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아빠주식학교 로얄패밀리 여러분!
외지에 있어서 이렇게 시간이 나서 몇자 저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 여러번의 실패를 경험하시는 분 다양한 분들이 이 곳에 모이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학교에 여러분 보다 선배가 될 수도 있고 후배가될 수 도 있습니다. 저는 다음카페에서 08년11월 부터 아빠를 알계되어 VIP회원도 해보고 일주일 특강 회원도 했었고 지금은 주식학교 로얄패밀리 입니다.
근데 저는 아직도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수익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어떤 분은 이상하다고 하실 겁니다. 부자아빠와 저 정도
기간이면 수익 났을 텐데....하지만 저는 3가지를 잘 못을 한 것 같습니다.
첫번째, 급한 마음에 내 생각을 버지리 못하고 마치 빠르게 올라갈 종목인 것 처럼
종목명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주도주를 담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주도주로 포트를 재 구성했지만 작년 여름 일주일 특강을 듣고 급하게 밥을 먹는 사람처럼 종목을 기록했고 아쉽게 너무나 건설주에 치중한 포트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주도주가 아닌 중소형주와 저의 생각이 개입된 종목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결과는 제가 지쳐서 종목을 버리는 실 수를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이제야 수익으로 돌아오는 종목도 있습니다. 절대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방송을 청취하시고 반드시 주도주를 먼저 포트에 담고 꾸준히가는 노력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매수하고 너무 빨리 매도를 했다. 저는 엔씨소프트도 매수했고 GS글로벌도 매수해서 수익났었습니다. 그러나 지나보니 너무나 후회되는게 작은 이익에 만족하는 개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참고수가 되겠다고 말만 하고 실천은 하지 못했습니다.바로 조금 먹고 또 다른 종목에 기웃거리는 메뚜기 투자 습관을 버리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아빠가 추천하신 종목이라 지금까지 손해를 본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크게 벌지도 못해서 지난 투자시기(태양광 테마로)에 손실난 원금을 아직까지도 회복하지 못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여기서 또한가지 중요한게 왜 주도주/황금주를 잡고 빨리 매도 했는가? 입니다. 그건 길게 보고 조금씩 조금씩 비중을 늘려야하는데 그릇에 맞지 않는 비중과 지난 투자에 상처받은 일종의 공포심이 저를 그저 그런 투자자로 남아 있게하는 원인이었습니다. 아무리 주도주라도 자기 통제 능력이 안된다면 5% 또는 10% 이하로만 투자하고 반드시 돌아버린다는 깡다구 전략을 꼭 세우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부자아빠님의 주식철학에 내 생각을 더하지 말아야 한다.
30년 경력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달인의 눈과 이제 5년된 신삥의 눈은 비교 할 수 없는 내공이었습니다. 같은 업종의 종목을 매수해도 수익이 달랐고, 같은 종목을 매수 하더라도 그 타이밍이 저와는 다르셨습니다. 결국 아빠의 직관/경험에 내 생각을 가미하면 오히려 투자가 꼬일 수 있습니다. 차라리 모방하고 또 모방하십시요.
아빠처럼 생각하고 아빠처럼 말하십시요. '생선과 야채는 오후가 싸다.'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라.' 'HTS는 마귀다.' '아침에는 절대 뛰어 나가지 마라.' '매수심은 매도요, 매도심은 매수다.' 이런말들에 아빠의 30년 철학이 담겨져 있으며 이 것을 모방하고 내 것으로 만든다면 달라진 나의 계좌가 찾아 올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경험감사합니다 경험이 스승이라는말을알기는하는데 실천이어려운법이죠 성투하셔서 참고수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선과 야채는 오후가 싸다.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라, hts는 마귀다. 아침에는 절대 뛰어 나가지 마라. 매수심은 매도요, 매도심은 매수다. 저도 다시 한번 아빠님 말씀 되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경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토&비중 다먹는 법 되새겨봅니다.
자기의 습관을 버리기가 쉽지는 않지요. 시행착오 후에 깨달으신 주식논객님, 성공투자를 빕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그놈의 자기 생각이 한 넉달간 저를 힘들게 한적이 저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고 나면 평정심을 잃게 되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상식적으로도 어이 없는 행동을 하게 되더군요
아마도 제게 욕심이란 마귀가 움트고 자라나서 마음의 싸움에서 져버린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끊임 없이 스스로에게 되묻고 되물어서 아빠의 원칙에서 벗어난게 있는지 살펴야함을 깨우치게 됩니다
주식논객님의 결론을 오늘도 금과옥조처럼 잊지 말겠다고 또다시 다짐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주식논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라~~~(시세의 소리를 들어야 겟어요..) 정말 좋은 말인거 같아요.. 자신의 생각을 없애고 아빠님 하라는대로 하면 수익이 나는거 같아용~~~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돌아보게 하는글이었고 내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주식논객님 경험담 너무 잘 들었습니다..저도 vip하면서 빨리 잘라먹고 주도주인데도 가져가지 못해서 수익못낼때가 많았습니다. 조급한 마음때문이죠..사면 돌아버려야하는데,,지금부터라도 그러리라고 그리고 비중은 내가 감당할수 있을 만큼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감사합니다.
경험담 공감합니다...감사합니다.~^^*
아기같은 마음으로 따라 하라시던 아빠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주식논객님~~ 이제라도 깨달으셨으니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주식논객님의 글에서 많은 회원들이 귀감을 할 것입니다.
주옥같은 경험의 말씀 잘 새겨 듣겠습니다.
현명한 성공투자의 길로 가라고 정리까지 단정하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사랑과 배려가 담긴 교훈을 주시니 얼마나 고마우신지요.
주식논객님 앞으로의 길에 탄탄대로의 길만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정말 아빠말씀대로 고참님의 교훈이 저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됩니다. 주식논객님도 화이팅^^
저도 진작 아빠가족이 될걸 후회돼요.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