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대충 이빨 닦고 고양이 세수만 하고 게스트 하우스를 나왔다.
도마뱀아 안녕...............
북부 터미널에 도착하니 파타야로 30분에 한번씩 차가 있다고한다.
버스표 끊고 터미널내 kfc에서 아침을 먹었다.
버스에서 내리 두시간 반을 잤더니 파타야라고 내리라고 한다.
서울에서 급하게 산 태국 여행가이드책에서 찍은 타이 팔래스호텔로
가기 위해 오토바이 택시를 탔다.
호텔이 알카쟈이 쇼하는 맞은 편에 있는데 오토바이 기사가 40바트
달라고 해서 책에 쓰여져 있는대로 20바트라고 우기다 태국오토바이
기사랑 주먹다짐 할뻔 하는 상황까지 갔다........결국은 25바트에
합의 봤는데 나중에 파타야에서 장사하는 한인 들이 죽을뻔 한거라고
한다. 이 오토바이 택시기사애들이 거의 파타야에서는 갱들이라고 한다
마약장사하고 여자 장사하고............
그리고 원래 요금도 40바트란다......뭐 믿고 그런건지....타국에서
왠만하면 몸조심 합시다. ^.^
호텔에 짐풀고 누워있자니 심심하다......뭘해야 할지도 망막하고
관광책자에 나와있는 꼬란섬이나 미니싸얌은 내취향도 아니고
딩굴다 지겨워 호텔안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
수영하는 놈이 나 하나다.........워낙 작은 호텔이라 그런지
그리고 한국인도 나 하나다.....유럽 노인네들만 의자에 앉아서
졸고있다. 600바트 짜리 방치고는 방도 깨끗하고 침대도 튼튼하다.
어두워져서 배도 고프고 심심도 해서 호텔밖으로 나왔더니 알카쟈이
공연장의 네온이 현란하다. 옆에있는 만수정이란 식당에서 표를 사면
400바트 짜리가 300바트라고 해서 만수정이란 식당을 찾아갔다
350바트 달랜다........호텔들어 가면 책 찢어버려야지 더가지고
있다가는 한국 가기전에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사가지고 나갈려는데 싸게 표샀으닌깐 밥먹고 가랜다.
김치찌게 하나 시켰다......튜어 장사하는데가 아니고 로컬들 상대로
장사하는 집이라 태국에서 먹는 한식 치고는 만족스러웠다
밥먹은김에 정보나 얻을려고 혼자 왔는데 혹시 파타야에서 혼자 라운딩
가능한지 물어보니 한인이 하는 골프샾을 알켜준다.
할일이 생겼다 있는동안 아무래도 골프나 치다 가야 할것 같다.
첫댓글 ㅋㅋㅋ...해변가 여자글 게이 무지 많아여...특히 밤에는..말 잘못하셨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