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s Kaufmann, tenor
Helmut Deutsch, piano
Richard Strauss : Morgen, "내일" Op.27/No.4
(Poemed by Mackay)
Und morgen wird die Sonne wieder scheinen,
Und auf dem Wege, den ich gehen werde,
Wird uns, di Glucklichen, sie wieder einin
Inmitten dieser sonnenatmenden Erde.
Und zu dem Strand, dem weiten, wogenblauen,
Werden wir still und langsam niedersteigen.
Stumm warden wir uns in die Augen Schauen,
Und auf uns sinkt des Gluckes stummes Schweigen.
And tomorrow the sun will shine again,
and on the path that I shall tread
it will again unite us in our happiness
in the midst of this sun-breathing earth.
And to the shore, broad and blue with waves,
we shall climb down, softly, slowly.
Silently we shall gaze into each other's eyes,
and upon us will fall the wordless silence of happiness.
내일의 태양이 다시 빛날 것이고,
그리고 내가 갈 길 위에서,
태양을 호흡하는 땅의 한가운데서
우리, 행복한 우리를, 그것은 다시 결합시킬 것이다.
그리고, 넓고 파도가 푸르른 해안으로,
우리는 조용히 천천히 내려가,
말없이 우리는 서로의 눈을 바라본다,
그러면 우리 위에 조용한 행복의 침묵이 내려올 것이다.
Jonas Kaufmann, tenor
R. 슈트라우스의 3대 작품 세계는 교향시, 오페라, 가곡이다.
말러, 볼프와 더불어 독일 낭만파 가곡의 최후를 장식하는 그의 작품은
청순한 서정과 관능이 교묘한 전조와 화음으로 표현된 것이 많다.
1894년 헨리 마케이의 시에 붙인 내일 아침(Morgen) 작품 27의 4는
R. 슈트라우스의 로맨티시즘을 대표할 아름다운 작품이다.
하아프의 반주 위에 솔로 vn의 지극히 탐미적인 전주 후 두 연인이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경건한 기도의 노래가 흐른다.
이 곡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28살 되던 해(1893년)
그의 부인이 될 Pauline de Anha(Soprano)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결혼 선물로 바친 Op.27, 네 개의 가곡 중 마지막 곡이다.
스코틀랜드 계통의 독일 시인 헨리 마케이의 시에 작곡했는데,
슈트라우스의 노래중에서도 잘 알려진 곡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piano의 부드러운 하모닉 반주와 voice와 대칭하는
violin의 선율이 유독 두드러지는 곡이기도 하다.
반주는 전주 부분을 반복한 후 노래가 시작된다.
곡은 F장조 4/4박자 느리게(Langsam)라는지시가 붙어 있다.
"아침" 혹은 "내일''
독일어에서 "Morgen"은 다른 시간적 조건, Morning 혹은 Tomorrow를 의미한다.
이 노래가 종종 아침(Morning)으로 번역되기도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