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원래 방랑벽이 있어 결코 붙잡아 둘 수 없다.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 10분 동안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고 나면 실제로 진통효과가 있으며 최소한 2시간 정도 고통없이 잠을 잘 수 있다. 사랑에 빠지면 세상의 밝은 부분밖에 안 보인다.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의 조건은 인간관계, 일, 여가이다. 바람직한 삶은 온전함을 추구하는 것이다. 일하는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면의 심오한 믿음과 진솔한 감정들이 조화를 이룬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이다.
저자: 리처드 J.라이더 데이비드A, 샤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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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저자의 행복론은 무엇일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었다. 일반적으로 행복이라 하면 엔돌핀이 솟구쳐 기분이 업된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그런 일들은 그다지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 맛보는 그 행복감을 찾기 위해 사람들은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행복은 미래의 목적을 가지고 오늘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면 그 과정에서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어떨 때 행복해지는가를 생각해 봤다.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삶 같지만 그래도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이 있고 주5일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주말에는 푹 쉴 수 있는 여유가 있어 행복한 것 같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에 느끼지 못한 것들이라 감사한 마음까지 올라 온다.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저자의 말씀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 그런 반전이 일어나는지도 모른다.
사랑에 빠지면 세상의 밝은면만 보인다고 하는 말도 이해가 된다. 행복해지면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랑의 힘이 약해지면 이런 책을 읽고 도 읽어야 한다.
짧은 인생 행복을 멀리서 찾으려고 하지 말고 내면을 가꾸는 것에 신경을 쓰면 매일매일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