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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보방 스크랩 얼굴없는 살인마 고지혈증
슬로우 추천 0 조회 5 07.09.19 16: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당뇨대란! 당뇨인구 500만 시대!
한해 50만명 이상 새로 발병!
요즘 메스컴을 장식하는 내용들이다.
전세계에서 2초마다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심혈관 질환.
그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동맥경화증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고置泰叢【?비롯된다. 당장은 이렇다 할 증상 없이 은밀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치명적인 고지혈증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3위를 다투는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의 주범.
한국인에게 더욱 위험하다는 '성인병의 온상'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은 신동아 6월호에 <얼굴없는 살인마 고지혈증>에 대한 특집이 실렸는데 이중 중요 부분을 발췌하여 여기에 소개한다.
 
심혈관 질환의 주범, 고지혈증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혹은 지질(脂質)이 늘어나서, 마치 수도관이 녹이 슬어 막히듯 혈관에 죽상경화증이 생겨 내경이 좁아지는 심각한 질환이다.
하지만 지질 자체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세포막의 필수적인 부분을 형성하고, 비타민과 호르몬의 생성에도 없으면 안 될 요소다. 단 과잉 섭취할 경우, 남은 지방질은 인체에 누적된다.
 
인체 내에서 작용하는 대표적인 지질로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모든 세포를 만드는 기본 물질 가운데 하나다. 콜레스테롤은 소화에 필수적인 담즙산을 만들어 소화작용을 돕고, 호르몬과 비타민D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에서 합성되는데, 간경변증 환자와 같이 간 기능이 나쁜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게 마련이다.
 
중성지방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방이다.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며 과잉 섭취할 경우 몸에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중성지방은 피하와 복부의 장간막에 지방층 형태로 저장된다. 따라서 복부비만이 나타나는 것이다.
 
문제는 이 지질 수치가 너무 높은 경우인데, 이를 고지혈증이라 부른다. 한편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낮은 경우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고지혈증이란 단어 대신에 비정상 상태임을 뜻하는 이상(異常)지혈증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지질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 여러 질병이 발병할 수 있고 잠재적으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까지 야기할 수 있다. 고지혈증 혹은 이상지혈증이 결국 여러 종류의 심혈관 질환의 주범이 된다는 얘기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으레 혈관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악역’을 떠올린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호르몬과 세포막을 이루는 필수요소다. 콜레스테롤은 이처럼 꼭 필요한 것이지만 넘치면 문제가 된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경구가 딱 들어맞는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액검사로 손쉽게 측정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의 양면성은 실제 작용하는 과정에도 나타난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는 것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Low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에도 ‘좋고’ ‘나쁜’게 있냐며 의아해할지 모르지만,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에 대해 바로 알고, 이 두 가지 수치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둬야 한다.
이 가운데 문제가 되는 것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다. 결국 혈액 내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마치 수도관에 녹이 슬 듯, 콜레스테롤이 동맥혈관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이 발생한다. 죽상경화증이란 죽 같은 물질이 혈관에 끼는 병적 상태를 말한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간으로 보내 담즙으로 배설케 함으로써 죽상경화증을 방지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치료하고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LDL Low, HDL High’로 기억하면 편하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건강의 바로미터’라 할 만큼 중요하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은 전세계적으로 사망의 제1원인으로 악명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02년도 세계건강보고서(World Health Report 2002)는 전세계 사망자의 3분의 1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해마다 1160만명의 인구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함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비슷한데, 2002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1위인 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2년에만 5만5000명, 즉 날마다 150명 이상이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따라서 혈관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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