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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말이 말을 낳고
장진호 추천 1 조회 62 23.03.02 20:3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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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6 13:55

    첫댓글 저도 해골물로만 이야기 들었는데, 사실이 아니군요. 제가 저번에 말씀드렸던 성철스님의 제자 원심 스님이 아주 자주 입에 담으시던 말이 일체유심조였습니다. 군생활 중 함께 기합(깍지 끼고 엎으려 뻗쳐 자세)을 받을 때였는데, 이분은 땅 흘리는 건 저와 같았는데, 얼굴이 찌푸려지지 않더라구요. 기합 시간이 끝나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기합 받는 동안 큰스님(성철) 모시고 큰절(해인사)에서 백련암을 왔다 갔다 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그러면 얼굴이 찡그려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일체유심조의 듯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 24.02.16 14:50

    좋은 경험을 하셨습니다. 졸고를 관심 있게 봐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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