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게슈탈트붕괴현상
c.에렌펠스가 정의했다던 게슈탈트 붕괴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학술용어입니다.
에렌펠스는 이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없습니다.
에렌펠스는 게슈탈트의 개념의 정의/ 음악에서의 게슈탈트 법칙의 적용과 일부일처제 사회의 유해성에 대해 연구했다고합니다.
실제로 구글로 검색하면 원문으로된 논문은 나오지 않고요..
백과사전에 등제돼 있지 않아서 검색하시면 사람들이 쓴글들만 있을것입니다.
아마 일본에서 시작된 단어일거입니다..
일본만화에서 시작됐다는말도 있고, 일본 도시괴담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알고 있던 게슈탈트붕괴란 뭔가
주로 게슈탈트붕괴를 뒷바침하는 글로 자주올라오는 글을 보죠
에렌펠스는 게슈탈트 붕괴 현상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했지만 그가 말년에 정신병원에서 만난 한 환자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가 없어요."
놀랍게도 그 환자는 젊은 청년이었으며, 그의 말을 들은 엘렌펠스는 너무나도 놀라서 손에 들고 있는 커피잔을 놓치기까지 했다. 엘런펠스는 황급히 환자의 보고서를 읽고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환자는
정신병원에 들어온 지 3년 가까이 되었으며 보고서에는 3년동안 항상 똑같은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나와 있던 것이다.
엘런펠스는 게슈탈트 붕괴는 큰
개념에서는 일어나지 않고, 작고 사소한 개념, 예를 들어 단어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며 그것도 금방 사라지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리고 인간의 정신체계에서 세계관같은 것은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했다.
만 약 인간이 그렇게 나약한 정신체계를 가지고 있었다면, 전쟁터에 있던 병사들, 아니 하물며 장례식장에 있는 사람들도 죽음을 목격하고는 모조리 미쳐 버릴 것이라고 하며 흥분했다. 그 말을 듣는 원장도 놀랄 따름이었다. 오랫동안 병원에 있던 환자는 특별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거나 그러지 않아서, 규모가 꽤 큰 이 정신병원에서는 그렇게 눈에 띄는 환자도 아니었다
이 글을 보신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환자는 그냥 망상장애입니다...에렌펠스에게 저런 사례가 있다고 나오지도 않고요.
또 이런 사례도 있었죠
어느 대학생 A가 친구 B와 둘이 한 가지 실험을 하게 되었다.
실험 내용은 매일 여러번 거울을 보며 자신을 향해 "너는 누구냐?" 라고 묻는 것이다.
매일 계속하면 수 개월 안에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돼 버린다고 한다.
이 소문이 진짜인지 알아보기 위해 A와 B는 매일 거울 앞에서 자신에게 질문했다.
몇 일이 지나 A는 자신이 자신이 아닌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더 이상 실험을 계속하면 안될 것 같아 B에게 실험을 그만두자고 했다.
이윽고 몇 일 후.
B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
이상히 여긴 A가 B의 집으로 찾아갔더니 B는 이미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였다.
실험을 시작해서 몇 주도 지나지 않았다.
왜 이렇게 빨리 실험 효과가 나타난 것일까.
문득 A가 방안을 둘러보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B의 방에는 거울이 삼면경(三面鏡)이었던 것이다.
즉, 거울속에 비친 3명의 자신이 동시에 물었기 때문에 효과가 극대화 된것 이다.
이 것도 유명한 얘기 중 하나인데요.
이건 인지장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 얘기도 도시괴담일 가능성이 크고 그저 공포소재로 사용한것일겁니다.
실제 저렇게 해도 자신이 누구인지 잊혀 지는게 아니고 그저 신체 일부분이 낯설게 느껴진다고 합니다만
저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그럼 게슈탈트붕괴는 어디서 나온 말이냐!!!!
일단 게슈탈트에 대해 보죠.
실제 c.에렌펠스는 게슈탈트의 개념을 정의하였고
베르트하이머가 게슈탈트심리학,게슈탈트이론을 이론화 하였답니다.
게슈탈트란 독일어이며 형태,전체 라는 뜻입니다.즉 게슈탈트심리학은 형태심리학이죠
에렌펠스가 발견한 게슈탈트성질은 지각현상의 특성을 말합니다.
게슈탈트성질을 쉽게 말하면
요소들이 모인 형태에서 우리는 형태를 단순히 여러 요소로 보지 보지 않고 하나의 형태,전체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불특정 다수의 요소만으론 전체가 될 수 없죠.하지만 요소가 바뀌어도 고유의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두가지 특성이있습니다. 물론 요소가 달라지면 형태또한 달라집니다.
게슈탈트는 전체와 요소의 전체성,통합성를 강조합니다.
"전체는 부분 이상의 합이다"
예를 들면요
엄마가 수세미에 세제를 짜서 그릇을 닦고 닦을 그릇을 행궈 건조기에 넣고 싱크대를 닦는 과정에서
아이가 "엄마 지금 뭐해?"라고 물을때 엄마는 "설거지하고있어."라고 하겠죠.
이때 엄마는 자신의 행동을 하나하나 분리해 설명하는게 아니라 행동 전체를 '설거지'로 정의해 알려줍니다.
이?의 '설거지'를 게슈탈트라고 하죠.
만약 '설거지'의 순서가 바뀌거나 과정이 좀 늘어나도 '설거지'입니다.
하지만 그릇이 아닌 바닥을 닦는 과정이라면 더이상 '설거지'가 아니게 되죠.
우리가 주로 게슈탈트붕괴를 자주 쓸때가 '단어'를 사용할때죠.
알던 단어가 낯설게 느껴질때를 말이죠.
게슈탈트 붕괴가
'단어'를 인식할때 '단어의 의미'는 인식 되지 않고 선의 합으로만 인식되서
'단어'라는 형태를 보아도 이게 '단어의 의미'가 아닌것처럼 인식되는 현상처럼 보이지만 아닙니다.
이건 그저 자주 보아 왔던 것이 일시적으로 낯설어 지는 현상입니다.(?)
자주보던 단어가 낯설게 느껴 지는것은 기억력에 연관돼 있다고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엔 이현상은 자메부(데자부 반대말) 현상이라고.....생각됩니다만...
자메부는 알 던 것이 생소하게 느껴질때를 말합니다.미시감이라고도 합니다.
(데자부-기시감-는 처음보는것이 과거에 경험했던것처럼 느껴지는 것)
자메부는 무의식중에 일시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개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발생하지만 걱정거리가 있거나 한가지 일에 몰두할 경우 그리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과로에 시달렸을 때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미시감과 치매도 자주 혼동되지만 다릅니다.
만약 정말 굳이 게슈탈트가 붕괴 된다...라고 하면
형태지각 과정에 문제가 생긴것으로 글씨가 그저 선의 나열일뿐이고
동물의 눈을 그려도 이게 고양이 눈인지 돼지 눈인지도 인지하지못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학술명도 다른 거겠죠?뭐...인지장애라든가...정신분열증 중에 하나라든가....
형태지각 에는 몇 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게슈탈트법칙에 형태지각원리,착시,전경과배경 등이 있습니다.)
왜...올림픽 모양있죠 ? 사람들한테 그려보라고 하면 원 5개를 겹쳐 그릴것입니다.
굳이 올림픽모양 테투리를 그리고 그 안을 선으로 채우지 않죠.
뇌가 원이라는 형태의 기억이 있고 복잡한것을 최대한 단순한 형태로 인식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간결성원리라고 합니다.
그 밖에 원리은 유사성,근접성,폐쇄,연속성 원리등이 있습니다.
게슈탈트는 수많은 이론과 심리학 예술학에 영향을 미쳤지만
위에 말했다시피 게슈탈트는 형태의 붕괴가 아닌 요소와 전체의 상호작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론입니다.
마지막으로 게슈탈트 법칙을 설명,뒷바침하는 사진들 보실까요 치
사실 사람들이 많이 아는 착시 사진들 입니다.
전경은 앞에 떠오르는 형상이고 배경은 전경의 뒤로 확산된 무정형의 공간처럼 지각되는 부분을 일컫습니다.
아래 그림 루빈의 잔을 볼때 우리는 마주보는 두 얼굴을 보든가 중앙의 잔을 보게 됩니다.
두개의 형상을 함께 보기 힘듭니다.
개인이 전경으로 떠올렸던 게슈탈트를 해소하고 나면 그 전경은 배경으로 물러나고, 새로운 게슈탈트가 형성되어 전경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밖에 많은 착시 현상들이 게슈탈트법칙에 적용받습니다.
단어를 전체로 인식하기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것또한 게슈탈트현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찾는데 혼났슴다..캠브릿지인데 메사추세스인가 해서....뻘짓함...
이것은 폐쇄성원리.
무질서한 원과 꺽쇠사이에서 불완전한 삼각형을 채울려고 하기때문에 보이지 않는 선으로 삼각형의 형태를 인식
합니다.
티저광고또한 폐쇄성 원리를 이용한것
불완전한 형태를 채울려고 하는 마음이 생겨 완전한 것보다 불완전한것을 더 주의 깊게 살펴보고
기억한답니다. 대표적인게 'TTL'(빨간토마토던지던)과 '선영아사랑해'가 있습니다.
요약.
게슈탈트 붕괴현상은 일본에서 유입된 존재하지 않는 학술용어이다.
게슈탈트이론에서 유래된것일듯하다.
실제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해도 뜨는건 일본사이트뿐이며
관련 논문도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도 일상생활에 쓰이지 관련 논문없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도 없으며 위키백과에서도 근거없는 소리라고 써있다.
흔히 말하는 자주쓰는 단어의 낯설음은 미시감(자메부 <=>데자부)에 가깝다고 글쓴이는 생각합니다.
혹은 단순 일시적 기억력문제
저도 심리학 배운게 아니라 찾아보니까 알게된 사실들 이라 전문적이진 않겠습니다.
인심내을 가고지서 읽어세주요. ??
첫댓글 우와 멘탈붕괴됐어요 ㅠㅠ 그럼 게슈탈트붕괴가 아니라 그냥 기시감이 느껴진다고 해야 맞구먼요.
미시감이요~ㅋㅋㅋ 기시감은 처음보는것이 낯익게 느껴지는거~ 미시감은 낯익은것이 처음보는것처럼 느껴지는거에요~
>>ㅑ~!
멘붕..
멘붕온다.....
젤 마지막줄 ㅎㅎ....
진짜 멘붕이다 ㅋ
헐.... 이젠 미시감이라는 단어를 써야겠다, 어떤 단어가 생소할 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올ㅋ
얼ㅋ
천잰데?
쩐다ㅋ
ㆀ
ㅗㅋ
ㄹ
올ㅋ
comeㅋ
역발상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릴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아하... 오 좋은 정보 알아가네요
ㅎ럴................. 맨날 게슈탈트온다 게슈탈트온다 이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메..멘붕이오네..
헐멘붕..
헐.... 게붕온다 이러는데......헐....멘탈와르르;
심리학 배울때 나왔던거다!!
?!!!! 멘붕쩐다
정말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새로운 사실 알고가네요 ㅋㅋ
뒤로가기....
요소들이 모인 형태에서 우리는 형태를 단순히 여러 요소로 보지 보지 않고 하나의 형태,전체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 - 게슈탈트 ? ㅋㅋ
오우...이제 어디가서 함부로 그런소리 하면 안되겠네요...;; 말해봐야 무식인증이라니...
바로 이 엽혹진 댓글창에서 사람들이 게슈탈트붕괴현상 용어 복잡하다면서 열심히 외우던 기억이 나는데!!!!!!!!!!!!!!!!!!!!!!!!!!!!!거짓이라니 ㅠㅠ
헐...................................
미시감이란 단어를 알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