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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한국사 왜란 전 동서인 혈투는 어찌 보시나요?
심빈 추천 0 조회 280 23.01.11 15:3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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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11 16:19

    첫댓글 뭐 광빠질 보다는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흔한 정치싸움으로 봐야겠죠.

    그리고 당시 사람들 의견도 당대 시선에서 보면 이해가 가니까요. 누가 그 대군 몰고와서 꼴아박을 줄 알았겠습니까

  • 작성자 23.01.11 16:24

    드라마 클리셰 중에서도 가장 짜증나고 현대 한국정치 선전전의 고질병이기도 한데 당파가 다른 둘이 일본 갔다와서 내놓은 의견이 엇갈려서.. 김성일이 혜안을 발휘했다곤 해도..

  • 23.01.11 16:33

    @심빈 사람끼리도 생각이 안맞는데 당파야 어떻겠어요 ㅎㅎ

    그런데 하고 싶은 말씀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 작성자 23.01.11 16:40

    @서프라이징너글맨 재앙이 닥쳐오는데 졸라게 싸워대고.. 재앙이 닥치는 중에도 싸우고.. 재앙 이후에도 계속 싸우고.. 급기야 그 재앙에 먹혀서 허송세월 하고.. 대충 모양새만 놓고 보면 붕당이란 존재가 백해무익하게만 작동되었다고 오해할만하니..

  • 23.01.11 16:52

    @심빈 그런건 사실 깊게 신경쓰지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차피 내가 백날 떠들어봐야 남이 들을 거란 보장도 없고, 역사라는 걸 깊게 보지 않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크게 변하진 않더라고요

    역사에 관심 많은 우리라고 다 정확한 것만 아는 건 아니니 남들은 더하겠죠!

  • 23.01.12 17:20

    @심빈 그냥 둘의 의견이 달랐던 거죠. 허성은 황윤길의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 23.01.11 17:43

    정치싸움이야 언제 어디에나 있었죠.

    붕당에만 잘못이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요새 삼국지를 보는데, 영제 만년에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서 청류니 탁류니 싸우죠. 끝나고도 결국 팔왕의 난이고요.

    로마도 한니발과 싸우면서도 민중파와 귀족파로 다퉜고요.

    이후에 그락쿠스 형제가 나오죠.

  • 23.01.11 17:58

    동인 서인 갈등 = 나쁜거 라는 단순한 프레임에다가 당파성론이 워낙 뿌리박혀 있으니. 근데 그거 이야기하는 사람들한테 “그럼 일본의 동군 서군 내전은 뭐임”이라고 되묻고 싶더군요.

    정치갈등보다는 차라리 내전이 좋다는 건가….

    애초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런 정치적 갈등이 없단 정치체제 및 국가가 없었는데;; 프랑스 혁명초기 전쟁와중에 프랑스가 일당 독재국가였던것도 아닌데 말이죠.

  • 작성자 23.01.11 17:57

    무신정권이 문신나부랭이의 찌질함보다 남자답다고 보는듯..

  • 23.01.11 18:00

    @심빈 사무라이 뽕을 이상하게 맞아서 그렇거나 전쟁을 매체로 배우면…..ㅜㅜ

  • 23.01.11 19:40

    선조의 정치질 능력은 동서인의 대립에서도 잘 돋보였죠(...)
    술마시고 시써서 후대인이 피를 보게 하는 분은 선조의 좋은 도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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