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동 부산일보 뒷편]명당 만두

[잠경이]

여기 나름 유명한 만두집이란

얘길듣고 따라가봅니다.

초량...부산일보 뒤에 시장 골목 어디쯤 있어요...ㅋㅋ

 잘되는 집 같은 느낌이 팍~드네요.

차림표...ㅋㅋㅋㅋㅋㅋ

우린 찐만두 우선 하나 시킵니다~

만두부인 속 터졌네요~

쫀득쫀득한 만두피에 속이 좋습니다.

간장 찍어서도~

김치 만두도 하나 시킵니다.

김치 맛이 강하게 나네요.

만두피가 쫀득한게 너무 좋으네요~

김치만두부인도 속 터집니다~

간장에도 콕~

사장님 손 놀림이 예술입니다.

잠깐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한판이 금방 차더군요.

 만두 찌고 있습니다.

계속 찝니다. 다들 어디로 가는건지 계속 찝니다.

장사 잘되는집...어딘가 땅은 사놨다네요.

조만간 빌딩 올라갈듯한 집입니다~

배가 너무 불러 찐빵은 못 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갑니다~

[잠경이]

속이 좋아요...저도 속이 좋은데...ㅋㅋㅋ

[에로스]

이집의 만두중 압권은 군만두이더군요... 찐만두를 주물판에서 기름에 구워주시는데 굽는 기술도 이셔요...... 입천장 홀라당 발라당에 딱이옵니다. 만두는 한입에 집어 넣고 뜨거움에 몸부림치는 혓바닥과 입에서 만두 속 터질때의 그 기분이란 그때 바로 단무지가 입으로 들어가면서리...뭔가 아쉬운 맛을 잡아주죠... 또 먹고싶다...16년이 넘지 싶네요...

[잠경이]

군만두는 생각도 못 했는데....군만두도 함 먹어봐야긋네요..ㅋㅋㅋ

[동글이]

저도 가끔 이집 만두사러 가는데..늦을때 가니까 터진 찐빵도 맛보라고 주시더라구요^^

[잠경이]

오오~ 만두부인도 아니고 찐빵 부인이 늦은 밤에 터지뿟네요...ㅋㅋ

[사니]

군만두 묵으러 오널 출동합니당.위치를 아는뎅 ㅋㅋ 한 오인분 싸와서 차안에서 비올때 묵으야징 ㅎㅎ

[잠경이]

비올때 먹는 군만두...ㅋㅋ 오늘같은 날도 좋아 보이네요~~ㅋ

[푸른바다]

나도 대빵 만두 좋아 하는데..... 정말... 먹고싶어지네요.

[잠경이]

조만간 함 가요

[가인애]

먹음직 스러워 또 먹고 파라

[잠경이]

안그래도 어제 다른데서 먹는데 이집께 생각이 나던걸요~~ㅋㅋ 조만간 또 함 가야긋네요.ㅋㅋ

[그라까]

먹을만 한 집입니다. 손님을 대하는 태도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