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주한미군 기지 방문…E3B 참여 한미 장병 격려
송고시간2023-04-28 10:46
김승욱 기자기자 페이지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기지 방문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28일 윌러드 벌러슨 주한미8군사령관과 함께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를 찾아 E3B 자격시험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2023.4.28 photo@yna.co.kr[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28일 윌러드 벌러슨 주한미8군사령관과 함께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를 찾아 E3B 자격시험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E3B는 미 여단급 부대가 시행하는 자격인증평가로 'EIB'(우수보병휘장) 'ESB'(우수군인휘장) 'EFMB'(우수야전의무휘장)를 일컫는다. 평균 합격률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어렵고 힘든 과정으로 통한다.
올해 E3B 시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6명의 한국군 장병이 참가했다. 참가 장병들은 카투사·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수도기계화보병사단 등 다양한 부대 소속으로 E3B 시험에 자원 참여했다.
박 총장은 시험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7시 벌러슨 사령관과 함께 최종 관문인 급속행군 현장을 찾아 골인 지점을 통과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미 장병들은 16㎏ 완전군장을 착용한 채 이날 오전 5시에 출발해 19.2㎞를 3시간 내 완주하는 '지옥의 레이스'를 펼쳤다.
박 총장은 한미 장병들과 병영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70년 역사를 더 찬란하게 이어갈 미래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kind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4/28 10:46 송고
출처 '최고 전사' 시험 E3B 도전한 韓美장병들…육군총장, 캠프 험프리스 방문해 격려 (tvchosun.com)
'최고 전사' 시험 E3B 도전한 韓美장병들…육군총장, 캠프 험프리스 방문해 격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28일 윌러드 벌러슨 주한 미8군 사령관과 함께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를 찾아 E3B 자격시험에 참가한 한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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