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야간 근무....
그동안 가고싶었던 돌산을 준비...
엑스포 광장에 아직 남아있는 대형 하프... 요기까지는 그다지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지 못함
제2 돌산대교인 거북선대교 - 인도로 자전거 1대 지나갈 공간확보되어 라이딩에는 별 무리 없고요
거북선대교 아래에 있는 하멜등대 및 여수 항구
돌산 좌측해변을 돌기위한 첫번째 길목... 도실마을
굴전이라는 마을이 있을 정도로 굴양식업이 발달해 있는 돌산...
가리비 껍질인데 이게 굴 종패를 붙이는 것... 수백개 정도의 가리비 껍질 및 굴껍질 무더기 있음
현대식 굴 양식과 함께 전래 굴 양식이 함께 존재하고 있어 라이딩할때 구경하는 맛도 있음
태풍이 언제 지나갔냐고.... 맑은 하늘과 바다.....
보면 볼수록 시원해지는 해변이라.... 제가 자주 해변 라이딩을 다니나 봅니다..
여수시에 있는 섬들을 연결하는 연도교... 이곳은 화태도하고 연결하는 모습...
공사는 지지부진하게 참으로도 길게 느껴지는 데...
그래도 다리가 완공만된다면 여수시 해변을 몽땅 돌아 라이딩하기 진짜 좋겠죠...
안내도를 한장 찍어봤는데 살포시 내 모습이 비쳤네요
성도 마을인가? 언덕위의 찻집?
좌우지간 지명은 이제 가물가물... 경치는 딱 입니다... 전망좋은 곳... 시원하고
그렇게 높지는 않을거라고 믿고 올라탄 도로
흠 해바는 190m인데.... 숨이 깔딱..... 좀 세네요....
향일암 가는 종주코스중 율림치.... 아마 요기가 돌산에서 가장 빡센 도로가 아닐까 합니다...
향일암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피어난 상사화...
고창 선운사에 있는 상사화 군락지를 보러가야하는데... 여기서 대리 만족합니다...
향일암 입구.....
50미터를 못올라가서... 2000원 관람료가 아까버서리... 입구만 찍고...
그래도 오르막이 심하게 깔딱거림...
그 이름을 날리던 여수 방죽포 해수욕장...
태풍에 싹 날아가고.... 소나무만 한 그루 찍어보고
무슬목 해변
만성리 해수욕장
무슬목에 있는 호국사.... 앞에 서있는 천진동자불.....
종교가 아닌... 그저 웃고 있는 모습이 좋아서 한 컷.....
벗나무로 보이는 데 계절을 모르고 피어있어서 한 컷
태풍으로 인해 망가져 버린 오동도 입구....
오동도 내부도 정신없이 망가져 있음... 복구하는데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요...
첫댓글 우메 태풍이 무섭게 지나갔나보네요 ㅡㅡ;;;
사상화가 참이쁘네요...^^
형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