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보는 서울...
달라진 모습이 곳곳에 보이고 전국 시골 방방곡곡 확 바뀐느낌..
엄청나다..ㅋㅋ.
물가비교도 해보면
기름 1리터는 800원과 1400원..
과일값도 고기값도 넘 오른거 같고 아파트가격은 말 해 뭐할까..ㅎㅎ.
임플란트는 한대당250만원과 2500 캔불..
비슷한데...써비스는 벤쿠버가 더욱 좋코 환자기분도 마추어 주고..
돈벌이는 한국이 더욱 좋음은 누구나 알고 잇고...
교통.자연환경.물가..공기..물..교육여건은 벤쿠버가 훨 좋치만..
살아가는 모습은 말이 통하고 인정이 넘치는 면에서 한국이 좋을듯 싶지만..
난 일년여 산 벤쿠버가 조금은 더 좋아보인다..
하지만..벤에서는 심심하고.. 먹고 사는 문제가 심각할수도 잇겟다..
왜냐면..영어도 그러하고 이래저래 걸리는 문제가 좀 잇으니..
신앙심은 확실히 캐나다에서는 키울수 잇지만 바쁜 서울은 좀..ㅋ.
단순한 생활과 복잡다단 한 서울 ...어디가 좋을까?
생활비는 확실히 서울강남이 더 들듯 하다..여러면에서..
하지만 나의경우 왓다갓다하는 뱅기값과 아들이 서울잇고..
두집 살림이라 매년 적자생활에서 벗어나기가 좀 어렵다..
캐나다 영주권은 무지 중요하다..
교육비혜택에 6만불이하는 우유값도 잇고 세금리턴도 잇고 의료보험도
싸고..재산세도 얼마 안되고(한국보다 비싸지만 미국보다 훨 싸며)..
직장이 튼튼하거나.. 월5천불 정도 벌 자신잇거나 ..물론 정착비정도는
갖고 와야겟지만..캐나다에서의 정착은 무척 수월할것이다..
인터넷이 잇고..세계여행 한두번 햇엇을 것이고..영어는 쬐게 되겟고..
한해이상 살아보니 신기한 일은 없다..
교회 잘 다니고 넘 편하게 살은 듯..점점 지루 해 진다..ㅋ.
서울 나오니 남들은 바쁜데 난 한가 해진다..그래도 간만에
나오니 이곳저곳 신경쓸일이 잇고..ㅋ..암튼 나와보니 서울은 달라졋다..
젊은 사람이 살기 좋아보인다..다이나믹하니..ㅎㅎㅎ.
너무 이민 올려고 애쓸 필요는 없겟다...
살다보면 벤쿠버도 서울 같으니..이래저래 왓다 갓다 해야하고..
그러니 돈만 깨지지만..ㅎㅎㅎ..그래도 비행기 타고 서울 오는게 즐겁다..
외국에 대한 환상도 좋치만..자신의 능력을 알아야 한다..
서울서 잘살수 잇는분은 벤쿠버에서도 잘 버틴다..
얼마 안되는 재산과 영어실력으로 외국에 나가면 몸만 힘든다..
올해는 돼지해이니 모두 부자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 서울에 도착하셨군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