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이사 했습니다..
집 주인이 돈을 빨리 내 주지 않아서 ..
제가 소리좀 냈습니다.. 그런데.. 높은 소리를 지르고 난 후엔 ..
멍먹한..머리가 어찌나..맑은지... 딸이 저 한테 소리 마음대로 지르라네요~
남양주 삼오익스프레스 이삿짐쎈터 직원이 4명이 오셨어요..
그중 한분은 여자분이 셨는데..꼼꼼히 잘 챙기시고..
아침 8시부터 오후 7시 까지.마무리도 잘 해주시고 .고생하고 가셨습니다..
에어컨...북박이 TV..가 없는관계로 다른 집보다 싸게 계약을 했습니다.. 85만원에..
이 사장님깨서 보기엔 살림이 없어보였는데..
많아서..20박스의 바구니를 가져오라고 전화로 신청 하드라구요...
15층에서 짐이 내려 옴니다..
사다리가격이 16층까지와.. 16층부터 22층까지의..높을 수록 사다리 가격이 차이가 있담니다..
삼오이삿짐에는 사다리차가 16층 까지 밖에 못가고..
22층짜리 부르는데..20만원 합이 40만원 들었다네요..
점심때 술 드시라고 2만원드리고..가실때 10만원 더 해서 95만원만원 드렸네요..
여긴 19층 입니다.. 아슬 아슬 합니다..
19층곡층이 복층으로 방이 하나더 있고 태라스가 있어서..
채소도 심을수 있고 ...숯불구이도 할수 있다는 것으로 사게 됐습니다..
15층 자리 옮기는 사다리차 보다 더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이층 올라가는 계단 입니다..
부부침실로 사용한다네요..
이옆은 시현이 방 입니다..
사과나무...책을 갖다 대면 읽어주는 책장 입니다..
영어..한국어 가 있습니다..
앞에 붙은 스티커는 영어 학원에서 나온것인데..
스티커 마다 팬으로 찍으면 영어(미국아이)노래가 나와요.
이렇게 앉아서 책읽기를 좋아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어쩔런지~~
이층 침대 입니다..
인터넷 옥션에서..옥슨이라고 침대 전문회사 인데..
가격은 DC..가 안 되어도 선택사항..물품서비스받고..
6만원의 배송료도 무료로 해서 75만원 줬습니다..
외할머니 선물이 됐습니다..ㅎ
베트남 나무원목에 무게가 무겁고 안정감이 있어요..
롯데백화점에서 ..딸이 본거라고 이것을 사달라고 했는데..
더 싼것도 예쁜것이 많은데.. 보는 눈이 달라서....
거실에서 본 이층 입니다..
이층 내부엔 사위가 잠 자고 있어서 못찍었네요..
아직 정리 할려면 일주일은 더 걸릴것 같에요..
액자도 못걸고..
딸이 베란다를 시현이 놀이터로 만든다고..강화 마루를 직접 깔고 있어요..
타이루도 괜찮은데.. 차겁다고..
이제사 인터넷이 되여서 이렇게 작은 의자에 걸쳐 놓고 컴 하고 있네요..
우리 딸이 서울에 온지 2년이 되가는데..
2년 기한이 되고 집 주인이 들어 온다고 비워 달라고 해서..
나갈테니 계약금 조로 돈을 주라하니..나가면 준다고 하여...
사위와 입씨름 하여 2천만원만 먼저 받았지요..
우리는 갈 집을 수리를 해서 가야 했기에.. 먼저 돈을 다...해주는데
저 까지 나서서 신경을 썼담니다..
이삿날이 되여도 돈은 안들어오고...
이삿짐을 실은 사다리차가 우리 이삿짐 옆에 있는데..물어보니 우리집 들어 올집이라네요~
부동산에 이야기 하니 우리가 돈 달란 말을 안해서 안주고 있다고..
사다리차 못대게..이삿짐차 배면 여기에 대..놓으면 된다하여 내 차로 막아 놨는데..
점심때..부동산에서 집을 둘러보고 주겠다고 비밀 번호를 알려 달라기에 알려줬지요..
19층에서 내려다보니..사다리차 로 안하고 현관으로 해서 엘레베이터로 짐을 옮기고 있드라구요..
그래서 쫓아가서..할머니인 내가 소리를 질러 댔지요..
당연히 돈을 주고 짐을 넣어라..(안그러면 기한이 5일인데.5일 저녁에 문열어 주겠다)
주인들은 보이지 않고 부동산을 통해서 입금 확인 받고.. 제 차를 빼 줬담니다..
첫댓글 시현이 할머니..큰일 하셨네요..
보이지 않아 궁금했는데...
새집에서 좋은꿈 꾸셔요...
그리고 시현이네 부~~자 되셔요..
가끔은 발성 연습도 하셔야겠네요..ㅎㅎ
ㅋ.ㅋ,ㅋ,...
이제 광주 가야할 때가 됐네요.
봄에고 손녀유치원 때문에 왔다가..
갈때 속초 바닷바람 쏘여 준다고 가서 아팟는데..
이번에 또..강원도 인제 호탤을 예약 해 놓았다네요...
이젠...자신이 점점 없어져서요..
결혼식 은 날짜가 다 됐지요.?..
이사하시느라 애쓰셨네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하실일만 남았네요
네~~ 감사합니다~
부동산 계약은 보통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지요.
세입자는 주인을 잘 만나야하고,
주인을 세입자를 잘 만나야하고,
서로 상부상조함 잘 될텐데......
그게 그리 쉽지 않은가 보데요.ㅋ
그러니까요..언제 줘도 될것을 왜 안줄려고 하는지요~
2년을 살았는데.. 2년 계약에.. 2년 더 살아라고 했다가 5일 만에 사는집이 팔려서
들어가야 겠다고.. 해서 급히 집을 사게되고.. 있는 동산은 팔리지 않고..
나가라는 집주인은 ..돈 내줄 생각조차 안하고..
이사 5일전 집 비워 수리하고.. 이삿날 ..웃기는 현상이 일어 났지요.ㅎ
고생 많으셨어요.
시현공주 침대가 맘에 드네요.
아이들은 이층 침대를 좋아하고,
어른들은 수납공간이 있어 좋아하겠어요.
제발 아프지 마셔요!
저도 안 아플께요.^^ㅎㅎㅎ
나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판단력도 떨어지고..건강 잘 챙기세요~
어느곳으로 이사하셨는지요? 테라스에서 숯불구이를 할수있다니~저는 항아리와 화분, 이불말리기~~아~먹거리 말리기...등등...이 떠오르네요...ㅎㅎ저희 숙부님댁이 마석인데 그럴수있는 맨꼭대기층이거든요.
전에 집은 103동이고 여긴 102동 꼭층으로 이사 했습니다... 사전에 집살 계획은 없었으나..태라스가 있어서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딸 결혼 시켜서 손주 봐 보세요..
키운정이 있어서...ㅎ
이사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근데 주인이 자기가 살거라고 나가라해놓고 그날 안 나타나고 부동산에서 해결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잔금 안받고 집비워주면 절대로 안되구여
주인한테 계약금 안받고 내 돈으로 다른집 계약했다가도 낭패볼수 있으니 그것도 안되구요
주인이 준 돈보다 더 보태서 계약했다가도 안되여~~ㅎ
일이 꼬일라면 우습게 꼬입니다...
그래도 시현이 할머니가 중간에서 교통정리 잘하시니 무리없이 일이 진행 되는거 같습니다...
시집장가가도 끝없이 돌봐줘야하니 언제나 자식들 그늘에서 벗어 날까요?..ㅎ
고생많으셨고 좋은집에 이사했으니 좋은일만 생겼슴합니다..
공경옥님 말씀 듣고보니 그러네요~
참 세상을 살다보니..별 사람을 맞나보네요..
요러번 집 을 사고 팔고 해도 이번 같은 일은
처음 당해 보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곳으로 이사했으니 부우자 되세요.
이사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시현이는 이쁜 침대 득뎀해서 제일 수지 맞았네요.
다락방 같은 탑층 아파트 부러워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양주 한번 놀러오세요~^&^*
부자 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생도 되지만 기대감도 있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고맙습니다..
역시 언니한테는 아무도 못당하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무엇을 못당하긴요~
경우가 이겼지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시현이가 볼때마다 쑥쑥 자란 티가 납니다.저도 요즘 외손녀 사랑에 빠졌습니다.ㅎㅎ
북미에서는 꼭대기층(펜트하우스)이 제일 비싸고 꼭대기층 버턴을 누르면 부러워서인지 한번 쳐다 보기도 합니다.
네 .태라스에 채소도 심고..
숯불고기도 구어먹고 싶어서요.~ ㅎ
린다님 손녀도 많이 자랐고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