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먹는 산딸나무 열매 맛 !! 직박구리
2020년 8월 30일.. 어린이대공원
"직박구리야~ 숨어먹으니까 더 맛있지~ ?" 청거북
직박구리 - 몸길이 약 27.5cm이다. 몸 전체가 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는 파란빛이 도는 회색이고 귀 근처의 밤색 얼룩무늬가 두드러진다.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귀는데, 울음소리가 음악적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새이다. 한반도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겨울에는 보통 평지로 내려와 마을 부근 나무에서 3∼6마리씩 무리를 짓는다. 여름철에는 암수 함께 살고 이동할 때는 40∼50마리에서 수백 마리에 이르는 큰 무리를 지을 때가 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고 땅 위에 내려오는 일은 거의 없다. 날 때는 날개를 퍼덕여 날아오른 뒤 날개를 몸 옆에 붙이고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간다. 날 때에도 잘 울며 1마리가 울면 다른 개체가 모여들어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다.
잡목림이나 낙엽활엽수림 또는 키가 큰 관목림에 나무껍질과 뿌리를 가지고 둥지를 튼 뒤 5∼6월에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겨울에는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고 여름에는 동물성인 곤충을 잡아먹는다. 구북구 동부와 한국·일본·타이완·루손섬 등지에서 번식하며 북부의 번식 집단은 남쪽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라고 두산 백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청거북 - 빨간귀거북이라고도 한다. 몸길이는 수컷 약 15.6cm, 암컷 약 20cm로, 최대 29cm까지 자란다. 등딱지(갑)는 부드러우며 완만하게 구부러져 있다. 등딱지의 빛깔은 진초록색으로 노란색의 줄무늬가 있다. 눈의 바로 뒤쪽에 붉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여기에서 이름이 비롯되었다. 아래턱은 둥글고, 뒷발가락은 다른 수생동물처럼 막으로 연결되어 있다.
암수 구별은 발톱에서 알 수 있다. 성숙한 수컷은 앞발톱이 자신의 뒷발톱이나 암컷의 발톱에 비해 2배 정도로 길게 자란다. 항문의 경우, 수컷의 경우 꼬리에 위치한 항문이 등딱지의 끝을 벗어나 드러나 있으나, 암컷의 경우 벗어나지 못한다. 또 수컷의 꼬리는 굵고 길지만 암컷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수생동물로서 물이 많고 비교적 흐름이 약한 호수나 큰 강에서 주로 살며, 작은 웅덩이에서도 볼 수 있다. 주위에 늪지대와 같이 물풀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 알을 낳을 때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아나설 때가 아니면 물가를 떠나지 않는다. 어릴 때는 육식성이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초식성으로 변하고 어른이 되면 대부분 수생식물만을 먹는다.
번식기는 3∼7월이다. 암컷은 해변에 산란할 곳을 정한 후 몸속에 저장되어 있는 물을 마른 흙 위로 내보내 축축하게 한다. 여기에 뒷발를 이용해 지름 7∼25cm, 깊이 2.5∼10cm 되는 구멍을 판다. 이 구멍에 1년에 5∼22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3개월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부화한 후에도 산란장소를 떠나지 않고 이듬해 봄에 나오기도 한다. 성적으로 성숙하는 데에는 수컷은 1년, 암컷은 3년이 걸린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거북이다. 자연상태에서 수명은 약 20년이다. 원산지는 미국으로 인디애나주에서 뉴멕시코주까지, 텍사스주에서 멕시코만까지 널리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애완용으로 키운다. 그러나 종교적인 방생을 비롯해 여러 이유로 자연에 놓아주면서 생태계 파괴를 불러왔다. 이로 인해 지금은 수입이 금지되어 있다.
숨어우는 바람소리 / 색소폰 연주
숨어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사람 목소리인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얕으막한 산, 低山
blog.daum.net/baeyoa
첫댓글 몰래 먹는 맛이 좋은 것을 아는 직박구리녀석..ㅎ
직박구리녀석 몰래 숨어먹는 산딸나무 열매 맛이 좋은 걸 알아요..ㅎ
환상적인 직박구리의 먹이 사냥모습
잘 담으셨습니다 좋은 음악 즐감합니다
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합니다.
환상적인 직박구리의 산딸나무 열매 먹이 사냥모습
이정옥님의 숨어우는 바람소리 섹스폰 연주음악..
청거북의 재미있는 멘트.. 즐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쑥 나와서 멋지게 폼잡고 먹어주지
왜 숨어서 도둑처럼 따 먹니 직박구리야 ㅎ
숨어우는 바람소리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훔쳐먹는 사과가 더 맛있다." 라는 속담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나바요.. 직박구리 녀석이 ㅎㅎ
♬ 숨어우는 바람소리.. 섹스폰 연주로 들이니 더 좋죠 ?
음악들으시며 즐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빈손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가질것 가진 기분입니다.
진지하게 먹지 않고 어두운 골목에 숨어서 먹습니다.
低山 사전에는 '빈손' 이란 단어는 없어요. ㅎㅎ
아웃 포커싱 돼서 골목만 나와요.
움직이는 엄지척 !! 고맙습니다.
빨갛게 여문 산딸나무열매를 숨어서 맛나게
먹고있는 직박구리의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빨갛게 여문 산딸나무 열매를 숨어서 몰래
먹고 있으니까 맛이 더 있어 행복해졌나봅니다.
감사 드립니다.
직박이녀석 산딸열매가 입맛에 익숙해진 모양이네요
너무 맛있게 먹네요
멋진 사진 즐감합니다
까페 옥상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직박이 녀석들 여러마리가
수십번은 와서 먹어요. 크고 맛있고 영양가 많은 먹이감이 또 없을거예요.
멋지게 즐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쌍 엄지척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