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이방인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는 것을 그대로 다 들어 주셔서,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주님을 경외하게 하시며, 내가 지은 이 성전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곳임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 새번역 -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무릇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으로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옵시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 개역성경 -
<당신께서는 자리잡으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외국인의 청을 들어 그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그리하시면 이 지상의 모든 백성들이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당신의 이름을 알게 되고 당신을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소인이 지은 이 전이 당신의 성전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 공동번역 -
<Hear Thou in heaven Thy dwelling place, and do according to all for which the foreigner calls to Thee, in order that all the peoples of the eath may know Thy name, to fear Thee, as do Thy people Israel, and that they may know that this house which I have built is called by Thy name.> - NASB -
<Hear them from heaven and answer their prayers. And all the nations of the earth will know and fear your name just as your onw people Israel do; and all the earth will know that this is your Temple.> - THE LIVING BIBLE -
첫댓글 하나님의 뜻대로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은,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고는 이스라엘 온 회중이 보는 데서, 주님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며 두 팔 들어 기도합니다.
기도의 내용을 간략히 하면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이 종 솔로몬을 통해 실현하셨으며, 주님께서 축복하신 이스라엘이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에 응답해 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말미에 위 말씀을 기도합니다.
결국 위 기도는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바로서서, 하나님을 찾아온 이방인들의 모범이 되어, 온 인류가 하나님께 예배/기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지혜로운 솔로몬 왕에게 걸맞는 기도 내용입니다.
오늘날 한국의 일부 교회가 타종교를 차별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깊이 되새겨야 할 기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