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야 보고싶구나
헐벗는 령을
쉼없이 넘나드는 저 구름
춥지도 않은가 봐
너울너울 춤을 추듯 잘도 넘어가네
꿈쩍않고 거리을 꽉매운
크고 작은 자동차의 행렬
꼭 입학식날 일학년 코흘리개들
줄서있는것 같다
힘들고 지쳤을때
나보다 더 힘들다고 투정하던
오빠가 미워 발길 뚝했는데
이제 철들련지 찾아가는 내가
바위을 메고가는지 왜이리 무거울까
무거운 맘따윈 아랑곳없이
지즐대는 까치소리
제네들도 설이라
오빠을 찾아 온 걸까
목청껏 깍깍대는 노래소리
혹,, 춘자야 보고싶구나
첫댓글
감사합니다
건강, 사랑, 행복
행운.가득한 즐거운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매운고추님
복 많이 받으소서
춘자야 보고싶구나
고개 넘어 저넘어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 건만
내 밟길만이 무겁게
철벅 거리네
다시또 구슬프고 애닮픈 이고개를
훗날에 다시 오련가
춘자야 보고싶구나
온니 설인뎅
으찌 구슬픈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까요
우씨!
나도 보고싶엉
울엄마 울아부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들은 설이 라고
설마중하러 갔는디
난 쓸쓸히 일손잡고 있넹
객도 없는 텅빈 공간에서
구슬픈 카톡 소리 들으며....
미희 어데 안간겨
떡국은 마니 묵꼬
난 떡국 안묵엇따아
시방 오빠네 가는중인디
차 억수로 밀려분다
아우 복 많이 받으시게
@몽케양 엉 ~~
이곳은 연중 무휴라
대문열고 졸고 있다네요
잘 댕겨 오세용
새해 만복이 함께 하소서
사랑시런 울언니 ㅎ
@♡미희♡ 연중무휴라
설날에도 대문활짝
열어놓으시는군유
몸은고달퍼도
마음만은 즐겁고
편안하시기를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춘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쁘지만 더 이쁘지시길~
이만...
2016년 춘자네 대박~
돈 폭탄 맞어브러라~
세배 받어부러유
그려유
춘자 돈 폭탄 맞어불랭
@몽케양 아따
다소곳이 이쁘게~
넘 혼란스러워~~~잉
세배 돈 계좌로 넛슈~
@현비아빠 나이가 드셨구먼
요즘 요래 절한다는디
얼매나~~
@몽케양 그요
몰랐시유
나이는 인정해유
근디
뒤에서 보면 40대 중반~
몽님은
뒤에서 보면 30대 중반~
아닌가....
@현비아빠 아따
내는 나이가 아직 쬐깐이라해도
그래쌋소
현비 아부지 나이완 갭이 겁난다니께
그요
밥그릇 죽 늘어나봐유
@몽케양 갭
쬐금은~
그러긴 그요.
근디
거이 도찐게찐 아니유.
우리몽님
사실
앞에서 보면
40대 말~
진짜 이쁘십니다.
인정합니다....킁
♡ 춘자야
보고 싶구나
깍 깍 ~
왜 이리 낯익은
반가운 소리 남?
춘자네 ~
쾌엑 꽤엑~ 소리
♡
마당 가운데
수 없이 찍혀 있을 종종걸음들은
먹음직하거나 보암직만 해도
목에 걸리셨을 어머니의 흔적.
온 세상이 모두 하얗게 되어도
쓸고 또 쓴 이 길은
겉으로 내색하진 않아도
종일 기다렸을 아버지의 숨결.
♡설날 연휴
생기로 운 날! 되소서💝
산방 어르신
건강하시고 만복이 함께 하는
병신년 한해 되옵소서
춘자네 쾌액소리 들쑥날쑥
글타고 꿀꿀소리도 짬짬이
먼 일인지 쪼깨 심드렁허네요
@몽케양 지두
춘자보고 싶네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오빠한데 예쁜사랑
듬뿍받고 오셔요
@백사이 백사이님 고향은 안가셨어요
늘 고맙습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신 한해되셔요
@몽케양 지는시방 치락골와서있네요
사위와 딸까정와써요
설 명절 이쁜 마음으로
친정집 찾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우셨나요?
돌아오는 발걸음엔 날개가 달려있겠지요.
오랜만에 뵈어요.몽케양님!
늘 활기 넘치는 모습에
빙긋 웃고갑니당.
몽친구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늘건강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