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텐가쿠에서 다시 난바(도톤보리)로
원래 여기(도톤보리)와 사진에서 오른쪽 골목이 사람이 제일 많은데
토요일 점심쯤인데도 너무 더워서 사람이 거의 없음...ㅎ
일본 유니클로.. 우리나라처럼 큰 쇼핑몰에 입점해있는것만 아니라
지하상가나 골목에 요렇게 오목조목하게 있음
390엔(현 시세 한국 돈으로 4000원)
이 똑같은거 한국에서 봤을때 7500원 정도였는데...
여기선 두개 사면 7000원^오^
일본의 무인양품
내가 간 곳은 무인양품점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카페와 식당도 같이 운영함
파는 음식은 무인양품에서 파는 카레 같은거 주는거 같음
일본하면 역시 맛차
여자들이 환장한다는 프랑프랑과 하브스
프랑프랑은 무인양품처럼 접시나 인테리어 소품 파는 곳
그냥 내가볼땐 그냥저냥 그랬음
그리고 밑에는 하브스라고 케익전문점인데
오사카 여행 간 여자 중 안가본 여자가 거의 없을 정도;
일본의 스크린 도-아-
이정도 스크린 도어라도 오사카에선 나름 고급형 지하철임
32번 출구 클라스
여기는 오사카역
아까 난바가 서울의 명동이라면
오사카역은 서울역 혹은 광화문같은 업무지구 같은 느낌!
우리와 별 다른바 없는 번화가의 퇴근시간
여기는 도큐핸즈 무인양품과 비슷한데
종류도 더 많고 뭔가 더 아기자기 함ㅎㅎ
그냥 우리나라의 아트박스나 텐바이텐 비슷한정도
그치만 3-4층이나 될정도로 큼
포켓몬 센터
가격은 창렬이라 눈요기만 하고 오는게 좋을듯
한국에서 15년전 정도에 깔짝깔짝댔는데
ㅇ여기선 아직도 나름 매니아가 아직도 있음
이젠 오사카역의 자랑 중 하나인 공중정원
여기도 우리나라 63빌딩처럼 건물의 대부분은 업무건물
위층은 전망대
높이는 173M
전 글에서 말했듯이 '오사카 주유패스' 끊으면 입장료는 공-짜-★
엘레베이터 타고도 에스칼레타 타고 3층정도 더 올라감
짠
다음은 오사카역 관광명소 두 번째
HEP-FIVE 관람차
박살난 내 얼굴처럼 사진도 박살이 나서
공식사이트 대표사진으로 대체함^오^
공중정원은 어둑어둑해 질 때 가서
줄 그렇게 안섰는데
여기는 공중정원 다음에 가서 30분 정도 기다림
물론 이것도 오사카 주유패스로 입장료 공짜
빨빨거리고 돌아다녔으면
온천으로 몸을 지질 시-간-
좀만 지하철을 타고 걸어가면 온천이 뙇
물론 여기도 아까 말한 패스를 끊으면 입장료 공! 짜!
탕 안은 찍을 수가 없어서...
근데 신기한건 우리나라 대부분 대중탕은
비누 하나로 모든걸 때우지만
여기는 바디워시, 샴푸는 기본으로 다있음
그것도 듣보 브랜드가 아니라
시세이도를 기본으로 많이 쓰는거 같음
온천이 너무 좋아서 이곳저곳에서 누워 자다가 어느덧 막차시간!
원래는 지하철 타고 가야하는데
지하철은 조금 걸어가야해서
온천 바로 앞에있는 버스타고 숙소까지 가기로 함!
시간표 보니 54분이 막차..
사실은 원래 버스탈 계획이 없었는데...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버스 탐
혹시나 몰라서 옆에 일본인한테
'오사카 에키 데스까?'라고 물어보니 맞다고 함
그렇게 버스타고 돌아가서 숙소가서 꿀잠
아침 일찍 교토를 가기위해
첫댓글 섹스~
즐감했음~ 이런거 너무 좋음~
생각해 보니 나는 간사이 갔을 때 온천을 한 번도 안 갔었네 ㅋㅋ 동행이랑 같이 갔는데 행동 제약이 좀 많았음. 걘 술도 전혀 안 마셧고 ㅋㅋ 사진 보니 갔다온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공중정원도 난 안 갔었는데 ㅠㅠ 사실 오사카는 교토나 고베에 비해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