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강해(講解) - 괘사(卦辭) - 1
大過는 棟이 橈니 利有攸往하야
(대과) (동) (요) (이유유왕)
亨하니라.
(형)
●대과는 기둥이 흔들리니, 갈 바를 둠이 이로와서 형통하니라.
(棟 - 기둥 동. 마룻대 동. 橈 - 굽을 요. 흔들릴 요. )
★뜻풀이
소과는 위와 아래의 음이 지나친 것이고, 대과는 그 가운데 陽이 지나친
것이다.
즉, 가운데의 지나친 네 양을 위와 아래의 두 음이 당하지 못하여 흔들리는
상이다.
전체의 象이 감(坎 : 堅多心)의 굳은 나무의 상이니, 대들보(棟)가 되기는
하지만 위와 아래가 약하여 흔들리는 것이다.
본(초효)과 말(상효)이 흔들리지만, 강한 양이 가운데에 모여 있고, 그 지나
친 것이 다름아닌 군자이므로, 가는 바를 둠이 이로우며 형통한 것이다.
①동(棟 = 木 + 東)은 동방목을 뜻하고, 요(橈= 木 + 堯)는 동방의 요(堯)
임금을 뜻하는 비사체(秘辭體)이다.
즉, 대과때가 되면 동방에 요임금 같은 성인이 출현함을 뜻한 것이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주역을 봅니다.^^
주역상경 30괘 잘읽었습니다
주역 택풍대과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