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앨리스의 이미지를 자신의 것으로 고쳤다는 데에서는 대성공입니다.
엔딩 부분은 소년지 편집사와의 어절씨구(?)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인 게 당연하고요.(솔직히 엔딩은 좀..;;)
글쎄요.
원전을 해치지 않고 자신만의 이미지를 재삽입시킨다는 게 상당한 거지요.
암스의 가치는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장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견신에 비한다면야.-_-ㅋ;;;
--------------------- [원본 메세지] ---------------------
전에 21권까지 읽었는데 오늘 기회가 닿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것두 꽁짜로 ㅋㅋ
암튼 감상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솔직히 말해 대실망입니다..-.-;
너무 결말이 뻔할 뻔자로 끝나버려서...
이걸 제 콜렉션 리스트에 넣을려고 했는데 고려하게 되더군요.
소년만화의 한계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엔딩이 너무 식상해서 재미가 너무 없더군요.
21권과의 공백이 한달 이상이었던 것도 아니어서
22권과의 연결을 까먹을 정도는 아니었던걸로 미뤄봐서
정말 재미없었던 모양입니다..-.-;;
일단 확실한 전투씬도 없었고 더욱이 싸우는 것도 열혈 바보물의
전유물같은 대사를 읊어대는 것 하며(아예 열혈물이라면 모르겠지만
암스는 열혈물과는 거리가 있어서 이질감이 나더군요.)
전투도 열혈도 아닌 것이 어설픈 느낌입니다.
그리고 해피엔딩...
좀 색다른 엔딩을 기대했지만
너무도 전형적인 엔딩이 나와서
지금까지 암스 특유의, 특히 앨리스의 각성편에서 나오던
흥미도가 완전히 망가진듯 싶습니다.
이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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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마지막 인간 묵시록(묵시) 프로젝트 암즈(Last Human Revelation Project 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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