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편소설을 이안감독이 영화화 한다고 했을때 과연 헐리웃에서 금기시되다시피하는
동성애를 그린 영화의 주인공을 탑배우들이 맡을까 싶었는데
참 완벽한 캐스팅을 해낸 영화사에 감사의 인사를 일단 올리고싶삼 ㅎㅎ
퀴어영화를 몇편 보긴봤지만 이 브로크백 마운틴은 상당히 강도가 쎈 러브씬이 하나 나옵니다
보다가 일시정지하고 놀란가슴을 진정했을만큼 ;;
소설보면서 이장면을 설마 영화로 그려낼까? 배우들이 한다고했을까? 기껏해야 키스씬하나 나오겠지 싶었는데 그대로 영상으로 옮겼더만요..
하지만 이걸 단순하게 퀴어영화로 한정짓기엔 참 아까운영화라고 생각해요
그냥 사랑을 처음 알게된 곰같고 쑥쓰럼도 잘타는 에니스와 수줍은 속눈썹을 내리깔고 은근하게 자기마음을 전달하며 에니스를 보듬어가는 잭.
이 둘의 살아가는 이야기구요
시종일관 잔잔히 흘러가다 마지막 엔딩에서 관객들의 심장을 쥐어짜는 아픔을 줍니다.
그 미칠듯한 여운이 최소 일주일은 가는군요.
곧 개봉예정인 브로크백 마운틴. 극장에서 못보더라도 어떤경로?를 통해서든 꼭 한번 보시길바래요
오스카시상식에서 이번에 최다부문 후보로 올랐더군요. 받을만 한 영홥니다. 꼭 강추^^
덧.제이크가 참 의외로 청초합디다 ㅎㅎ
스포를 피하기위해 결말부분의 안구쓰나미 장면캡쳐는 안했습니다.
오늘에서야 알게된건데 극중 히스레저 부인이 실제로도 히스레저 부인이더군요.
이영화에 출연제안을 한것도 바로 히스레저 부인임 ㅎ
또 이 브로크백마운틴은 캐스팅문제로 7년이나 시간이 걸렸다네요.
첫댓글 ㅋㅋㅋㅋ좋쿠나, 혼자극장에서 이거보면 이상하려나?ㅋㅋㅋㅋ
아...기대된다. ^^
와우....제익~ ㅋㄷ 기대할게요~~~
피디박스 나왔나요?ㅋㅋㅋㅋ 다운받아볼까<<나쁜경로 이용하려는중
와, 동성애 영화가 오스카에서 대접받다니 안구쓰나미 ㅠㅠ
아놔 나 이거 감동 진짜 벌써 삼일연속 더 진해만가고잇삼 마지막 여운 대박.
퀴어영화(동성애영화)가 아니라 감동적인 휴먼스토리어서 오스카 후보 되었다는 기사봐써요~ 개봉하길 손꼽아 기달려요~ ㅠㅠ
컥!!~!~보고싶다
아싸 조쿠나~
오스카이야기 듣고 눈에서 땀날뻔 했어요ㅠㅠㅠㅠ 드디어(덜덜덜)
브로크백 마운틴은 상당히 강도가 쎈 러브씬이 하나 나옵 ← 뭘까,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군요 워워- ;D
빨랑 보고싶은 마음뿐~~!!
조낸 오늘 오프라쇼에 나왔는데, 내용은 못 알아먹었지만 제이크랑 히스 완전 살앙스러웠어열-
오메메둘이사랑하는사이로나와요?와..........꼭바야징ㅋㅋㅋ
지금 다운 받는\중 ㅋㅋ키키키키
거기가 어딥니까!!!!!!!!!!
어디에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ㅠㅠ ↑윗분들...
히스레저 부인으로 나온 사람 여친으로 알고 있는데..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인감?
히스레져 부인 미쉘윌리암스여...여친인줄 알앗는데 결혼도 햇낭? 암튼 <도슨즈크릭>에 나온 엄청 귀여운 여자입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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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야 좋겠다 제이크랑 키스해서..제이크야 좋겠다 히스랑 키스해서..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좋아요. 영화도 기대됩니다 3월을 기대할게요
정말 보고싶어열!!!
휴우우우우우~~ 기다리기 힘들당... 빨랑 나오라구!!!
꼭 극장가서 큰 화면으로 짱짱한 싸운드로 봐야지...ㅠ_ㅜ 감동 백배해서..엉엉..진짜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저 이거 보고 지금 ㅠㅠㅠ 그제꺼 봤는데도 아직도 여운이 그대로. ㅠㅠ 꼭 보세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