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털...
저렴하고 물건 꾀죄죄하다하여 고급앵글러들은 외면한다는 쇼핑몰.
하지만 저는 머털을 애용합니다.
간혹 가격대비 제품 좋은 물건들이 나오기에 가끔 검색합니다.
품절되면 그걸로 땡~! 하는 품목들이 많아서 선수치지 않으면 소지하기 어렵습니다.
이번에 땡긴거는 밑밥통이라는 바캉입니다.
EVA라고 하지만 바캉 껍데기가 비닐코팅되지 않았나.. 망설이다가 땡겼는데 그러하지 않아서 다행.
45짜리와 40짜리가 있는데 또 사이즈를 두고 갈등을 느끼다가 제가 필요한 거는 갯바위, 선상용으로 사용하려고 45짜리를
선택했습니다.
찌바리꾼들이 사용하게 되면 40짜리는 밑밥통으로 밑밥 담아 45짜리에 넣어 출조하고 감생이 잡으면 45짜리에 기포 발생하여
감생이 살려 오면 딱이겠드라구요.
그래서 저도 40짜리에 루어태클 담아 45짜리에 포개 넣어 갔다가 혹여나 농어 잡으면 살려 와?.... 생각해 보았습니다요~~
선상 뽈루가보니 이런 바캉에 볼락 살려 오는 앵글러들이 있데요.
암튼 그런 용도인데 저는 갯바위, 선상 태클과 잡동사니 넣을 목적입니다.
로드꽂이
보통 로드꽂이는 로드 꽂으면 좌우로 심하게 움직이는데 이거는 날름막이 있어서 로드 고정이 되어 좋다.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기포기 수납장입니다.
갯바위, 선상 뽈루 시 볼락 살리고 선상 두족류 피싱 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기포기 호스 구녁.
마개는 헐겁지도 않고 상태 좋네요.
핸들러.
손바닥 구조에 맞게 설계하였네요.
멜빵도 있습니다.
뚜껑.
쇼핑몰 광고에 45짜리는 하드 뚜껑이라 하였는데 배송되어 보니 40짜리와 같은 소프트뚜껑이네요.
문의하니 2차로 온 물건은 하드뚜껑이 아니었다며 반품내지는 교환해주겠다고 하였는데 괜찮다고 하면서
쇼핑몰 내용 수정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하드 뚜껑보다는 이거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접어서 볼락, 쭈꾸 퐁당퐁당하기 좋으니까요.
45짜리는 이런게 있어요.
기포기 가동했을 때 물 튀지 않고 고기들 탈출 못하게 하는 투명 뚜껑이 있습니다.
자크 열어 볼락, 쭈꾸 퐁당퐁당하기 좋겠습니다.
밑바닥은 미끄러지지 않게끔 잘 되었네요.
원만한 바캉에도 양쪽 사이드에 이런거는 기본으로 장착되었는데 이것도 양쪽에 있습니다.
저는 피싱에 필요한 툴을 꽂으려고 합니다.
48,500원입니다.
저는 46,070원에 구매했습니다.
메이커 쬐깐 있으면 거의 8만대 이상입니다.
4만대이면서 8만대 보다 더 낫고 기능성이 더 우수한 거 같아요.
그래서 시간 뺏겨 가며 이렇게 소개하여 봅니다.
참고로 머털과는 관계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뭔가 하나 더 붙히면 148,500원 짜리?.....ㅋㅋㅋ