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디씨스러운 제목에 뜬금없는거 죄송합니다ㅋ
근데 엊그저께 놀러와 아이돌특집을 보면서........참
옛날생각도 나고 그냥 잘생긴애들 몇명뽑아다가 노래시키는줄 알았는데
나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ㅋ
우선 그때 보면서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들 정리해 보자면(주관적)
우선 HOT..
HOT의 등장은 너무나 화려했다는거..... 진짜 그당시 HOT는 소녀들의 대통령이자 완전 서태지 인기 넘볼 Feel 이었고
초, 중, 고 여자애들 일부 남자애들까지도 HOT의 신비스러움에 매료되었었던...하여튼 이런 인기를 끌게된 아이돌계의
시초라 볼 수 있겠네요ㅎ 당시 HOT의 패션, 노래 모든것이 유행중의 유행이었으니까요
그다음에 등장한 젝스키스..
뭐 HOT 부럽지 않았져ㅋ 원조아이돌 타이틀은 빼앗겼지만 엄청난 팬을 모으면서 나름 HOT에 대적했다란ㅋ
은초딩을 필두로해서 고지용 등등 많은 인기를 끌었었져
이제 등장한 여전사들.....
SES vs 핑클
SM이 야심차게 내놓은 삼국소녀 SES 요정
DSP가 야심찬건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당시 잘 내놓은 핑클. 역시 요정
요정 vs 요정 대결이었죠...............걍 지금 원걸 소시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습니다ㅎ
막상막하, 우열을 가릴기 힘든.......다만 상은 핑클이 먼저 받았져ㅋ
뭐 그냥 역대 최고의 여자아이돌 두 팀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제 신화..
솔직히 신화 진짜 남자가 봐도 멋있습니다. 무대도 그렇고 퍼포먼스도 그렇고
남자아이돌의 진짜배기는 HOT가 아니라 신화라는 말도 있죠
신화를 역대 최고의 아이돌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이제 그다음에 GOD...........진짜 촌스러움의 극치였었죠... 역시 JYP외모 안본다
노래도 좀......
그런데 2000년 2집...사랑해그리고 기억해, 애수 등등으로 조금씩 포텐셜 폭발시키시 시작하더니
3집 '거짓말'에서 진짜 대박 대박 초대박이 터졌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저 초등학교 6학년때 여자애중에 GOD안좋아하는애가 없었구요
G O D 짱 잘가~~~ 이거는 거의 전국민의 멜로디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ㅋ
그당시 인기는 솔직히 좀 많이 독보적이었죠.
너무 잘생기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아서 그런가
어르신들도 참 많이 좋아하셨던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선생님들도 많이 좋아했었죠
그냥....대세가 GOD였엇던......다시한번 길 이라는 노래로 대박 터뜨렸지만 그 후에는 하락세..
하지만 상도 많이 받고 진짜 국민그룹 이었었죠
제 생각뿐인지는 모르겠으나 6대천왕 아이돌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 아닐까 싶습니다.
이 아이돌계의 6대 본좌들 이후.......한동안 아이돌그룹들이 많이 침체기를 겪었던것 같은데
최근 몇년간 본좌급인 동방신기와 빅뱅, 원더걸스등과 더불어(원더걸스는 텔미빼면 아직 아닌가...? ㅋ)
SS501,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등이 많은 인기 쓸어가며 잘해주고있네요
뭐, 혹시 제가 너무 편파적으로 쓴 거같아서 기분이 상하셨다면 일부 팬들께 죄송합니다 ^^;;
하지만 어디까지나 걍 재미로 쓴거니까요 ㅋ
지오디를 피했던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던게..우선 계약 기간이 끝난 상태였기도 했고..중요한건 아웃사이드 캐슬 후속곡 활동하다가 강타가 음주 운전을 해서 이미지까지 타격을 입은 상태여서.. 힘들었었죠.. 계속 갔으면 본좌자리 양도처럼 님 말씀 대로 되었겠죠..
네.. 하지만 대상은 조성모가 탔다는... 아이돌의 한계..
거짓말은 kbs가요대상에서 조성모 제치고 대상탔죠..
필자님 나이때문에 GOD가 그런 것 같네요...저에겐 태지형이.. 요즘 많이 망가졌지만(개인적인 판단일 뿐..) 참고로 "아이돌 가수(Idol)는 주로 청소년에게 큰 인기를 얻는 가수를 말한다"라네요..
HOT가 최고아닌가여 ㅋ 그당시 길거리나가면 전부 털장갑 끼고 댕기던데 지금 아이돌과 G.O,D와는 확연히 차이가나보이네요.. 아이돌의 상징적인존재라고 해야하나...
아이돌하면 HOT죠 솔직히 하나하나 다 따져도 HOT의 임팩트를 따라가는건 무리였다고 봄.....춤은 신화가 가장 멋있었고 대중적은 뒤늦게 인기끈 GOD가....얼굴은 SES유진핑클유리효리..아이돌 최고의 사랑노래는 잭키 커플..ㅋㅋㅋㅋㅋ새록새록하네요 그때가..ㅋㅋ
한 세대에 대한 인기로 따지면 HOT가 최고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로 따지면 god죠~
hot 가 sm 메인으로 내세울려던 그룹이 아니었단 얘기도 들었는데요, 아시는분 계신가요?;;; 홍보용이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일려나;;
놀러와에서 문희준이 그대로 말했습니다. 10대들의 승리란 뜻이기에, 계속 10대멤버로만 유지하려고 했죠. 즉, 나이 먹는 멤버는 갈아치우려는 의도로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높은 인기와 멤버들의 뜻에 따라 계속 유지한거죠. 원래 신화를 메인으로 계획을 잡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1집의 참패로.... 쿨럭..;;
원병희-KOBYNUM님 말대로 원래 신화를 메인으로 만들기 위한 홍보겸 실험용이였다고 하네요. 신화를 일본 아이돌처럼 키울려고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오히려HOT가 너무 커버렸고 반대로 신화는 주춤해버려서. ㅎㅎ;;;
다 좋아합니다. 좀 더 치우치는 쪽은 GOD와 신화. 애들이 귀엽잖아요. 전 특히 동완이를 좋아라 해서 ㅎㅎㅎㅎㅎ
HOT 가 최고 아닌가요? 이건 인정해야하는 당연한 얘기인듯... 난 시러햇지만
젝키든 god든 HOT한테는 솔직히 인기 차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윗분 어느분께서 서울방송대상 시상식에서 hot 와 god가 팬이 비슷하게 오셨다고 하셨는데 잘못 알고 계신것 같네요. 정확히 기억나는데 흰풍선이 훨씬 많았습니다. 제가 그거보고 역시 압도적이구나..이런 느낌 들었으니까요. god가 거짓말과 촛불하나 불렀을때니까 최절정을 달릴때죠..젝키나 god가 큰공연장에서 압도적인 팬들이 오는것은 HOT의 출전 여부에 따라 달라지죠..HOT가 참가한다면 온통 흰색..5집앨범때 강타의 음주운전 사건이 터져서 그데로 방송접고 연말 시상식 같은데 한곳도 출연못했는데 그래도 HOT팬들은 모두 참석해서 다른가수때도 HOT응원하고
시상할때도 계속 HOT외치면서 훼방을 놨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10대 빠순이들에겐 핫이 압도적이었죠. 갓의 장점은 그 윗세대까지 영향력이 있다는것이었죠. 제나이또래들만 해도 핫의 노래는 좀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3집까지는 그럭저럭이었지만 그 다음부턴 뭐.... 하지만 갓은 여러세대들이 좋아했죠.
10대들에게 HOT가 압도적인 인기였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난후에.그러니까 한 3,4년 쯤 후 GOD가 인기를 끌기시작했을때 동시대 HOT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드림콘서트, 그 어떤 무대를 봐도 파란풍선밖에 없었거든요...
제가 말씀드렸듯이 HOT출전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HOT가 출전을 안했기 때문에 온통 하늘색 풍선이었겠죠..
음...그렇군요ㅎ 뭐 전 둘다 엄청난 팬이 아니라서 다소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어찌됐든 HOT와 GOD드는 진정한 의미의 본좌 라고 봅니다. 쌍벽을 이룬다고 생각해요..솔직히 6대천왕하지만.. HOT와 GOD가 진짜 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작살이죠
HOT ㅎㄷㄷ... GOD는 아무리봐도 재민이가 키운거 같습니다...원래 인기있었지만
G O D 짱 잘가~~~ 이게 전국민의 멜로디..?
god는 재민이 키우고 난 뒤에 제대로 떴고, 해체(?)이후 멤버들이 결국에는 대부분 버러우 해버렸고, hot는 데뷔때부터 대박이었고, 해체(?) 이후에도 멤버들 인기가 대체로 높기에 hot 쪽 손을 들어주는 사람이 많을 거라 봅니다....아이돌의 팬 층이 폭 넓은 거 가지고 평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이돌이란 것이 결국 10,20대의 젊은층을 노리는 것이니만큼 팬층이 넓다는 것이 더 높이 평가될 근거가 될 순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아이돌이란 개념으로는 에쵸티가 다른 그룹들과는 비교조차 불가한 본좌였다고 봅니다.
GOD는 노래보다는 그 꼬마애 키우는 프로에서 유명세를 얻었다고 보는데요. 아이돌하면 전 HOT가 떠오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