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물 옵션을 마감하면서...
1.결과적으로 너무 아쉬운 월물이었습니다.
마디가격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월물이기도 했습니다.
마디가격의 정의를 명확하게 내리고,
그 매매의 기준과 원칙을 완벽하게 정립해 놓은 입장에서
더더욱 대응함에 위축된 월물이여서...
때로는 한심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2.또다시 생각하면, 마디가격의 매매만으로도
옵션 시장에서 충분히 수익을 내면서...
이기는 매매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송과 밴드를 통해서 마디가격이 탄생하면
늘 행사가를 언급하면서...
함께 동참하는 매매를 항상 해왔습니다.
3.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월물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손절도 해보고, 수익도 내보고 했지만...
진정 아쉬움이 많이 남는 월물임에도 틀림이 없네요.
이번 월물은 마디가격 매매의 표본이 되는 월물이라고도 하겠습니다.
마디가격 매매로만 이번 월물 대응했다면,
5번의 기회에서 단 한번도 손절되는 매매없이
5번 모두 따블 이상의 시세가 발생했습니다.
(위 내용까지는 지난 11월물과 하등의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남네요~~)
4.월중 대응은 접어두고서라도
만기일 대응만 했더라도
0.25 가격이 마디가격이었습니다.
장막판 풋옵션 330 행사가에서 0.24 저가를 확인한 이후
2.72 가격까지 10배 이상의 시세가 발생하였으며...
심지어 코스피200 동시호가 폭락으로 인해
324.74 마감으로 5.26 가격에 결제가 되는 20배 이상의 대박이
발생한 2010년11월11일 옵션 대란때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이변이었습니다.
5.암튼 지난 차트와 자료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차월물 또 그 다음 월물....
월물은 계속 이어지고 또 다른 기회는 얼마던지 받아들이면 되니까요..
아쉬움은 있지만, 접어두고 다음 월물을 맞아야겠습니다.
한번의 실수가 두번이 되고, 두번의 실수가 세번이 된다고는 하지만
저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디가격 매매만으로 차월물부터 회원분들께 언급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밴드 정회원분들께서는 단 1계약이라도 리딩하는 전략데로 100%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6.어려운 월물은 아니었지만, 암튼 고생들 하셨습니다.
2018년 1월물은 17거래일(28일 폐장일)로 옵션 월물로는 비교적 짧은 월물입니다.
월물초부터 큰 시세가 발생할 여지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성급한 대응보다는 확인한 이후 기준데로 대응함이 좋을 것입니다.
그럼,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차월물에서 뵙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