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가 사용하는 교재가 아닌 특정 교재를 언급하며 그 교재로 수업이 가능한지 묻는 상담자가 있다. 고등학교 중간기말고사가 아닌 이상 학생이 원하는 특정 교재로 수업해야하는 절대적 경우는 없다. 이런 상담자의의 특성은
1.해당 교재로 수업하기에는 영어 독해 기본 실력이 안된다.
2.어떤 교재로 공부하면 점수가 잘 나온다더라 하는 근거 없는 소문을 들었다.
3.자신의 실력에 맞는 교재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점수대가 공부하는 교재를 들고 온다.
이런 경우 그 교재로 수업하지 않는다. 이유는
1.강사가 본 수업 외에 별도의 시간을 내어 새 교재를 살펴보는 경우는 차후 전체 수강생의 수업에 그 교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을 때이다. 특정 1인을 위한 시간은 수업료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강사의 발전을 위한 의무감 없는 개인학습은 제외한다.
2.학생의 현 수준이 아닌 목표 수준에 맞게 교재를 선택하면 기본 독해를 위한 설명까지 해야 하므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강사나 수강생이나 쉽게 지친다.
3.그 특정 교재가 문제풀이 교재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때 독해의 정확성을 가리기 보다는 정답을 찾는 요령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지문 이해도 안되면서 정답을 찾고자 하는 모순이 생긴다. 지문과 유리된 답찾기 신공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
4.설사 해당 교재로 수업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강사는 해당 교재를 1회만 살펴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역, 잘못된 정보 등 오히려 해가 되는 지식을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
5.이런 상담자들은 결과에 초점을 맞추기때문에 수강 시 강사가 원하는 대로 수업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탄탄한 기본과 충실한 과정 보다는 80점 85점과 같은 장미빛 점수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틀린 것은 고치지 않고 새로운 것만 배우려 하거나 아예 이런 것도 필요 없이 정답 찾는 꼼수만 추구하는 경향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 대안은
1.상담자는 고집을 포기하고 본인의 수준에 맞으면서 강사가 제공하는 교재로 수업한다.
2.본인의 수준 보다 높은 교재를 사용하고 싶다면 그것도 강사가 제공하는 교재로 수업해야 한다.
왜 강사의 교재로 수업해야 하는가?
1.아무리 쉬운 교재라 하더라도 강사가 여러 번 같은 교재를 보면 새롭게 띄는 것이 있다. 강사는 가장 최신 정보를 수강생 에게 전달한다. 가장 효과적이며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독해요령 같은 것이다. 새로운 교재로는 독해를 따라 잡기도 바쁘기 때문에 알찬 독해요령을 기대하기 어렵다.
2.수강생은 처음 접하는 내용일지라도 강사는 여러번 이미 접하는 내용이라 사실 지루한 쪽은 강사이다. 하지만 강사도 독해법을 새로 개발하고 다른 강사가 전하는 새로운 영어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다 보니 지문과 관련된 미국, 서양 사회, 그리고 세계에 대한 실용적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3.특정 표현에 대한 수강생의 독해진행을 보고 수강생의 실제 독해실력을 파악하기 쉽고, 그것을 풀어내지 못할 것 같으면 강사가 가진 최신 독해요령을 알려주어 수업에 낭비하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50점 맞는 사람은 40점 교재부터 봐야한다.
80점에 이르고 싶으면 70점 교재를 이해할 수 있음을 강사에게 보여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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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대학동 / 대방-신림역 공무원영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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