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합니다
찬물에 목욕도 합니다
오늘도 인간극장과 아침마당을 시청하고 팔공노인 복지회관에 가서
물리치료와 가요 생황체조를 합니다
어제 금호 삼호리 논에 모를 심었다고해서 물도 조절하고 논둑에
콩을 심었습니다
날씨는덥지 그래도 모가 빠지면 지나가는 분들이 혀를 찰것같아 열심히 모를 배립니다
먼저심은 콩이났어도 논둑 가까이에 막대기로 구멍을 내고
콩을 2 알씩 넣고 살짝 덮으면 됩니다
집으로 오다 돼지국밥을 사먹고 집으로 와서 저녁 운동을 하고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인간극장 (흔하고 귀하게 잡초처럼 )
1 ~5 일까지 오전 7 시 50 분애 방송된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한 시골 마을에는 지어진 지 60 년된 한옥 불편당 이 있다
시인이자 목사인 고진하 ( 63 ) 씨의 집이다
불편당은 진하씨가 지은 이름이다
스스로 불편한 삶을 선택한 시인의 철학이 담겨있다
그래서 외롭고 고단한 세월은 부인 권포근 (55 ) 씨의 목이됬다
시인의 아내이자 목회자의 사모로 30 여 년을 살며 포근씨는 생계를
위해 염색과 바느질 요리 등으로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불편 그덕분에 포근씨는 다제다능한 팔방미인 주부가 됬다
그는특히 요리에 관심이 많다 포근씨는 최근 지천의 잡초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개망초 토끼풀 쇠비름 질경이 등 잡초들이
포근씨의 부억에서 세상에 하나밖에 업는 요리들로 재탄생한다
이제는 율법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 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 롬 3 ; 21 )
첫댓글 사문진 나루터에서 국제근장협 소풍을 함께 즐기시던 그날에
금호 논에는 모심기를 했나 봅니다.
하기야 주문만 해 놓으면 기계로 다 심어주니. 얼마나 편리합니까?
기계로 심다보면 더러 모포기가 빠진곳이 있어 그것을 머들겄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극장을 시청한 이야기를 잊지도 않고 다시 기록하는 부지런함도 여전하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