입니다. 강증산이 죽고나서 그 제자들이 다 갈갈이 찢어져서 판을 벌렸는데, 다 고만고만합니다. 조철제도 상제라고 했다던데...
첫댓글 태을주 하지 마십시요. 대순진리회나 증산도는 구한말에 살았던 강증산이라는 사람이 만든 민족종교입니다. 우리의 선인들이 만들었기에 상식적으로 아는 것이야 좋지만, 그 내용적으로는 불교와 다릅니다. 강증산은 자칭 상제입니다. 기독교로 치면 야훼라는 것이지요. 석가도 공자도 예수도 다 자기가 쓰기 위하여 내려보냈다고 큰 소리쳤던 배포는 가졌던 인물입니다. 그 강증산이 불교주문과 자기가 만든 주문을 합해서 만든 것이 태을주입니다.
20대 때에는 그네들의 주장을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혼돈도 되었으나, 이제는 명백히 가려지는군요. 증산도나 태을주를 하는 것은 불교수행과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순진리회나 증산도 사람들을 만나서 차근 차근 질문을 해들어가면, 수행체계가 없습니다. 그냥 많이 태을주 하는 식이지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부처님이 말씀하신 연기법이나 공사상이 없습니다. 이게 없으면 불교는 아닙니다. 수행에 대하여 많이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혹은 주역등에 대하여 많이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막상 질문해들어가면, 금방 한계가 드러나더군요.
어찌 되었든 강증산을 시작으로 해서 생긴 종교는 불교와는 전혀 상관없는 종교입니다. 오히려 상제를 말한다는 점에서 기독교와 닮아있습니다. 실제로 기독교 하던 이들이 거기 가는 경우도 많더군요.
집안이나 조상에 대하여 하는 얘기는 그냥 분위기로 혹은 얕은 수행으로 아는 소리를 하는 것이니 귀담아 들을 것 없습니다. (일부러, 나와서 돌아다니는 사람들 잡고서 이야기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집안 분위기야 누구나 가보면 어지간히 파익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인간사가 다사다난하니 어느 집에 가서라도 조상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면 다 그런가 합니다. 제아무리 훌륭한 집안이라도 중생 살림살이야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그리고 돈 주지 마세요. 단돈 5천원이라도요. 대순진리회는 그런 식으로 신도들로부터 돈을 뜯어 내어 사회적으로도 말썽이 많은 단체입니다. / 강증산이 죽고서 그 부인 고수부를 종통으로 하는 것이 증산도이고, 강증산 제자였던 조철제등이 만든 종교가 대순진리회입니다. 강증산이 죽고나서 그 제자들이 다 갈갈이 찢어져서 판을 벌렸는데, 다 고만고만합니다. 조철제도 상제라고 했다던데...
아..그렇군요..ㅡ.ㅡ;;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불교라고 해서 한번 들어 가밨는데 혼났습니다 절대로 가지 마셔요 이상한 종교에요....
그곳에는 지배구조가 있어요. 지배층 들은 사업을 크게 하는 것으로 보였지요,.. 가나오나 사람조심 ^^
거기 가지마세여..저도 한달정도 가서 교육받고 그랫는데..은근히 대순 그만두거나 돈 갖다 바치지 않으면 뭔일난다고하면서 겁주는데...대순떠나고 나서 아무일도 없었음...ㅋㅋㅋ 괜히 사이비가 아니져..ㅎㅎㅎ
괴상망칙한 사이비입니다
참 지장겅 읽으시고 광면진언하신 분이 무슨 .... 너무 착하신가요 유마힐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가면 절단납니다.. 제가 만난 분중에 대순진리교 간사하신분 있으신데, 대화를 나눠보니, 사람 망치는 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