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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칠곡 가실(佳室)성당
블루버드 추천 0 조회 182 22.07.27 14:4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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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27 16:12

    첫댓글 '오래 들여다 보면 아름답다. 너도 그렇다.' 일상의 흐름들을 자세히 살피다 보면.. 예전엔 미처 깨닫지 못했던 감성적 흐름들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은 시간을 정지 시키고 오래도록 간직케 하는 또 다른 선물입니다. 섬세한 감성들이 사진을 통해 여과없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살아있다는 건~ 몸만이 움직이는 물리적 작동 이외에도.. 생각과 감성과 느낌이 살아있음이라 생각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 작성자 22.07.27 16:51

    6살에 서울에서 아버지 직장<미군부대> 따라 <왜관> 이란 낯선곳으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정년퇴임으로 다시 서울로 이사오기까지 13년동안 있었던 제2의 고향입니다
    서울 다마네기라고 아이들이 부러움반 ,놀림반 으로 치근덕 거렸지만
    적응을 잘하는 편이어서 아군으로 만들어 버렸던 ㅎㅎ
    시골아이들이어서 순진함들도 있었기에 가능한거였죠
    마침 동생의 절친이 쇼핑몰제작을 한다하여 계약차 들른것은 핑계^
    살던 동네도 찾아보고 싶었고 친구들도 보고싶어서였지요
    당시엔 있는줄도 몰랐던 가실성당 !!
    사진을 하다보니 이렇게 좋은곳을 두고 그냥 올수는 없었습니다
    절친 2명만 저녁에 보고 조용히 다녀온 흔적들 입니다
    감사합니다

  • 22.07.27 17:56

    @블루버드 서울 다마네기라는 말 참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저는 대전에서 국민학교 3학년까지 다녔고.. 4학년 때 공무원이신 아버지께서 서울 전근으로 온 가족이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 당시~ 대전이 시골은 아니었지만.. 서울은 분명 많이 달랐던 걸로 기억합니다. 맨발이나 양말로 교실을 다녔었는데~ 서울에 전학와서 처음 실내화를 신어봤습니다.^^

  • 22.07.28 12:49

    작고 이쁘고 아담하고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닌 성당입니다.
    블루버드님의 손길에 그 맵시를 업글시켜 뽐내고 있네요.^^

  • 22.07.28 13:22

    칠곡 가실성당이 이근처에 있다면 성당 다녀버릴것같은 정겨움 을 그려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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