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가지 채소볶음
화요일이 후다닥 지나고~
수요일입니다~
요즘 날이 점점 더 더워지고 있어요 ㅎㅎ
반팔, 반바지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랍니다.
갑자기 이렇게 훅 더워져도 되는건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반찬 입니다!
많은 주부님들의 고민~반찬이지요..ㅎ
제가 소개해드릴 것은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반찬들인데..
다들 잘 아실거에용^^
그중 가지채소볶음이랑 멸치볶음은 굿굿~
강력 추천드립니당^^
-가지채소볶음 요리법-
가지 1개, 파프리카 반개, 양파반개, 굴소스, 참기름 약간
양파는 채썰고~
파프리카도 채썰어준뒤에..길이가 길면..
반으로 잘라주세요.
가지는 반으로 자른 뒤에..
3등분 해서..
3등분한 가지를 다시 3-4등분 길이로 썰어주세요.
가지가 1개지만..2개정도 해도 맛나용^^
파프리카 대신에 피망을 넣어서 해도 좋아요.
강불에서 오일 살짝 두른 팬에~
손질한 가지 넣고..볶아줍니다.
가지에 익은 색이 나오면
여기에 파프리카와 양파~
굴소스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살짝 고추가루 넣어주면..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가지채소볶음이에요^^
양파와 파프리카는 정말 아삭하는 식감이 남아있을 정도로..
빠르게 짧게 볶아주세요.
그래야 맛있습니다^^
멸치볶음은 대박 강추~
멸치의 불순물을 체에 받쳐 탈탈 털어내고..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살짝 바삭하게 볶은 뒤에..
설탕 약간, 올리고당 넣고 볶아만 내면 끝~
견과류 넣고 같이 해먹어도 맛있어요.. 초 간단 멸치볶음~~
먹을때마다 전자렌지에 살짝만 돌려먹어도 맛있는 가지채소볶음~
요건 으니랑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에요 ㅎㅎ
두부 한모 사다가 노릇노릇 부쳐서 양념간장 콕콕 찍어먹고..
콩나물 한봉지 사다가 데쳐서..
2/3가량은 다진마늘 약간에 소금, 다진파, 통깨 간것 넣고 무쳐서 콩나물 무침 해먹고..
1/3가량은 콩나물 국 해먹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양배추 한통 사다가 데쳐서..쌈장 만들어서 쌈도 싸먹고~
요렇게 만들어놓으면 2-3일 밑반찬은 준비 끝~
1일차 : 가지채소볶음, 콩나물무침, 두부무침, 고기볶음, 양배추쌈, 김치, 된장국
2일차 : 멸치볶음, 달걀후라이, 삼치구이, 파래김구이, 돼지감자 깍두기, 콩나물국
3일차 : 가지채소볶음, 달걀말이, 김자반, 양배추쌈, 콩나물무침(고추가루 첨가), 김치찌개
대략 제가 3일동안 위의 밑반찬을 활용해서 먹은 것들이에요.
이중 콩나물 무침과 두부무침은 어중간하게 남았다면 달걀 후라이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