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나무 [Quercus dentata]
사진:떡갈나무 단풍든 모습(2004년 11월 25일)
사진:떡갈나무 단풍든 모습(2004년 11월 25일)
사진:떡갈나무 열매(2004년 9월 1일)
사진:떡갈나무 열매(2004년 9월 1일)
떡갈나무 [Quercus dentata]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쌍떡잎식물.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 20m, 지름 70㎝에 달한다.
잎은 거꿀달걀 모양이며 밑은 귀뿌리 모양으로 늘어진다.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끝은 둥글고 물결모양으로
뭉뚝한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에 굵은털이 빽빽히 난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수꽃 이삭은 길게 늘어지며 암꽃이삭에는 몇 개의 암꽃이 달린다.
4∼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견과(堅果)로 긴 타원형이며 10월에 익는다.
나무질이 단단하므로 용재와 땔감으로 사용하고
나무껍질은 타닌함량이 많아 타닌원료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 및 약용,
어린잎은 비료용으로 쓰인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몽골에 분포한다.
갈참나무 [Quercus aliena]
참나무목(目) 참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높이 25m, 지름 1m 정도. 수피는 그물처럼 얕게 갈라지며 작은 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없다.
잎은 타원형의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5∼30㎝,
나비 3∼19㎝로 4∼8쌍의 뾰족한 톱니가 있다.
표면에는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회백색이고 2∼17개로
갈라진 성모(星毛)가 있으며 잎꼭지의 길이는 1∼36㎜이다.
수꽃차례는 세 가지의 기부(基部)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꽃차례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곧추선다.
수꽃은 6∼14개의 수술과 5∼9개의 꽃뚜껑 열편(裂片)이 있으며
암꽃은 6개의 꽃뚜껑 열편과 2∼4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5월에 피며 깍정이는 3각형의 작은 돌기로 덮인다.
열매는 견과(堅果)이며 10월에 익고 길이 6∼23㎜,
지름 7∼16㎜의 타원형으로 끝부분에 털이 있다.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청갈참(var. pellucida), 톱니가 졸참나무의 톱니 같은 것을 졸갈참(var. acuteserrata),
톱니가 졸참나무의 톱니같고 잎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청졸갈참(var. acuteserrata for. calvescens)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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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하면 어릴 적에 떡갈나무잎으로 물을 떠먹는 병아리가 생각나는데요.
그거 어디서 봤었지요?
그래서 산수국이 가슴 속에서는 이 나뭇잎은 동화같은 나뭇잎이네요.
이 나뭇잎만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한참을 머물렀다 오곤 한답니다.
가을이 되니 키작은 나무도 키큰 나무도 모두 빨갛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묘지에 꽃처럼 무덤무덤 장식하고 있던 꽃입니다.
갈참나무랑 잎이 비슷한대요.
두번째 사진이 갈참나무 같기도 하고 그래요.
글쎄요. 산수국이가 조금 혼동스럽네요.
여러분도 한번 찾아보실래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도토리로 알고 있는 나무는 이름이 졸참나무랍니다?
산수국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