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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악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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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스크랩 가족 피서 여행
김종선 추천 0 조회 113 17.08.08 12:0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오래전 부터 생각해 왔던 가족 피서 여행을 40여일 전 8월 5일로 정하고


참가 할 수 있는 가족들 만이라도 떠나기로 약속하고..... 실행,


나만의 비밀터 한 곳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4일 오후 셋째행님과  어머니 모시고 떠납니다.


셋째형님 큰 아들[조카] 가족은 서여주 휴게소에서 만나 함께 떠납니다.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 어두워 지기전에 캠프를 설치해야 겠기에식사도 못하고  현장에 도착했는데.......


왠 가족이 그곳에 자리하고 있더군요.


자기는 이동네 사람이니까 알지만..... 그리곤 저보고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묻네요.^^


그래서 예정한 자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하지만 물놀이장(?)은 가까운] 자리합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캠프 설치하고 볶음밥과 제육 볶음으로 저녁 식사하고,


내일 일용할 양식을 구하고자 어망도 놓고........


그리고 시원하다 못해 쌀쌀한 날씨에 화덕에 불 지피고 ......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


전화도 안되는 지역이라 내일 새벽 출발하여 아침에 도착할 큰형님 가족들과 통화하서


조카가 통화지역까지 걸어가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고 필요한 물품도 알려주고....


모기도 없고 날파리와 곤충도 없는 곳에서 포근하게 잡니다.


다음날 아침 늦잠 자고 일어나 부근에서 약간의 버섯과 물고기를 잡아 식사준비합니다.


식사 준비중에 큰형님 가족들이 도착하여 모두 11명의 가족이 모였습니다.


반도 못 모인 피서 여행이지만 다음엔 모두 모여보자고...... ^^


아이들은 벌써 물 속으로 뛰어 들고.... 어른들은 식사준비합니다.







어제 급히 설치한 캠프





일단 아침 식사부터 준비하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합니다.

일반 쓰레기는 저희동네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집에 와서 배출합니다. ^^





아침 식사에 일용할 양식은 버섯입니다.

땅느타리버섯과 계란버섯, 그리고 표고입니다 ^^





버섯 전골을 끓이고, 고기를 구워 아침 식사합니다.





아침 취사를 하기전 캠프를 다시 설치했습니다. 그늘막도 만들고 .......





어른들 먼저 드시고..... 다음 손주들 먹이고..... 조카들이 먹네요. ㅎㅎ





날씨는 청명하지만 청명한 날씨는 반갑지 않습니다. ㅎㅎ





계곡물은 차고 날씨는 무덥고 .......





 계곡에 들락날락, 들락날락, ^^





하루종일 물놀이네요.





무었이 궁금한지 상류 계곡 탐험(?)도 하고...... ㅋㅋ





벌써 붉게 물든 낙엽이 떠내려 옵니다.





 어젯밤에 잡은 물고기를 손질합니다.





약 2,000 여마리의 물고기중에서.......





굵은 놈으로 80여마리 잡아 햇볕에 살짝 말립니다.

약 1920마리는 돌려 보냈습니다. ㅋㅋ





그리곤 또다시 이어지는 물놀이.....






어머님도 물가로 ...... ^^

큰며느리와 큰 손주며느리, 그리고 큰손녀 4대가 모여 한장, "찰칵"






시원한 계류, 보는것 만으로도 시원합니다.






어머니와 증손주들...... ㅎㅎ





형님과 저도 이제 물 속에 들어갑니다. ㅎㅎ





계곡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






점심엔 도리뱅뱅으로 어른들 안주부터..... ㅋㅋ






그리고 아이들 간식은 피라미 튀김과 산나물 튀김으로.......





맑고 차가운 계류에 천연 낸장고를 만들어......





이렇게 식품 창고를 만들었습니다. ㅎㅎ





하루종일 물놀이로......






저녁 나절이 되서야 옷 입고...... 모였습니다. ^^





오늘 저녁은 삼겹살 돌판 구이로 합니다.





주변에서 돌을 구해 구이판을 만들고.......

이렇게 놀고 먹고 하루가 지납니다.





다음날 아침 해가 뜨자마자 덥네요.

손주들은 아침도 먹기전에 물 속으로.....

토스트로 요기를 시킵니다.





또다시 시작된 무더위에 ....... 





즐거운 물놀이.....





























오후 5시경 물놀이를 끝내고 .......





주변 청소를 마치고 떠날준비합니다. ㅎㅎ



귀가길 저녁 식사는 태백시 유문동 "광천막국수"로 하고 귀가하니 밤 11시가 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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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08 18:12

    첫댓글 4대가 다 함께 모여 할머니께서 무척이나 행복하셨겠어요...

  • 작성자 17.08.08 20:51

    내일은 1박2일 낚시가고, 주말에 시원한 설악부근으로 잠자러가고......
    우리 어머니 정말 바쁘시다. ㅎㅎ

  • 17.08.15 13:00

    항상 존경 합니다ㆍ
    항상 저 자신은 불평만 있었지 행동은 없었네요 ㆍ아직도 말과 불평은 쉬은데 행동 아직도 힘드네요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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