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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애독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헛점들....금지구역이 없고, 목걸이가 없다. 고로...서로 죽일 이유가 없다!!....에....이미 수습이 안되는 상황이라서(배틀로얄이란 영화를 보지도 않았었고 시작도 그냥 소재 하나만 가지고 시작했거니와 작가의 멍청함까지 더해져서 여태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논리와 비판적 사고 C+이 어디가겠습니까;;....재이수해야됨) 어쩔수 없이 일단 그냥 시작합니다. 왜 죽이는지 궁금하십니까?........사실 서로 죽이고 싶었던 거지!!!!!!!!!!(무책임;)
본인과 많이 다르다!!....이런 불만은......사뿐히 즈려밟고(!?) 쓰겠습니다. 그건 작가 마음;;(이 소설속 자신은 아바타라고 생각 하십시오;;....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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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하하하하~~~!!! 민킬~~~!!! 내가 다스리는 지옥에 잘 왔다~~!!!!'
머리엔 검은색 뿔이 솟아나 있고 등에는 악마의 날개가 달린 루시퍼의 모습. 그의 모습은 지옥의 불꽃을 마음대로 부리는 악마 그자체였다! 공포에 휩싸이는 민킬.
'크하하하하하~~~~!!! 죽어라!!!!'
'으아아악!!!!!!'
'.........'
'......후...꿈이었구나.'
눈을 떠보니 주위는 이미 어두워 져 있었다. 몸을 일으키는 민킬.
'크으윽!'
순간 왼팔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고통. 겨우 피가 영겨 붙어 있지만 조금만 건드려도 다시 피가 날것 같았다. 순간 허기를 느끼는 민킬.
'내 배낭이...어디갔지?...크윽...'
주위 어디에도 그의 배낭은 보이지 않았다. 아마 누군가가 챙겨 가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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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크....'
민킬이 일어나기 전 가까스로 정신을 차려 바닥을 기다시피 이동한 카노. 어느정도 거리를 벌렸다고 생각되자 그는 자신의 하반신으로 손이 갔다. 아까부터 무언가가 박혀있는 듯한 기분을 떨쳐버릴수가 없었던 것. 믿기 싫었겠지만, 그의 손에 항문에 박힌 듯한 막대기 하나가 잡혔다.
'이런 XX. 대체 누구야?!.....크아아아악!!!'
필사적으로 항문에 박힌 이물질을 빼내는 카노. 그의 이마엔 핏줄이 튀어나오고 얼굴을 흥분으로 붉게 물들었다.
'크아아악.'
가까스로 이물질을 뽑아내는 데 성공하는 카노. 그의 손에 뽑혀 나온것은.....쮸쮸봉의 막대기....사탕이 없었다.
'끄아아아아~~~!!!!!'
패닉 상태에 빠져 순간 바닥을 뒹굴며 괴로워 하는 카노. 그의 몸안에 있는 이물질의 느낌이 느껴지는 것 같은 더러운 기분을 떨쳐내기가 힘들었다.
'카아아악!!! 죽여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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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쓰라리잖아?'
오른 손목이 벌써부터 썩어 들어가는 것인가?....하루종일 계속 걸어다녀서인지 피곤했다. 어느새 해도 거의 떨어져서, 하늘엔 초생달이 떠 있었다.
'죽을 맛이군.....노숙할수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 허밋, 낮에 있었던 하늘과의 결투의 영향으로 생긴 온몸의 타박상이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다.
'...여기면 적당할까나...?'
커다란 고목 뿌리쪽에 몸을 숨길수 있는 모양으로 되어있는 곳을 발견한 허밋. 주위를 살펴본후, 2개의 지뢰를 쓰러져 있는 나무 그루터기 옆에 하나, 조금 떨어진 덤불 뒤에 하나 매설해 놓는 허밋. 완벽할순 없지만 이렇게라도 해놓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것 같았다.
'크으...피곤해서 쓰러질것 같군. 여기저기가 이렇게 아픈데도 말이야....'
1개의 지뢰는 그의 가슴에 안고(안전핀을 박아놓은채로)....그대로 쓰러져 죽은듯이 잠이 드는 허밋이였다.
그가 잠이 들고 한참이 지났을까....허밋이 자고 있는 곳 바로 앞을 지나가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는.....제이드였다. 그의 손에 들려있는 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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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너!!!'
'네?'
루시퍼의 기지에 있던 시즈카. 루시퍼의 기지는 섬 한가운데에 있는 학교로 쓰이던 건물. 겉모양은 학교지만 갖가지 통신장비와 섬 여기저기의 몰래카메라로 상황 판단이 용이하게 되어 있는 곳.
복도를 지나다 하마터면 넘어질뻔한 시즈카는 화가 나서 청소하던 병사들 중 하나를 불러 세웠다.
'너!....청소를 이따위로 밖에 못하나?!'
'죄..죄송합니다!!!;;;;'
식은땀을 있는대로 흘리는 사병. 내가 그정도로 무섭게 했나?
순간 이상한걸 느낀 시즈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사병이 먼가 수상했다.
'너 고개 들어봐!'
'....이런 들켰다!!!!'
순간 시즈카를 밀어버리고 도망치는 사병. 순간 철모가 벗겨지며 그의 얼굴이 시즈카에게 보였다. 그는.....하이델룬이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시즈카.
'잡아!!!'
'우아아아악~~~~살려줘~~!!!!'
걸음아 날 살려라로 도망치는 하이델룬. 복도 끝으로 나가면 바로 섬이다!....거기까지만 가면....가면....
'너 그 총 줘봐.'
옆에서 사격준비를 하던 사병의 총을 빼앗아 조준하는 시즈카.
'탕!'
'어라?...어억......'
털썩....하고 쓰러지는 하이델룬. 즈카가 쏜 총은 파충류용 마취총이었고, 총알은 하이델룬의 엉덩이에 박혔던 것.
'후....끌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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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루시님의 기지인가....삼엄하군.'
온통 방탄조끼를 입고 기관총을 들고 서있는 군인들. 풀숲에서 그곳을 노려보고 있는 사람은 놉시다였다.
9화 끝
생존자 명단입니다.
게르드(미확인)-정상
겟타(로리로리 포스터 1장)-정상
고양이(메스 4개와 미확인 무기)-정상(1K)
권창민(천피스짜리 조각그림)-왼쪽다리 허벅지 총상(루시퍼)
기돌(미확인)-정상
기여븐미소년(권총 1자루와 총알16발)-정상
노엘(미확인)-정상
놉시다친목(미확인)-정상
대리구성체(미확인)-정상
두드림(미확인)-정상
드림(미확인)-정상
디에네(일본도)-정상
러셀(미확인)-정상
렌(바주카포)-몸 여기저기 조금 베인 상처
로더(미확인)-정상
말필(미확인)-정상
민우킬러(도끼 1 자루)-왼쪽 팔뚝 부상, 왼쪽 어깨 부상. 과다출혈로 실신
밥오야(미확인)-정상
베르니오(미확인)-정상
벨제르가(미확인)-정상
블루(미확인)-정상
세츠(머신건)-실신
시즈카(미확인)-루시퍼와 한 패, 지극히 정상
아물(미확인)-정상
에바(미확인)-정상
워로드(미확인)-정상
오션(스나이퍼용 저격총과 총알 10발)-정상
우정사랑(강철 가시건틀릿 하나)-오른쪽 주먹에 타박상, 피가 그대로 엉겨붙은 상태.
세츠님의 머신건을 가지고 있다.
제이드(미확인)-정상
제로(화염방사기)-정상
젤리아드(단도)-쪼코쿠키를 추적중
지옥묵시록(미확인)-정상
지섭(잭나이프)-목줄기에 칼에 의한 관통상처(위독)
카노(도루코사 최신 커터칼)-실신
클쓰마쓰(미확인)-정상
프렌다트(다트 세트)-정상 (1K)
허밋(목관지뢰4개)-오른손목 유실, 몸 여기저기 타박상. 지뢰 3개 남음. (1K)
헬카이트(부엌칼 3자루)-정상
호렉스(전기톱)-정상,지섭을 주웠다. (1K)
쪼코쿠키(상한 쪼코쿠키)-젤리아드에게 쫓기는 중
쮸쮸봉(낫과 쮸쮸봉)-빈사상태지만 아직 살아있음.
사망자 명단입니다
바메이드(수류탄3개, 야시경)-사망(프렌다트가 다트로)
여포(못 받음)-사망(루시퍼가 권총으로)
제퓌로스(미확인)-사망(호렉스가 전기톱으로)
하늘(하늘색풍선100개)-사망(허밋이 지뢰로)
시네(가위)-사망(고양이가 메스로)
나머지 회원들(못 받음)-굶주림과 정신 이상으로 사망
특별출연자 명단입니다. (언제든지 추가될수 있는 사항!)
하이델룬-마취
블루나이트-정상
당근농장-미확인
첫댓글 <-제보자. (..먼산.)
파충류용 마취총을 어따쓸려고 들고왔을까나...-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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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소설보다 생존자 욹어먹기가 더 긴거 같다는;(주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