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이트 글에 (학원강사구하는글 쪽) 교습소 전임 또는 대리원장 구하는 글 있어 연락하니...
저도 예전에 교육청으로 교습소나 학원 설립조건을 물어보거나 친구가 학원을 경영했기에 들은 지식이 좀 있은데
교습소는 강사채용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리원장이나 전임을 구할 수 없죠.
근데 구하는 글 올려놓고 단 한가지 조건은 본인 명의 등록이 가능해야한다고 합니다.
서류상으로만 그렇게 한다지만 사실상 교습소 인수인계랑 다른 점 없는거죠.
교육청에 새로 등록할때 건물주와의 전월세 계약서류가 내 명의로 들어가는건데...
만약 나중에 대리원장 그만하겠다하면 서류상 내가 주인인데 그럼 내가 새로 인수자를 구해야하는 상황이고 전 교습소주인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되겠죠.
글에도 오래하실 분이라고 적혀져 있더군요..그러면 더더욱...
얼마전 교습소 대리원장구하는 글 있어 제가 문자로 뭘 좀 알고 물어보니 하루 사이 구했다하더군요.
근데 오늘보니 또 글이 올라와있더군요..유사한 다른 글도 올라와 있고...
정말 교습소나 학원운영해보지않으신 분이라 그쪽 서류상? 법적? 지식이 없으셔서 피해보는 분이 없었으면합니다..
만약 교습소를 그렇게 맡게되신다면 건물주와 전 교습소 원장이랑 세사람이 함께 모든 상황을 얘기해서 본인은 인수받는게 아니라고 명확히 얘기해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않고 전 교습소주인이 건물주에게 보증금 빼가면....그 다음은 다 내몫이 되버리는거겠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정말 놓기 아까운 교습소라 남한테 잠깐 맡긴다고 해도 서류상으로 더이상 내 명의가 아니고 남한테 넘기는게 되는건데 그렇다면 권리금을 받고 인수인계를 하지 권리금도 안받고 서류상으로 넘겨줬다가 나중에 도리어 대리원장 맡은분이 내꺼라고 적반하장으로 주장한다면...그런 일이 생긴다면...생각만해도 불안해서 아예 처음부터 권리금받고 넘기는 방법을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택하지않을까해요..
혹시 이런 부분 모르시는 분께서 본의아니게 피해보시는 일은 없도록해야할 듯해서 글 올려봅니다.
반대로 선의의 뜻으로 대리원장 구하시는 교습소 분께도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구요..
모든 건 본인의 선택과 판단에 따른 거니까 사전에 지식을 가지고 잘 판단해서 결정함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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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시니 감사하네요...
못됐네요 정말. 속지말아야겠어요.
나쁜사람들이 많네요. 모두 조심해야겠어요.
네~ 조심해야 겠네요..감사드립니다^^
서류 제출하는 것 조심하셔야 합니다.
학원에 이력서 내는 것도 주민번호 빼고 냅니다.
이름에 주민번호면 못할게 뭐가 있습니까..
개인레스너분들 어머님들한테 학력증명서랑도 보여만 드리고 제출은 하지 마세요
그게 어떻게 쓰일지 어찌 압니까??
세상이 믿지 못할 세상이니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