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륭사는데요... 전에 화장실 라디에이터에서 물이 세서 기계실에 전화해서 아저씨가 다녀가셨는데,, 21만원든다고 하시더라구여... 업체부르면 30만원 내야한다고.. 그나마 싼거라고... 돈아까워서 참고 살았습니다. 어차피 많이 세지도 않았고 해서... 근데 드됴 터졌습니다. 이젠 정말 교체해야 하는데.. 비용이 절 울게 하네여...
그런데 삼호 4차에 사는 아는 사람왈(삼호 4차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했던분)... 화장실 라디에이터 터지면 기계실에서 고쳐주는게 당연한거라고... 원래 기계실에서 고쳐주는거라고... 그래서 관리비 내는 거라고 합디다.... 삼호 4차에 모른척 문의했더니 재료비 명목으로 3만원 받고 교체해준다고...대신 일자형이라고(어차피 구식 라디에이터의 역활이 크게 없어서 상관없다 했습니다.)... 삼호 4차는 3만원에 라디에이터 교체해주고 미륭은 21만원?????????....(2년전 가격이라 더 올랐을지도...2007년에는 14만원 받았더라구요)
왠지 억울하고 아까운 이 느낌은 뭐져? 왜 삼호 4차는 3만원 재료비만 받고 교체해주시고 미륭은 21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교체해야하는 거져??? 님들 화장실 라디에이터는 괜찮습니까? 워낙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저같은 고민하고 계신분 않계시나여?
우리 아파트 관리비 절대 적은게 아닙니다. 되려 다른 아파트에 비해 비싸기까지 한 우리 아파트 관리비 내면서 이정도도 관리받지 못한다는데 억울한 느낌... 2월에 화장실 누수가 있어서 30만원들여서 누수 공사했습니다. 이번엔 라디에이터까지 터지고 20만원이 넘는 돈을 또 써야하는게 넘 속상하네여.... 많은분들이 관리실에 항의하면 삼호4차처럼 재료비만 받고 교체해주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