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 2001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해 설립된 에스에너지는 2007년 코스닥에 상장해 태양광모듈 생산 및 태양광 시스템 설치 사업을 영위
- 연간 520MW의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남미 등 해외를 중심으로 태양광 시스템 설치 사업(EPC)을 진행하고 있음
- 주요 자회사로 태양광 발전소 유지보수(O&M)를 진행하는 에스파워(지분율 100%)와 연료 전지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퓨어셀(지분율 88.7%)을 보유
- 2016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은 태양광 모듈 48%, 태양광 설치 43%, 기타 8%
투자포인트
1)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태양광 산업
- 태양광발전의 평균 원가는 KWh당 0.13달러 수준으로 이미 화석연료와 대등한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현재 발전 원가의 절반 수준에 도달할 전망
- 최근 트럼프 당선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지난해 12월 발효된 파리기후협약과 미국의 ITC(투자세액공제)제도 연장결정으로 인해 태양광 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오히려 파리기후협약 이후 신흥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를 위한 펀드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는 태양광 발전 산업이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
- 국내에서도 SMP/REC 고정가격 거래제도, 발전소 개발 인허가 규제 완화 등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이 발표되고 있음
2) 태양광사업 Value chain 수직계열화
- 에스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소 개발(EPC),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발전소 운영, 유지보수 (O&M), 연료전지까지 value chain을 내재화하여 태양광 발전 다운스트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 특히, 태양광 다운스트림 사업의 경우 경쟁강도가 낮아 높은 수익성이 예상됨
3) EPC 사업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 본격화
- value chain 내재화를 통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였고 국내외에서 많은 EPC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
- 해외에서는 2015년 수주한 일본 52MW규모의 EPC 사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으며, 남부 발전과 함께 진출한 중남미 시장에서는 5,000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개시하였음
- 2017년 국내에서 추진 중인 EPC사업은 70MW규모. 향후에도 EPC사업 확대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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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