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말에 사고가 났습니다.
아파트 뒷길가는데 거기가 빙판이었던걸 모르고 시속 50정도로 운행한것같습니다.
차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가로등에 추돌했는데요. 대인사고도 없었고 그냥 저혼자
가다가 사고났는데요.
사고나자마자 저는 병원으로 실려오고 차는 공업사 입고시켰는데요.
다 보험처리 된줄알았습니다.
견적이 천만원이 넘게나왔습니다.
전 과실금 7만원 냈죠.
나머진 자차보험이라서 보험회사에서 해줬습니다.
근데 공업사에서 연락이왔어요.
48만원을 내야한다네요.
혼자가다가 사고낸거고.(과실) 견적이 천만원이 넘으면 48만원을 더 내야한다네요
왜 이제와서 그런 소릴 하는거죠?
내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사고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싫어요..
- 지식인에 올린 글입니다 -
덧붙여서 여쭙겠습니다.
차량은 쏘랜토이구요 2천4백 자차보험이구요
40일넘게기다려서 차량찾아올때 과실금 5만원 냈습니다.
전 거기서 다 끝난줄알았습니다.
근데 공업사에서 48만원을 더내라는겁니다.
보험회사에 전화해봤습니다.
완전폐차급을 폐차도 안해주고 고쳐주더니
견적이 천만원이 넘었다고 퍼센테이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저보고 부담하라네요.. 제가 잘못해서 부담한다고 쳐도
제가 왜 공업사에 돈을 갖다 줘야하나요.. 줘도 보험회사에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뭘 모르니까 속는 것같기만하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차량 소유주는 저희 아버지입니다.
전 24살인데 보험이 만 21세이상 가족한정 보험이거든요..
그게 문제가 되는건가요.. 사고당시 충격으로 어깨가 아직 정상이 아닌데..
사고로 인해 포기한 것도 많습니다.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조언이나마 감사히 받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첫댓글 전화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019-696-6717 입니다. 아니면 연락처를 남겨주시던지요. 전화로 몇가지 물어보면서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