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먼거리고 서울 수서역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논산역에서 익산역까지가는
무궁화호를 타고 그리고 익산역에 내려서
다시 수서역가는 에스알티 고속열차표를 새로 끊었고
이때 10시 50차를 끊으려고 하다가 또 매진이라고 하고
다음 열차인 11시 22분 표를 끊었는데 이 열차는 입석인데 역시 반만원열차이고
그런데 시간이 남아서 익산역 대합실에 있는 마리짱분식집에서 그 아침으로 떡라면 사먹고
그리고 거기에서 수서역을 가는 에스알티를 한참 기다리고
이때는 11시 22분 차를 타고 공주역을 경유해서 갔지는 속도가 너무 빠르고
이상하게도 자리가 없어서 저는 내리문에 비상구의자에 앉아서 기대고 탔고
지난주에 울산갈때도 에스알티딸에 비상구의자에 앉아서 기대고 탔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수서역에 내려서 거기서 한바퀴 뱅뱅 돌고
거기서 호두과자사먹고
마저남은 시간이 남아서 수서시내구경하고 볼일보고
바로 집에가기전에 수서역에서 대전역까지 가는 표를 끊을려고 하다가
표가 전부 이번차도 매진이고 다음차도 매진인데
그래서 저는 서울역으로 가는 서울 서울버스 소속인 401 번을 타고
현대저상버스인 차종은 저상블루시티이고 2012년식인데 내구연한이 좋은 버스이고
내부는 격벽이 달려있고 역시 비만원버스이고
엄지봉은 없고
무지개손잡이에 약간 팬더로얄차종처럼 생긴 노란봉입니다.
오늘은 서울시내버스를 처음으로 타보고
수서역근처에서 서울역까지가는 401번을 타고
그리고 서울역에 내려서
서울역에서 대전가는 케이티엑스를 오후 4시 30분 열차표를 끊고
이 열차는 다행히 자리가 있지만 비만원열차인데
천만다행으로 무사히 이 고속열차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만약에 제가 수서역에서 다음 열차를 타면 이후에는
늦어서 차를 못탈뻔했습니다.
오전에 갈때는 익산역에서 공주역을 경유하는 수서역까지가는 에스알티를 타고
오후에 갈때는 서울역에서 대전역까지가는 기존에 나온 케이티엑스를 타고 갔습니다.
케이티엑스 열차표는 약간 일부 매진된것도 있고 정상적으로 승차권표시가 나온것도 있는데
에스알티 열차표는 전부 매진이 너무 많아서 아주 그런 열차타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