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3번째 만드는거네요...ㅎㅎ
처음에는 신기해 하던 마눌님이 점점..."맥주공장 만들꺼야!?" ..이런 견재구가 날라옵니다.

색상은 황금색 입니다.
이건 이번에 만든게 아니고 전에 만든건데 이제 병입 2주 되었네요
퀸즈렌더골드

강탄장비가 없는관계로 거품이 풍부해 보이도록 따라줍니다....ㅎ

이 색상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네요...ㅎㅎ
이제 슬슬 만들어 볼까요...
기본적인 장비는 만드는 과정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준비물
맥주원액, 설탕 또는 몰트, 소독약, 효모, 발효조, 온도계, 비중계, 버너, 저울, 기타

맥주 재료가 왔습니다.

투명비닐에 노란게 드라이몰트입니다.
처음에 저는 내용량에 맞게 오는건줄 알았는데 절반만 오더군요
그래서 500g 은 설탕으로 맞춰줍니다.

하나는 필스너 다른건 브론코라거 입니다.
이번에는 필스너를 만듭니다.

뚜껑을 열면 효모가 있습니다.
방부제 아닙니다. 버리시면 안돼요..ㅠ

당분이 1kg 들어 가야 하는데 드라이몰트가 약500g 이니 여기에 설탕을 약 500g
넣어줄겁니다.

빈컵중량이 3.4mg 입니다.

소독약을 약 2mg 담아서...

800ml 스프이 물통에 물과 희석합니다.

한번 세척한 발효조에 소독제 분사...

뚜껑을 뒤집어서 여기도 골고루 뿌려줍니다.

발효조 통 내부와 물꼭지 부분도 뿌려준다음
약 5분 정도 있다
물로 깨긋이 씻어 냅니다.

버너 입니다.
사이즈가 어른 주먹 정도 밖에 안해요
이번에 맥주만들면서 장만 했네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접어져 있음

꺼낸 모습..

다리를 다 편 모습..

함께 산 가스통...
일반 부스타 가스보다 5배 정도 오래쓰는듯...(가스량은 3배)
느낌인지 몰라도 그러네요

바닦에 이렇게...
잘못하면 타일이 달궈져서 깨지는경우가 생깁니다.
아래 판은 LCD 모니터분리해서 나온거네요
이럴때 유용하게 쓰네요

가스벨브를 열고 점화 스위치를 누르면 점화가 됩니다.
화력 엄청 쎄네요...

이렇게 물을 끓입니다.
물끓이고 계세요
2부에서 계속합니다.
첫댓글 버너가 참이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