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 폐업 .... 시작되는 사상 최악의 -내환 위기 확산..수도권 빌라 전세 가격 폭락.. 공시 지가 하락.. 역 전세 깡통 전세 물량 20만 채 전세 가격 폭락한다.
<= 이 편을 지금 보고 있는데....
도봉친구님이 몸이 아프면서, 인간관계라던가...
그런 생각들이 바뀐다고 하던데...
저도 일정기간동안 너무 힘들어서, 자살시도를 계속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멘탈 너덜너덜해지고....
결국 자살에 실패 했죠...
그러니까, 여기서 이런 글을 남기고 있겠죠...
근데, 도봉친구님이 몸이 많이 아프고, 죽을뻔 하니까, 인간관계에 공을 쏟지도 않는다...
뭐 이러면서 인생의 가치가 생각이 바뀐다고 하던데...
저도 이거 공감합니다...
계속된 힘든 시기 넘기고 나고...
얼마간의 자살충동을 견뎌내고 나니까...
어지간한 고통과 기쁨에는 크게 고통스럽지도, 기쁘지도 않네요...
이런 요즘의 제 자신을 보면서 이게 과연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언젠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던가..?
그 영화 예전에 재미있게 봤었는데..
막판에 울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약간 좀 그 주인공 황정민이랑 비슷한 면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 생기면, 내 일이 아닌데도 약간의 책임감 느끼고...
오지랖 넓고 좀 그런 성격이었는데...
몇년간 자살시도를 실패하고 나서....
치료받은 후의 황정민처럼 변한거 같아요...
변한건 맞는거 같은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어요..
영화를 보면서는 변한 황정민인가..? 그 사람이 되게 짠해 보였는데...
쩝...
내 인생이 특별한거 같아도..
파장의 크기가 있을뿐..
결국, 남의 인생도 제 인생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고통과 희망...
행운과 불운이 무슨 싸인파나 코싸인파처럼 반복되면서 오더라구요....
첫댓글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셨네요..
이렇게 카페에서 지금처럼 종종 글쓰면서 잘 치유되면 좋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큰 시련??? 은 지나갔어요..^^
지금은 뭐 비교적 덤덤한...
예전에는 왜 나에게...ㅜㅜ
하면서, 하루죙일 자살충동에 시달렸는데...
지금은 치유가 된건지.. 잊은건지...
죽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대신 예전보다는 고통에 무덤덤해 진다고 해야 하나...?
좀 그렇게 변했네요...
어지간한 일은 그냥 덤덤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이게 좋은건지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나가셔서 다행입니다. 화이팅 하시길 빕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앙앙님도 좋은 일이 생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